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무시 당한 재연배우도 위로한 품격 "너희는 그냥 연기하고 있는 거야" 작성일 11-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cWn0sAz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6b86064ce5d2cd5a1821e503cc369835887a5daca7ab12d80fb5540a5888d0" dmcf-pid="0gEGoUIk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Chosun/20251125213515790tqqr.jpg" data-org-width="700" dmcf-mid="1GNvdtwa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Chosun/20251125213515790tqq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5fe9e59a7f20a9c8a2278746c9ad6004ecd6d132598c574eb504635484a717" dmcf-pid="paDHguCEp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하영이 고(故) 이순재에게 위로 받았던 기억을 꺼냈다. </p> <p contents-hash="f250a695c3f599b392485b26b78545f9cac43c704a0ec79ccf65b0674aceefbe" dmcf-pid="UlGbhxFY30" dmcf-ptype="general">김하영은 25일 "'사람들이 너희를 재연배우라고 부르지만, 너희는 그냥 연기를 하고 있는 거야' 이 말씀 하나로 위로가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한 마디에 더 열심히 연기하며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이순재와의 생전 추억을 꺼냈다. </p> <p contents-hash="76886138797302cd4b96c1c0d81a1b79a85f5bb329014b1bd4525bd009ecd859" dmcf-pid="uSHKlM3G03" dmcf-ptype="general">김하영은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평생 기억하며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하늘에서는 평안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선생님"이라며 이순재를 애도했다. </p> <p contents-hash="5f495045e48f2f3ac1584baf87c5f4b1f83cbdf4f093f10baa8e6ecf38d18ca3" dmcf-pid="7vX9SR0HUF"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하영과 이순재, 박성광, 박재현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이순재의 모습이 담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f6270ebeb7f19f0207ee0ca68047a1c241e7461d54e0352dbe2d3d646b8674" dmcf-pid="zTZ2vepX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고(故) 이순재 빈소가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2025.11.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Chosun/20251125213515999wwze.jpg" data-org-width="1200" dmcf-mid="twLCxXcn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SpoChosun/20251125213515999ww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고(故) 이순재 빈소가 빈소가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2025.11.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7569ec2c1636e0460c127f835ece6ee4dde09036a60ad1cb9eb39e96356747" dmcf-pid="qy5VTdUZp1" dmcf-ptype="general"> 앞서 김하영은 방송가에서 재연배우라는 이유로 무시당한 적도 많았다고 고백한 바. 하지만 이순재의 묵직한 한마디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be59fc49957987436b70b6be60ddacb622ad8adb421221dd3b6d9e1a01952c0" dmcf-pid="BW1fyJu505" dmcf-ptype="general">이는 이순재가 생전에 후배들에게 보여준 품격과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이순재의 위로는 많은 후배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고, 왜 오랫동안 존경 받아온 배우였는지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c4e8ebca70f93aca91b769e67b42a8bd40413c9828c733156f1d5e2d39c1ab0a" dmcf-pid="bYt4Wi71UZ"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이날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순재는 현역 최고령 배우로 지난해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KBS2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다.</p> <p contents-hash="da1b125784279775e3e0c9724078480ff76f6cda915c6eb784cc2a6ca86e5516" dmcf-pid="KGF8YnztuX"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p> <p contents-hash="8f9a7343e16b7348fdbd2330f717c7bbfe8126987c6904706895565dd57b13bb" dmcf-pid="9H36GLqF0H"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루, 무서운 신예의 탄생… KBS1 <아침마당>에서 전국적 관심 집중” 11-25 다음 하승리, '황동주 친딸' 아닌데… "우리 아빠 음치, 유전자의 힘 놀라워" ('마리와')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