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그 선수 너무 두려웠어" 깜짝 고백! 그런데 강제 은퇴?…中 협회장 "젊은 선수 육성"→'안세영 공포'에 천위페이 퇴출되나 작성일 11-26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6/0001946062_001_2025112601111048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5위)가 충격의 조기 은퇴를 당할까.<br><br>중국배드민턴협회를 이끄는 장쥔 회장이 2028 LA 올림픽을 위해 세대 교체를 예고하면서 1998년생 천위페이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중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LA 올림픽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장쥔 회장은 최근 LA 올림픽 준비 세미나에서 "전국체전을 통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지만, 경험이 부족하여 중요한 경기에서 기량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남자 대표팀은 현재 상대적으로 풍부한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여자 대표팀의 발전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6/0001946062_002_20251126011110556.jpg" alt="" /></span><br><br>장쥔 회장이 직접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에 혹평을 내림에 따라 현재 중국의 배드민턴 여자 베테랑 선수들이 세대 교체를 위해 국가대표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떠올랐다.<br><br>중국에선 특히 2028 LA 올림픽이 열릴 시기에 30세가 되는 천위페이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br><br>천위페이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랭킹 5위에 자리해 왕즈이(세계 2위), 한웨(세계 4위)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여자 단식 선수로 활약 중이다.<br><br>천위페이는 또한 '세계 1위'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안세영은 지금까지 수많은 강자들을 꺾어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천위페이만큼은 만날 때마다 혈투를 펼쳐 상대전적이 14승14패로 팽팽하다.<br><br>안세영은 지난 10월 말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귀국 인터뷰에서 "7월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지고 천위페이가 두렵다는 생각을 했었더"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6/0001946062_003_20251126011110588.jpg" alt="" /></span><br><br>그러나 최근 부상이 잦아지면서 현역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br>천위페이는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됐고,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심한 발 부상을 입었지만 고통을 참고 경기를 소화했다.<br><br>천위페이는 발에 물집이 심해 붕대를 너무 많이 감아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대회가 끝나고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고, 물집 가득한 천위페이의 발바닥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br><br>나이를 먹어가고 부상이 늘어남에 따라 천위페이는 전국체전 은퇴를 선언했다. 아울러 장쥔 회장이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세대 교체를 검토함에 따라 LA 올림픽 출전 여부에도 일찌감치 노란불이 켜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6/0001946062_004_20251126011110631.jpg" alt="" /></span><br><br>사진=천위페이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송진우·알베르토, 韓·日 역사왜곡 논란..'삼오사' 측 "잘못된 편집탓" 사과(전문) [공식] 11-26 다음 김은지, 여자기성전 정상 올랐다…통산 9번째 타이틀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