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리아와 대결에 관심은 있지만, 라이트급 하향은 없다!"→UFC 두 체급 석권한 마카체프의 계획 작성일 11-25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카체프, UFC 라이트급 이어 웰터급도 정복<br>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 신중한 답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5/0004012020_001_20251125225008327.jpg" alt="" /><em class="img_desc">마카체프(왼쪽)와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라이트급 전향은 없다! 토푸리아와 싸움은…."<br> <br>UFC 라이트급과 웰터급 두 체급 석권에 성공한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회피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일리아 토푸리아와 맞대결 가능성은 낮게 봤다. 다시 체급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타냈다.<br> <br>마카체프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앞으로 계획데 대해서 언급했다. 먼저 "UFC 라이트급 출전을 위해 감량을 시작하려면, 아주 좋은 제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종합격투기(MMA) 선수로서 이제 저는 더 이상 젊지 않다. 체중을 줄일 때마다 건강이 많이 나빠진다. 예전처럼 체중을 줄이는 게 쉽지 않다"고 솔직히 말했다.<br> <br>UFC 라이트급에서 4차 방어 신기록을 세웠지만 감량 고통이 만만치 않았다고 털어놓은 셈이다. 실제로 그는 UFC 웰터급으로 월장해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반납하고 웰터급으로 전향해 곧바로 타이틀전을 치렀고, 잭 델라 마달레나를 완파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5라운드 내내 델라 마달레나를 압박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성을 올렸다. 엄청난 체력과 그래플링 기술을 펼쳐 보이며 채점자 3명으로부터 50-45 점수를 받았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5/0004012020_002_20251125225008392.jpg" alt="" /><em class="img_desc">마카체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5/0004012020_003_20251125225008435.jpg" alt="" /><em class="img_desc">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앞으로 경기가 곧 잡힐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UFC 웰터급 챔피언으로서 1차 방어전 상대가 누가 될지 UFC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UFC가 (다음 경기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 같다"며 "현재 최소 서너 명이 저의 다음 상대로 떠올랐다고 생각한다. 곧, 아마도 2주쯤 후면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 명확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br> <br>현재 UFC에서는 마카체프가 웰터급 챔피언, 토푸리아가 라이트급 챔피언에 자리하고 있다. 둘의 슈퍼파이트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지만, 웰터급 맞대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제패한 토푸리아가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 체급 상향은 큰 무리라는 지적도 많다. 여기에 마카체프가 라이트급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현재로서는 토푸리아가 패디 핌블렛과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이고, 마카체프는 다른 선수와 웰터급 타이틀전을 가질 공산이 크다. 관련자료 이전 '서프라이즈' 김하영, 재연 배우 살뜰이 챙긴 故이순재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5 다음 "경황없어 조문 못갔다" 나영석PD, 라이브에서 울컥→故이순재 '애도' ('채널십오야') 11-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