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능 또 논란…이번엔 ‘남극 식량 부족 사태’ 휘말렸다 작성일 11-2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U2GLqF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13ccc4708ab685f3d067f2f0a20028952b9ee31bab15fffb5df970d9209db3" dmcf-pid="zGuVHoB3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11717026pqrz.png" data-org-width="700" dmcf-mid="UQjsR5Eo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11717026pqr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8af4061161717cd49351d62fcc75b1c3687eb853a4e88d353f8682f388909b" dmcf-pid="qH7fXgb0TB"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STUDIO X+U·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방송 시작과 동시에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p> <p contents-hash="899ec58d6abf8ed5bcde9221bdcf1780430362c22158249fb3d16ca6e2009493" dmcf-pid="BXz4ZaKpSq" dmcf-ptype="general">백종원 출연 논란에 이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더 악화시켰다는 의혹까지 겹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e1367b8523819ab2336093898ca20c35915181e1f96a303aa17ade9e3457351" dmcf-pid="bZq85N9Uhz" dmcf-ptype="general">17일 첫 방송된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이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과 함께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가 연구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은 싸늘했다. “굳이 남극에서 백종원이 요리를 해야 하나”, “식상한 구도다”, “또 ‘백종원=구원자’ 포맷이다” 등 익숙한 이미지 소비에 대한 불편함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0e5590851356f7c4325387722659d43d2ed0f06dc5faaed31cbf06d29cf9a91" dmcf-pid="KomTguCEv7" dmcf-ptype="general">논란의 핵심은 제작진의 선택이다. 황순규 PD는 인터뷰에서 “남극 기지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에서 어떠한 식재료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bb92c9aec6148a81ef7fa18fedea5023a39327c3922c4ce8e779d5823be3d36" dmcf-pid="9gsya7hDWu" dmcf-ptype="general">즉, 출연진이 사용한 식자재는 세종기지가 1년에 한 번 보급받는 제한된 비축 자원이었다는 것.</p> <p contents-hash="b89a1851d97b23c527f845fc7e529044d95734f7f0b0120abdb138503bb075e5" dmcf-pid="2aOWNzlwWU" dmcf-ptype="general">문제는 올해 세종기지가 이미 예산 부족으로 물자 보급이 평소보다 크게 지연된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현지에서는 원래도 ‘보릿고개’라 불릴 만큼 식량이 빠듯했는데, 프로그램 촬영(지난해 11월)이 이 기간과 겹치며 식자재 부족이 더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2ea4902a1d17fe34adc0836ed3e2581c59415afa861d7e5b186196ffa88d7b" dmcf-pid="VNIYjqSr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남극의 셰프’에 출연한 백종원. 사진 | M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11717396pbvh.jpg" data-org-width="700" dmcf-mid="uW4durQ9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RTSSEOUL/20251125211717396pb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남극의 셰프’에 출연한 백종원. 사진 | MBC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dbe195e34ca509f2bf6e22f4e133a190df3d3ffdfb48ab004c3215f94867dd" dmcf-pid="fjCGABvmy0" dmcf-ptype="general"><br>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남극 대원들의 고립감과 기후위기 현실을 알리는 기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청자들은 의문을 제기한다. “대원들의 한 끼가 소중하다면서 정작 그 식자재를 예능 촬영에 쓰는 건 모순 아닌가”, “기후위기를 알리겠다며 오히려 남극 자원을 소모시키는 제작” 등의 비판이 줄을 잇는다.</p> <p contents-hash="17490fd9376f523c89d98739813d86c3a4da3d1a9d911cbb405628b5785b0c09" dmcf-pid="4AhHcbTsl3" dmcf-ptype="general">‘남극의 셰프’가 ‘감동 예능’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현장 대원들이 더 힘들어지는 민폐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지적이 커지는 이유다. wsj0114@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도빈 "16년간 ♥정시아에 아침 밥상 받아본 적 없어"[두집살림] 11-25 다음 ‘육아·살림’한다는 백도빈 “♥정시아가 해준 아침, 먹어 본 적 없어”(두집살림)[핫피플]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