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격투 최강 박찬수, 세계레슬링금메달 압도 [ZFN] 작성일 11-26 4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br>월드레슬링챔프 가와나 마스토<br>그래플링까지 우월했던 박찬수<br>“스파링이면 계속 눌러놓았다”<br>가와나 마스토를 잡은 자부심<br>Road to UFC 준결승 가와나<br>박찬수, RTU 참가 자격 시위<br>“최고가 되기 위해 매일 훈련”<br>“강한 사람과 싸워 보고 싶다”<br>“UFC 챔프 앞에서 시합 영광”</div><br><br>박찬수(29·다이아MMA)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더블지’에서 페더급(66㎏) 잠정 챔피언 및 제3대 라이트급(70㎏) 챔피언을 지냈다.<br><br>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Z-Fight Night 3이 열렸다. 박찬수는 페더급 5분×3라운드 메인이벤트, 즉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제1회 23세 이하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30·일본)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1_20251126035807210.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에서 23세 이하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를 주먹으로 때리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2_20251126035807300.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 승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제4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정찬성 대표.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정찬성(38)은 두 차례 UFC 페더급(66㎏) 타이틀매치에 빛나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다. 2023년 8월 현역 생활을 마쳤다. 2013년 4월부터 코리안좀비MMA 체육관 지도자, 2024년 6월 이후로는 종합격투기 단체 ZFN 대표를 겸하고 있다.<br><br>ZFN 3 결과를 반영한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업데이트를 보면 박찬수를 페더급 53점에서 65점으로 1.23배 평가 상향됐다. 65점은 현재 UFC 페더급 58위 및 상위 84.1%에 해당하는 레벨이다.<br><br>‘파이트 매트릭스’ 65점은 해외 대회 및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와 관계없는 한국 페더급 선수 중 으뜸이다. 현재 박찬수는 페더급 국내파 일인자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3_20251126035807347.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글로벌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된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 메인이벤트를 뛰고 있다. 사진=MCP ECC</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4_20251126035807408.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에서 23세 이하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를 주먹으로 때리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글로벌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는 ZFN 3 메인카드 여섯 경기를 세계 200여 국가에 생중계했다. 부심 2명은 30-27, 나머지 저지는 30-28로 박찬수가 가와나 마스토를 이겼다고 채점했다.<br><br>박찬수는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챔피언을 상대로 ‘그래플링도 내가 이긴다’라는 약속을 지켰다. ZFN 3 승리 후 케이지 인터뷰에서 “재미없어도 되는 스파링이라면 가와나 마스토를 계속 잡아두고 눌러놓을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가와나 마스토는 2024년 Road to UFC 시즌3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RTU를 제패하면 UFC에 입성한다. ZFN 3 메인이벤트를 통해 박찬수는 2026년 2분기 개막하는 RTU 시즌5 참가 자격을 시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5_20251126035807466.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에서 23세 이하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를 주먹으로 때리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6_20251126035807531.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글로벌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된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 메인이벤트 승리 후 케이지 인터뷰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MCP ECC</em></span>박찬수는 ZFN 3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매일 훈련하고 있습니다. 강한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싸워보고 싶습니다”라며 UFC 진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br><br>제4대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34·미국)는 ZFN 3을 홍보하는 게스트 파이터를 맡아 사인회 등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화정체육관 귀빈석에서 박찬수 vs 가와나 마스토를 지켜본 것은 물론이다.<br><br>박찬수는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맥스 홀러웨이 앞에서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잘하는 녀석’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ZFN 3 메인이벤트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7_20251126035807621.png" alt="" /><em class="img_desc"> 왼쪽부터 2025년 11월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는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정찬성 대표,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 제4대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 사진=MCP ECC</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대한민국 종합격투기 페더급 랭킹</div></strong>1위 최두호(UFC) 191점<br><br>2위 김민우(블랙컴뱃) 89점<br><br>3위 김태균(PFL) 75점<br><br>4위 지혁민(라이진) 68점<br><br>5위 박찬수(ZFN) 65점<br><br>6위 최승우(UFC) 60점<br><br>7위 이정영(UFC) 58점<br><br>8위 방재혁(글래디에이터) 54점<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박찬수 종합격투기 커리어 요약</div></strong>2017년~ 10승 3패 1무<br><br>프로 9승 2패 1무<br><br>아마 1승 1패<br><br>KO/TKO 3승 2패<br><br>서브미션 0승 0패<br><br>더블지 페더급 잠정 챔피언<br><br>제3대 더블지 라이트급 챔피언<br><br>ZFN on UFC파이트패스 1승1무<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8_20251126035807708.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에서 U23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를 넘어뜨린 후 묶어두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6/0001100479_009_20251126035807776.png" alt="" /><em class="img_desc"> 더블지 두 체급 챔피언 박찬수가 2025년 11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ZFN 3에서 U23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를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로 공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UFC Fight Pass로 20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사진=MCP ECC</em></span>[서울 안암동=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일꾼의 탄생', 굿바이 시즌2...눈물과 웃음으로 빚은 '아름다운 마무리' 11-26 다음 “인문이 전한 다정함의 힘, 일상을 바꾸다” 제2회 인문문화축제, 시민들 호응 속 마무리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