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처음"… 87세 김영옥, 故 이순재 마지막 소감에 울컥 작성일 11-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UsoUIkX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69158d31b46086409f6970f4db4b6340b18a920dcdcd76d9251046396ed630" dmcf-pid="5L0rn0sA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2614tlbk.jpg" data-org-width="1000" dmcf-mid="7pHf0E8B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2614tlbk.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51b6b60164115b8cd659fd5f5eaa807d1455e4490fd0ce8f5b80f78424ae4" dmcf-pid="1opmLpOc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4019inyj.jpg" data-org-width="1000" dmcf-mid="q9Bo8Wae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4019iny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04316bd0438c86d640546865b5a7375cda3615d4b51e42565c607eb5cb03f7" dmcf-pid="tgUsoUIkHF"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영옥이 고(故) 이순재가 남긴 마지막 수상소감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순재가 'KBS 연기대상'에서 90세 나이로 첫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a3c7a6909185f544bbc7256f58f94dcac8d347eede65abb015f9ac539b7a02" dmcf-pid="FauOguCE5t" dmcf-ptype="general">김영옥은 해당 방송에서 "(이순재가) 대상을 처음 탔다는 것도 이상했다. (대상을) 탈만큼 드라마를 많이 하고 주인공도 많이 하셨는데 어떻게 해서 비껴갔는지"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60세가 넘어도 연기로 평가해야 한다는) 말씀이 절절하게 공감됐다"며 "상이라는 건 칭찬이라 생각해서 좋은 건 알지만 어른이 큰 상을 타는 걸 보니 눈물이 났다. 당신이 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c4d4f8badc3b195211fa82aca2978cd1dc1cfcc705fddb31229ae11c483f1af" dmcf-pid="3N7Ia7hDt1" dmcf-ptype="general">지난해 이순재는 KBS2 '개소리'로 최고령 대상 수상자가 돼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래 살다 보니까 이런 날도 있다.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늘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이 말씀을 덧붙이는 이유는 그동안 대상을 받게 되면 이순신 장군 역사적 인물, 최수종 씨 4번씩 받았다. 줄 수 있다. 얼마든지 중복해 줄 수 있다. 미국의 한 할머니는 30대 때 타고 60대 이후 3번 탔다. 우리 같으면 전부 공로상인데. 60세 넘어도 잘하면 상 주는 거다. 공로상 아니다. 연기를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 그게 미국의 아카데미"라고 일침을 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33d3b87fe95322ed432064f83304d6d2705c7ab960339032945f3830ad4588" dmcf-pid="0jzCNzlw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5452biql.jpg" data-org-width="1000" dmcf-mid="beOpyJu5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5452biql.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fdc6ee88cc7d7a87268024f2ae92ff7ecae975ef5b514aa5d0b895b06328f" dmcf-pid="pAqhjqSr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6854ixyq.jpg" data-org-width="1000" dmcf-mid="QUHNQHAi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6854ixyq.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aa36c4ace774f42e85704e76fb010013343dce84b386b12024c16984c53b0d" dmcf-pid="UcBlABvm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8246zwrl.jpg" data-org-width="1000" dmcf-mid="XB3wi3mj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tvreport/20251125220148246zwr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bde8ef534025113a1794353a5b5ed1fda5d6571dd459b20794c5919138c78a" dmcf-pid="ukbScbTsZH" dmcf-ptype="general">또 그는 "이 상은 나 개인의 상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개소리'엔 소피를 비롯해 수많은 개가 나온다. 그 애들도 한몫 다 했다"면서 "늦은 시간까지 와서 격려해 주신 시청자분들, 집에서 보고 계실 시청자분들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드린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ed95ed22b438ba840a2ee9c00510deead3ccbb7e0e81ea4f5308343a7129cfec" dmcf-pid="7EKvkKyOtG"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25일 새벽 향년 91세 나이로 별세했다. 국민 배우이자 현직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특히 배우 정보석은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우리 방송 연기에 있어서 시작이고 역사였다. 많은 것을 이루심에 축하드리고 아직 못하신 것을 두고 떠나심에 안타깝다. 부디 가시는 곳에서 더 평안하시고 더 즐거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정보석은 그와 지난 2009년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574bdf22962ab29e4242471839406d36786eb45243ab02de11f4148c3d9f925" dmcf-pid="zD9TE9WIGY" dmcf-ptype="general">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KBS 연기대상', MBC '라디오스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현 “엄마, 아들 왔어요” 이수지 부캐 만났다! 11-25 다음 신구가 기억한 故이순재의 마지막 철학 “연극을 쉬지 말라던 분”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