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여자기성전 정상 올랐다…통산 9번째 타이틀 작성일 11-26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정아와 벌인 결승 3번기 2-0 퍼펙트 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6/0000367492_001_20251126011510639.pn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은지 9단.(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김은지 9단이 오정아 6단을 꺾고 해성 여자기성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br><br>25일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김은지 9단이 오정아 6단을 301수 만에 흑 3집반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은지 9단은 전날 승리에 이어 종합전적 2-0으로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시리즈로 오정아 6단과의 상대전적을 8:0으로 벌린 김은지 9단은 2020년 입단 이후 개인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6/0000367492_002_20251126011510703.jpg" alt="" /><em class="img_desc">오정아 6단과 김은지 9단(오른쪽)이 승부를 벌이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6/0000367492_003_20251126011510736.png" alt="" /><em class="img_desc">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과,(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승부가 끝난 뒤 있은 인터뷰에서 김은지 9단은 "이번 대회는 쉬운 대국이 한 판도 없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br>반면 4강전에서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을 꺾으며 첫 우승에 도전했던 오정아 6단은 김은지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그 선수 너무 두려웠어" 깜짝 고백! 그런데 강제 은퇴?…中 협회장 "젊은 선수 육성"→'안세영 공포'에 천위페이 퇴출되나 11-26 다음 한밤에 발사하는 누리호, 태양빛 약할 때 600㎞ 상공 간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