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이드글로벌(ETHGlobal)’ 해커톤 성료···스포츠-블록체인 성공 가능성 입증 작성일 11-2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6/0001082342_001_20251126000214818.jpeg" alt="" /><em class="img_desc">칠리즈</em></span><br><br>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팬 소유권과 스포츠 금융을 주제로 한 글로벌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해커톤은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br><br>해커톤은 ▲팬 소유권 트랙(Fan Ownership), ▲스포츠금융 및 실물 연계 수익 트랙(SportsFi & Real-World Yield)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은 1만 달러 규모로, 각 트랙별 1위와 2위 팀에는 각각 3000달러, 2000달러가 수여됐다. 심사는 칠리즈 체인 메인넷 또는 스파이시 테스트넷(Spicy Testnet)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거나 실제 거래를 구현한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하여 실효성을 높였다.<br><br>‘팬 소유권 트랙’에서는 팬들의 활동을 자산과 권한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시도가 도보였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참여도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토큰형 멤버십, 시즌 활동을 기록하는 다이내믹 NFT, 선수 및 크리에이터 발행 개인 토큰, 구단 의사결정 참여를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AI 기반 팬 정체성 에이전트 등이 소개됐다.<br><br>이어서 ‘스포츠금융 및 실물 연계 수익 트랙’에서는 스포츠 경제를 온체인 생태계로 확장하는 모델들이 제시됐다. 참가팀들은 경기 결과 연계 예측 스테이킹(Staking) 시스템, 토큰화 된 티켓 거래 솔루션, 팬 토큰 성과 연동 유동성 풀, 시청 및 참여 기반 보상 모델, 선수 및 클럽 매출 기반 수익 공유 모델 등을 선보이며 스포츠파이(SportsFi)의 가능성을 입증했다.<br><br>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참가자들이 칠리즈 체인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고 스포츠 산업에 적용 가능한 웹3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br><br>행사 기간 중에는 개발자를 위한 칠리즈 및 칠리즈 체인 소개 워크숍이 함께 열려 칠리즈 체인의 기술적 구조와 스포츠 분야 내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이번 해커톤은 팬 참여를 소유와 경제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분야 웹3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br><br>칠리즈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기업이다. 칠리즈 체인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을 지원해 기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와 개발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웹3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100억 강백호’부터 박찬호·김현수까지…KBO 스토브리그 초반부터 요동 11-26 다음 "안세영이 지배하는데, 중국은 성장세 더뎌" 여제에 밀린 中 한탄, '약속의 땅'에서 새 역사 쓴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