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누리호, 27일 새벽 우주로 작성일 11-2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j45LqF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147396cfd8fbf13baa6874b049548ddf6a7776a1b27fcf651d93a658faf474" dmcf-pid="yNEQ3N9U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립한 누리호…발사 카운트다운 27일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해 하늘을 향해 기립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기상 여건,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발사 시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khan/20251125203249615dnm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HEPToM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khan/20251125203249615dn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립한 누리호…발사 카운트다운 27일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해 하늘을 향해 기립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기상 여건,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발사 시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WjDx0j2uWF" dmcf-ptype="general">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983faf7e3aab1a8ba6d7ebde2627e78fb4cacf96d670b124ce26f037bc2ba35a" dmcf-pid="YAwMpAV7Tt" dmcf-ptype="blockquote2">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기립’ 완료 <br>위성 13기…역대 누리호 중 ‘최다’ <br>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 첫 주관 </blockquote> <p contents-hash="e2a7877625fea4e582b14a583724a90af00c4ba3af8d06c0fde430e954419572" dmcf-pid="GcrRUcfzT1" dmcf-ptype="general">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세워져 4번째 발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4번째 누리호는 역대 누리호 가운데 위성을 가장 많이 실었으며,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제작을 주관했다.</p> <p contents-hash="d6be00fcd610868ceedd23df4b4d8b349967423de0388263683355f4fb0b0a57" dmcf-pid="Hkmeuk4qv5" dmcf-ptype="general">기술 점검 결과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 날씨가 발사에 적합하다면 누리호는 27일 0시54분 우주로 떠난다.</p> <p contents-hash="659fe63a4178ba5f85ccb41f59dc6f02da8a64f3b9c0acc0d0c3690e7ebb51e6" dmcf-pid="XEsd7E8BCZ" dmcf-ptype="general">25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시키는 작업을 이날 오후 1시36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립은 실내 시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난 발사체를 우주로 날려보내기 직전 야외로 꺼내 발사대에 세우는 절차다.</p> <p contents-hash="b64732d9961a8d2f805ce785cc6fcee448d12691a9d250a0dd834d90275f5e87" dmcf-pid="ZDOJzD6bSX"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 무진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왔으며, 10시42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p> <p contents-hash="f45f30d3a30c4900338d067189b354f83d2d8ee85138e0abc135d39b24fae614" dmcf-pid="5wIiqwPKCH"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이날 오후 ‘엄빌리컬 타워’와 누리호를 각종 케이블로 연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늦어도 26일 오전까지는 종료될 예정이다. 엄빌리컬 타워는 발사대에 서 있는 높이 48m짜리 녹색 탑으로,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p> <p contents-hash="c79a4e98f39d9df8279b161275f5775df76c7260c02e51a08886ea6d24bab337" dmcf-pid="1rCnBrQ9WG" dmcf-ptype="general">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남은 주요 절차는 26일 저녁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개최다. 여기서 누리호를 언제 쏠지 최종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기술 점검 결과와 기상, 우주물체 접근 상황 등을 고려한다.</p> <p contents-hash="3c8c30bb7ac9c8019e42ef119865bf4a1faf4e63b7a0ba7cb1c04e30e427e405" dmcf-pid="thyjfhJ6CY" dmcf-ptype="general">발사관리위에서 누리호를 예정대로 ‘27일 0시54분 쏜다’는 발표가 나오면 26일 오후 9시쯤부터 누리호 동체에 연료(케로신)와 산화제(액체산소)를 넣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발사 10분 전부터는 컴퓨터를 통한 자동 카운트다운이 개시된다.</p> <p contents-hash="cd99b318123e2300d3a64cd2a51c59f51537a2de6fdd0c2f93cdafa9647bb22d" dmcf-pid="FlWA4liPvW" dmcf-ptype="general">누리호에는 총 13기 위성이 탑재됐다. 역대 누리호 가운데 가장 많다. 오로라와 우주 플라스마 등을 관측하는 중량 516㎏짜리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총중량 79㎏인 초소형 위성(큐브위성) 12기가 실린다. 위성이 올라갈 고도는 600㎞다.</p> <p contents-hash="eebb3a573c88b261c4540e809e473efffc89d6078850c0616d1c441dc41e9244" dmcf-pid="3SYc8SnQSy" dmcf-ptype="general">4차 누리호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을 주관한 것도 특징이다. 체계종합기업은 누리호 기술 노하우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전수받는 민간 업체다. 누리호 발사체 제작은 2023년 3차 발사까지는 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지만 이번에는 그 역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넘겨받았다. </p> <p contents-hash="4040ed65a69d3912a06cdb474265d1b748300cfc21af532aca8314def01f7c25" dmcf-pid="0vGk6vLxlT" dmcf-ptype="general">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누리호가 발사되는 27일 새벽까지는 나로우주센터 주변에 발사에 지장을 줄 정도의 비나 강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59fb6d8bb9c26647b30a2988ca003314c8fe0583429470fdee9807ca3f1a4ff" dmcf-pid="pTHEPToMhv"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찰,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보완수사 후 검찰 재송치 11-25 다음 [Aㅏ핫 AI] “성인용 AI, 사회적 합의 중요”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