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겸손 또 겸손"… 故 이순재, 김형준에 남긴 가르침 작성일 11-2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품에서 만나 많은 조언 건넨 이순재<br>SS501 김형준 "영광이고 행복… 잊지 않겠습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x0Wi71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cb7e31296404e151e78d9981af2c5928fe0b09faf73a0ca4b6a1456db9d89c" dmcf-pid="9hMpYnzt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준이 이순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5/hankooki/20251125223716097eidr.png" data-org-width="439" dmcf-mid="bR81SR0H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hankooki/20251125223716097eid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준이 이순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26e29cf22ff99c252ccd43cd2d0ca3fca8b83d1b07a1fe3aa51486953cac9d" dmcf-pid="2lRUGLqFnp" dmcf-ptype="general">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고(故) 이순재를 향한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생전 함께 작품을 하며 나눴던 인연과 조언을 떠올리며 그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c510797f92a9a7bea4414a246b0ec9b649fa2032e78a9b8700dce5c0c0d17ba0" dmcf-pid="VSeuHoB3J0" dmcf-ptype="general">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형준은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선생님을 평생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p> <p contents-hash="d6351e9cd51c69e1bf9c5d534e60d22797570c3145d6f136aa3971a3a8eee351" dmcf-pid="fvd7Xgb0e3" dmcf-ptype="general">그는 이순재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촬영할 때 처음 뵙고 함께 작품을 한 기억이 생생하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추운 겨울, 언제나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후배들을 독려하던 이순재의 모습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ed8b80005228e99e0942b14d15c3be6af30bcd88c97f14cd000c72824a7cbaeb" dmcf-pid="4TJzZaKpnF" dmcf-ptype="general">“대사도 직접 맞춰주시고, 항상 제게 ‘겸손하고 또 겸손해라’, ‘실수하지 말고 항상 철저히 준비해라’, ‘꼭 너의 꿈을 이뤄라’, ‘인생이 길지 않으니 하고 싶은 걸 즐겨라’라는 많은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p> <p contents-hash="7fc4446c41b0cec8cb4251b40c76d10b1f5ade353da9856de1dfcd51e812fca6" dmcf-pid="8yiq5N9URt" dmcf-ptype="general">현장과 회식 자리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태도를 유지한 고인은 후배 배우들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였다. 김형준은 “어느 현장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선생님을 보며 언제나 반성하며 배우고 또 배운 것 같다”며 존경을 표했다.</p> <p contents-hash="b42667573b44e51942c61ca4dd3987e33cda69ee9ad1c92f04ac11455b7bd69d" dmcf-pid="6WnB1j2uR1" dmcf-ptype="general">그는 늘 이순재와의 인연을 감사히 여겨왔다며,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역사이시기도 한 선생님과의 인연은 저에게 큰 영광이고 행복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선생님 이제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고생하셨습니다.”</p> <p contents-hash="5a6b457b07d9e98b22906afe6cc12a2f323433da8905eedcae6a518ec59e9dd1" dmcf-pid="PYLbtAV7n5" dmcf-ptype="general">수십 년간 연기와 교육, 방송을 오가며 후배들에게 모범이자 살아있는 역사였던 고 이순재는 이날<span> 별세했다. 향년 91세.</span></p> <p contents-hash="38d3c7244b492cae56fd4b7b7d81340475fc4f64b963f707b1622131aa22c8c3" dmcf-pid="QGoKFcfziZ"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는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정부 대표로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09c26458f7eb4e1dd09860f17a7ea6333900710ba7b176d9dc73750794cdae69" dmcf-pid="xHg93k4qRX"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도빈 “♥정시아, ‘연하’ 제이쓴과 있으니 활력 느껴져” 질투 (‘두집살림’) 11-25 다음 이주빈 "모델 일 하려고 프로필 속였다" 데뷔 8년만 고백…진실은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