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이 전한 다정함의 힘, 일상을 바꾸다” 제2회 인문문화축제, 시민들 호응 속 마무리 작성일 11-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Vw2ik4q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3f0ccf8ef8ef2b82245348e86a06b7a48af65a9023d3c002c118ad92a68a1" dmcf-pid="9frVnE8B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47383tmo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Td8grQ9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47383tm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9932e8f71ff387563a313492510b36ece9ef4b6bbe8797fe5a149f97c0d457" dmcf-pid="24mfLD6bzr"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함께 마련한 ‘제2회 인문문화축제’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c079d3239d9f48d2cdf83e0958c425dd535ba70cd9e1b5990989ab86ade03461" dmcf-pid="V4mfLD6b3w" dmcf-ptype="general">또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8개 지역에서 열린 45개의 연계 인문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인문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p> <p contents-hash="36772ec26a751f93388df6fa8048aadf359097e4245a0b637a9bb75209baeec0" dmcf-pid="f8s4owPKFD" dmcf-ptype="general">올해 축제는 ‘다정한 존재들’을 주제로, 단절과 고립의 시대 속에서 인문이 관계를 회복시키는 힘에 주목했다. 토크콘서트·사례공유·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이 실제 삶과 공동체 안에서 일어내는 변화를 시각화했다.</p> <p contents-hash="f677ecc7730ec4c2d179d2c1976eeb4572354b67d1893d10984811ad464f6133" dmcf-pid="46O8grQ9pE" dmcf-ptype="general">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토크콘서트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례 발표를 통해 시민 참여와 호응이 크게 확대되며, 인문이 보다 친숙한 일상문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2cedce4961dff65b41ddd3897514a05e78051458ab642169790168228494a6" dmcf-pid="8PI6amx2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48762igll.jpg" data-org-width="1200" dmcf-mid="uxDgIGjJ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48762ig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a15e0d738c77725b1fb4fd9bec72ad54ffcf2fab38ec17423acbc87abc43e8" dmcf-pid="6QCPNsMV3c" dmcf-ptype="general">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문 토크콘서트 ‘다정한 대화’는 사전예약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소방관, 작가, 배우, 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단절의 시대에 서로를 잇는 다정한 시선을 주제로 삶과 마음의 이야기를 전했고, 관람객들은 곳곳에서 깊은 공감과 위로를 표했다.</p> <p contents-hash="4d08f1ee0f9bf6fd8b839fa4471a2688689a05d1090d073c92dc8a14127d2356" dmcf-pid="PxhQjORfzA" dmcf-ptype="general">첫째 날에는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백경 소방관, 정시우 영화전문기자가 ‘보통 사람의 온기’를 주제로 현장과 일상의 이야기를 전했고, 김영하 소설가와 요조 작가는 ‘단 한 번의 삶, 단 한 번의 시간’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담담하게 전했다.</p> <p contents-hash="74dd7a66d268b128bd45c840217ce6c05bcb1ec263ac896cb43375bc89f1ee4d" dmcf-pid="QMlxAIe4Fj" dmcf-ptype="general">연출가 윤혜숙, 배우 최희서, 사진작가 이훤, 극작가 김연재가 함께한 ‘나의 희곡 주머니’ 세션에서는 창작과 회복의 순간이 소개되며 “무대 뒤의 인간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e6e9e4da3471b125a24e1c942f6d0cb941fc386f14d386f15ca5c459c155e1b1" dmcf-pid="xRSMcCd8FN" dmcf-ptype="general">둘째 날에는 양다솔·원소윤 작가와 조아란 출판마케터가 ‘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법’을 통해 청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장재열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일 인지심리학자는 ‘오늘을 살아낸 너에게’ 세션에서 불안과 소진의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의 언어를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018fe8f1b1467c2ae5e71dd5f4b042f25a5818a8e3adcb54461aee5f30e9da" dmcf-pid="yIBOZ7hD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0143pv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7Qs9Jcfz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0143pv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a9ce665381bf1c267dc49b2037f761cff6839d2a98c5d94e50cd0c2253aafe" dmcf-pid="WCbI5zlw0g" dmcf-ptype="general">예수정 배우, 연상호 영화감독,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타인의 삶, 그리고 나’를 주제로 예술과 현실을 오가며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시선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5236735a946828ed9440a356562fc032c44a18e51ad19db29e7671392efbae74" dmcf-pid="YhKC1qSrzo" dmcf-ptype="general">매 세션 말미에는 관객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전문가들과의 직접 소통이 이루어졌다. 일상의 고민과 다정함에 대한 생각들이 오가며 객석에는 고개 끄덕임과 미소가 번졌다.</p> <p contents-hash="533605385d983e091d6be86c18c1518ad62b6f20ad353adfe1fa53e715e1046b" dmcf-pid="Gl9htBvmuL" dmcf-ptype="general">“상담실이 아니라 토크콘서트장에서 위로받았다”는 후기가 남겨지며, ‘다정한 대화’가 이번 축제의 정서를 이끄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p> <p contents-hash="c236814f92a739ece247da4585804a0d8ce9ac1418e722d522f84546b2e11ece" dmcf-pid="HS2lFbTspn" dmcf-ptype="general">사례공유 ‘함께 여는 다정한 시간’에서는 지역·청년·청소년·중장년·취약계층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문이 만든 변화를 나눴다. 참여 단체들이 직접 전한 기록과 경험은 인문이 추상적 담론이 아니라 생활 속 관계를 바꾸는 과정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59a63922be200072b19ca2cf812ad1f63337bbd69f1147785c1b4460d2958" dmcf-pid="XvVS3KyO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1512pzzs.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ucv1Dg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1512pz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0638931f495df9e1f9152f2b129612ee2057d3aa91d3288feca05113735c63" dmcf-pid="ZTfv09WIzJ" dmcf-ptype="general">22일 ‘길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사례에서는 도서관·문화시설이 강연·산책·동네 기행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대화하는 ‘동네 인문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이 소개됐다. “책만 빌리던 공간이 동네 라운지처럼 변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269ec2dc0b1dc2fc56ac8d32eab85517c6ad62d2ff62df0832a04e0bef58d87" dmcf-pid="5y4Tp2YCpd" dmcf-ptype="general">청년 사례에서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인문 모임에서 다시 말을 시작하고, 목적 없이 나누는 대화가 회복의 계기가 된 경험이 전해졌다. 학교 밖 청소년 사례에서는 글쓰기·대화를 통해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끝까지 말해본 경험”을 하며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후기가 소개됐다.</p> <p contents-hash="e06c9c9a09bb01f07a0a61a232078ee13704037a3b6825c42528e51c0cd5d0f7" dmcf-pid="1W8yUVGh0e" dmcf-ptype="general">중장년 사례에서는 여행·체험·에세이 기반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멈춰 있던 가족·부부 대화를 다시 여는 변화가 공유됐다. 도서관·생활문화공간이 중장년의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이 강조됐다.</p> <p contents-hash="f00ff58efc30d0975fbbf685790d4a14564cbd065f88583d937db361f55c651f" dmcf-pid="tqjzxgb0uR" dmcf-ptype="general">23일 ‘디딤돌 인문학(한국형 클레멘트코스)’’사례에서는 독서·토론·연극을 통해 수감자·노숙인이 스스로를 다시 호명하게 된 변화가 소개되었고, 디지털 과몰입 청소년 인문치유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게임 문제를 ‘통제’가 아닌 ‘성찰’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8d8d21d2879d8787ae28cc23f442ad601c5716e173d8ec2f57114a12deac6f" dmcf-pid="FBAqMaKp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2877uzv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M0kTtwa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2877uz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37af08297640f0be0b710e75a2b88e32faf1895b0ab70168982a845cdb59e8" dmcf-pid="3bcBRN9Upx" dmcf-ptype="general">DDP 잔디사랑방과 야외 잔디언덕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p> <p contents-hash="69e694263cd00d1a6c671a7f3dde64229d8e260651de0ba1be451a72d0baed82" dmcf-pid="0Kkbej2uFQ" dmcf-ptype="general">‘필사 카페: 돈 대신 글을 받습니다’는 관람객이 마음에 든 문장을 손글씨로 적어 내면 천근성 작가가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며 “짧은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마음을 들여다보게 됐다”는 후기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8cf799e6b1fcbc4ad062063a62e74c4f4df354ef5302a19841f84cfce21ac5b1" dmcf-pid="p9EKdAV7FP" dmcf-ptype="general">청년인문교실 기획전시 ‘고립과 은둔, 고독과 외로움의 방’은 청년 정서 문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공감을 얻었다. 지역 독립서점은 북큐레이션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p> <p contents-hash="08d5ce1ee48352ec5c0d3e8f1cf7efbcc6cd882baba38b1fd7f57e12972ca1be" dmcf-pid="U2D9Jcfzp6" dmcf-ptype="general">야외 잔디언덕에서는 전통 연희·타악·재즈·인디음악 공연이 이어졌고, ‘어린이 놀이터’, ‘인문 종이비행기 대회’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청년마음테라피’, ‘모든 감정 도감’, ‘인문 종이비행기 렉처 콘서트’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단계에서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2a7d78a16a9752d1349a55051387496ba3e094d1057e1ba144470d09ea5d3f" dmcf-pid="uVw2ik4q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4255olxj.jpg" data-org-width="1200" dmcf-mid="BFKC1qSr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4255ol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69d05c27534db46009dcaa371ec06c83e17b568ee61ec8b90fb3a33ee39cfd" dmcf-pid="7frVnE8B74" dmcf-ptype="general">전국 곳곳에서도 다양한 연계 인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경기도 광주의 지역 독립서점 ‘근근넝넝’에서 진행된 북토크 프로그램 ‘다정한 한마디, 언제나 기억해’는 한 권의 책을 다양한 시각으로 탐색하며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p> <p contents-hash="f0bf1841a22fbd7fd9deaa93959f78789abf84ceb3eba2fcfa8a849521d664d3" dmcf-pid="z4mfLD6b7f" dmcf-ptype="general">희곡 전문서점 ‘인스크립트’의 협력으로 진행한‘대!단막 희곡 낭독회’는 배우 박정민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배우들의 낭독과 창작자의 대화를 이끌며 문학·연극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p> <p contents-hash="7c768356d70808e31e1157bd6e43e8801586a9b33fdfbc303763f30e8fccaa22" dmcf-pid="qN5aCHAipV" dmcf-ptype="general">연계 인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인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여러 지역에서 인문 활동이 더 넓게 퍼지는 데 힘이 되었다. 이를 통해 이번 축제는 전국 곳곳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반을 만들며 인문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더욱 강화했다.</p> <p contents-hash="2b1a552e9d91f9960a2c6e9e93f76086a55b168067d7a816611112625ba18665" dmcf-pid="Bj1NhXcnU2" dmcf-ptype="general">아르코 정병국 위원장은 “제2회 인문문화축제를 통해 인문이 지역과 세대 전반에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인문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ffe71d088f66577b1d5f5272c02bd7c43b13f1307b26e473a69b2cf3c53f5a" dmcf-pid="bAtjlZkL0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문화예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5675fzsz.jpg" data-org-width="1200" dmcf-mid="bT3cv1Dg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khan/20251126035355675fz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문화예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6dd1ff0d20533b5275a546df7a7e526a6c1ac20bcdeb243e17b3ca07d71cd6" dmcf-pid="KcFAS5EozK"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파 격투 최강 박찬수, 세계레슬링금메달 압도 [ZFN] 11-26 다음 효정 "전남친, 내 애교 감당 못해…귀찮아하더라" 어느 정도길래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