'UFC 전설' 존 존스, 길바닥에 '철푸덕'→"안돼!" 비명 후 도망...'現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와 유쾌한 장면 연출 작성일 11-25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44_001_20251125201009317.pn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44_002_20251125201009359.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두 슈퍼스타가 색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br><br>최근 존스가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길거리 그래플링에서 넘어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br><br>MMA 소식을 주로 전하는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존스는 최근 러시아 그로즈니에 부동산을 구입하며 현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지인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 치마예프와 만남을 가졌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44_003_20251125201009397.png" alt="" /></span></div><br><br>존스와 치마예프는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즉석에서 가벼운 그래플링을 펼쳤다. 진지한 스파링이라기보다는 팬 서비스에 가까운 분위기였지만, 그 과정에서 치마예프가 존스를 번쩍 들어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br><br>존스는 넘어지자마자 "안 돼!"라며 비명을 지르면서 장난스럽게 달아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곧바로 돌아와 치마예프와 포옹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 한 팬이 두 사람의 대결에 '파이트 머니'를 걸겠다고 말을 꺼내자, 존스는 환하게 웃으며 "좋다"고 응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44_004_20251125201009436.jpg" alt="" /></span></div><br><br>한편 은퇴를 선언했던 존스는 최근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1월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UFC 309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당시 존스는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br><br>다만 존스는 톰 아스피날과의 후속 타이틀전을 차일피일 미루며 논란을 불러 모았고, 결국 지난 6월 쓸쓸히 옥타곤을 떠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5/0002237444_005_20251125201009471.jpg" alt="" /></span></div><br><br>그로부터 한 달 뒤, 존스는 돌연 복귀 의사를 밝히며 이듬해 6월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가 추진될 UFC 매체에 참여 의사를 드러냈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존스가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출전 의사를 밝힌 만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br><br>만일 성사될 경우 상대는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될 전망이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스를 콜아웃했고, 이에 존스 역시 "최고의 무대를 만들자, 네가 보여준 존중에 감사한다. 춤을 추자"고 응답했다. <br><br>사진=rizvan82, 함자트 치마예프,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멤버 전원 센터급"...알파드라이브원, 첫 공항 출국길 11-25 다음 이순재 빈소, 줄 잇는 조문행렬…장용→이승기, 눈물의 이별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