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정말 존스 버렸나? ‘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 ‘위험한 남자’ 울버그와 77억 달러 파티 주인공 되나…“루머 계속 들려” [UFC] 작성일 11-26 36 목록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정말 존 존스를 버린 것일까.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의 다음 상대가 카를로스 울버그라는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br><br>페레이라는 지난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와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80초 만에 승리,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br><br>이후 페레이라의 행보는 모든 사람의 관심을 사는 부분이었다. 페레이라는 헤비급으로 월장, 존스와의 슈퍼 파이트를 기대했고 직접 언급했으나 화이트가 존스를 신뢰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의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8_001_20251126033707077.jpg" alt="" /><em class="img_desc"> 페레이라는 지난 안칼라에프와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80초 만에 승리,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em></span>물론 페레이라는 타이틀 방어전에 대한 문 역시 열어뒀기에 그가 라이트헤비급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때 들려온 울버그와의 타이틀전 루머는 분명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br><br>이때 ‘로우킥 MMA’의 티모시 휘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확정된 부분은 아니지만 UFC가 1월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페레이라와 울버그의 맞대결을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br><br>울버그는 라이트헤비급의 위험한 남자로서 지난 9월, 도미닉 레예스를 1라운드 펀치 KO로 꺾고 9연승을 달리고 있다. 페레이라가 헤비급, 또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바꾸지 않는 이상 라이트헤비급에서의 다음 상대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8_002_20251126033707139.jpg" alt="" /><em class="img_desc"> 페레이라는 헤비급으로 월장, 존스와의 슈퍼 파이트를 기대했고 직접 언급했으나 화이트가 존스를 신뢰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의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사진=TNT 스포츠 SNS</em></span>만약 페레이라와 울버그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성사된다면 이는 UFC의 파라마운트 시대를 열게 되는 첫 이벤트가 된다. 무려 77억 달러 규모 계약의 시작이기에 큰 의미가 있는 메인 이벤트다.<br><br>가능성도 작지 않다. 페레이라는 분명 나이가 있고 그동안 많이 싸워왔다. 안칼라에프와의 1차전에서는 부상을 안고 뛰기도 했다. 그러나 2차전, 즉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단 80초 만에 승리, 신체적 데미지가 거의 없는 상황인 만큼 3개월 만에 돌아올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br><br>그리고 파라마운트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실 일리야 토푸리아가 이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였으나 아직 다음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페레이라가 꾸준히 언급되며 상황이 바뀌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8_003_20251126033707186.jpg" alt="" /><em class="img_desc"> 울버그는 라이트헤비급의 위험한 남자로서 지난 9월, 도미닉 레예스를 1라운드 펀치 KO로 꺾고 9연승을 달리고 있다. 페레이라가 헤비급, 또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바꾸지 않는 이상 라이트헤비급에서의 다음 상대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ESPN SNS</em></span>페레이라 입장에서 존스와의 슈퍼 파이트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울버그를 상대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것도 아니라면 꾸준히 자신을 콜아웃하는 함자트 치마에프를 상대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br><br>실제로 페레이라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치마에프에 대해 언급한 바 있고 그를 약간 도발하기도 했다. 그 경기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 내 체급에서 싸울 사람이 많다. 헤비급으로 갈 수도 있고. 치마에프는 한동안 경기가 없지 않았나. 일단 자신의 체급에서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 그렇기에 내 마지막 옵션이다. 물론 UFC에서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지”라고 밝혔다.<br><br>만약 화이트가 페레이라와 치마에프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생각, 7월 열리는 백악관 대회의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로선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8_004_20251126033707231.jpg" alt="" /><em class="img_desc"> ‘옥타곤 펄스’는 페레이라와 울버그가 내년 1월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옥타곤 펄스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3번째 FA 김현수, LG 유니폼 벗고 KT에 둥지 11-26 다음 '47세' 장우혁 "♥오채이와 사적으로 만나는 중…결혼까지 생각해"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