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문객” 오세훈, 故 이순재 빈소에서 눈물…숨겨진 ‘특별 인연’ 공개 작성일 11-2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J7YepX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60e05cf57054af6e18c1e0279217608e76e145ba662f047b31f1e2cf6e5be4" dmcf-pid="PhizGdUZ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 사진ㅣ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03449905ejmu.jpg" data-org-width="700" dmcf-mid="8vAQ3N9U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03449905ej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ㅣ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706213c6f7e0e785860e345f6c8d349c9d608c0690f3ed732804da74037d1c" dmcf-pid="QlnqHJu5l2"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국민배우 故 이순재가 25일 영면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첫 조문객으로서 이순재를 향한 깊은 존경과 슬픔을 표했다.</p> <p contents-hash="3aa448a19584afceb31972c192d5f4a9f0ad1df779c653b028dc73002dc3a2c3" dmcf-pid="xSLBXi71y9" dmcf-ptype="general">앞서 오 시장은 SNS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한 시대를 넘어 세대를 잇는 ‘모두의 배우’를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겁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2c5857911e7d603bc1735d825bca848faed10537acf8d97f97613d77fe0108c8" dmcf-pid="y61wJZkLSK" dmcf-ptype="general">특히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다. 이순재는 서울시장으로서 ‘문화·예술 도시 서울’을 내세웠던 오세훈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왔고, 여러 행사와 인터뷰에서도 오 시장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반대로 오 시장 역시 이순재를 “한국 문화계의 버팀목이자 인생의 롤모델 같은 존재”라 표현하며 각별한 마음을 밝혀왔다.</p> <p contents-hash="1b8e3b844c488cc6a56885280e74c99874e90f8db16e9cc25689981907ee1af0" dmcf-pid="WPtri5EoWb"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선생님께서는 ‘무대에서 쓰러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할 만큼 평생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며 지난해 최고령 연기대상 수상 후 “평생 국민께 신세를 졌다”며 공을 시청자에게 돌리던 고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제 정치 여정에서도 선생님은 큰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소중한 인연이었다”며 고인과의 관계를 직접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895654f7562dda78d9e1ac880bd02378ab79705632d5c051e8c422eb1dd5bd2" dmcf-pid="Ybya6vLxWB" dmcf-ptype="general">그는 “문화예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셨던 선생님의 빈자리는 매우 크지만, 생전에 보여주신 성실함과 겸손, 뜨거운 열정은 후배들과 국민의 마음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부디 평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4a1c96ecb1a5a2d376b2871f02be65ab1c8826e90cfb421240552959b001547" dmcf-pid="GKWNPToMlq" dmcf-ptype="general">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지난해 10월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한 뒤 건강 회복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wsj0114@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일화, 이시아 내쫓았다 "더 이상 건향가 며느리 아냐" ('친밀한 리플리') 11-25 다음 故 이순재 비보에 나영석PD 충격...생방송 중 "경황 없어, 이서진과 조문갈 것"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