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두나무, 오늘 합병안 의결…이해진·송치형 내일 기자회견 작성일 11-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두나무 합병안, 26일 이사회 의결 예정<br>27일 공동 기자회견서 로드맵 발표할 듯<br>포괄적 주식교환 비율 1:3안 유력<br>20조 원대 ‘초대형 핀테크’ 출범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jiUVGhmf"> <p contents-hash="9e8417b70d54fbe468ace78a1036d3735f9d4ea1cf1a5cf425a17fdc178ee721" dmcf-pid="3YAnufHlw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합병 공식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금융·가상자산·AI를 아우르는 초대형 ‘연결형 금융 플랫폼’이 탄생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7ac1eef9e35812a99587127febea920e5318ddb33fd6a43f533ca57b8bdfca" dmcf-pid="0GcL74XS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daily/20251126050158283kwoh.jpg" data-org-width="575" dmcf-mid="tb4BlZkL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daily/20251126050158283kwo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6c477b212eeb65c8d2c19aa3434ccf721c2cb0a50c42b7b951f2ff62db3aae8" dmcf-pid="pHkoz8Zvr9" dmcf-ptype="general">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한다. </div> <p contents-hash="128e9f51fc859875a760739a542fdf483a3ed247ba53f493a537bf447c95dd86" dmcf-pid="UXEgq65TmK" dmcf-ptype="general">이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이후 사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0cc30afe017dc442000066a43aaaa4e463d94b29e71799927b23dec98e78612" dmcf-pid="uCiQ5zlwmb" dmcf-ptype="general">깅형년 두나무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최고경영진도 모두 동석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1f4f8f2fb27de74111cd1e1e4c63fe683e0fbd677dfc1425d5e1456e97701295" dmcf-pid="7hnx1qSrDB"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두나무와의 합병 계획안과 더불어 핀테크 및 AI 사업 로드맵을 직접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6743eeaabd6b226a98c10b1dc4d65d70b5e1be1bbc15cfbe2a25819051218d89" dmcf-pid="zlLMtBvmsq" dmcf-ptype="general">양사는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이 경우 </p> <p contents-hash="6edac294824c46f8e3f25480aaf43bd91c4340d7a20cb231deaab7c09123f757" dmcf-pid="qSoRFbTsmz" dmcf-ptype="general">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 100%를 확보하고, 네이버는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p> <p contents-hash="ccfaa4c30186ddb77e8425c040d284b8e64958e35d5f5974b6933cc89574126a" dmcf-pid="Bvge3KyOD7"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를 각각 15조 원, 5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어,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를 부여하는 ‘1대3’ 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p> <p contents-hash="3d834a91aa0a927d3a77d7ff67c5b6831d69a3e4b389f4798bb37351aa913ab2" dmcf-pid="bTad09WIIu" dmcf-ptype="general">이렇게 되면 기존 네이버가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69%는 17%대로 희석되고,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 등 주요 주주가 통합 법인의 지분 약 30%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p> <p contents-hash="ac445116d03fbee21367adce92f65999a0dc22efe1ffd16a7570b27363deb480" dmcf-pid="KyNJp2YCDU"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합병 절차와 주식 교환 비율은 이사회 때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양사는 이사회 직전까지 주식 교환 비율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670e3a6aa66e184ca6aa3ddd0265ff02a88edfa46f2fa749843c692b70caa85" dmcf-pid="9WjiUVGhmp" dmcf-ptype="general">합병이 진행되려면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이뤄져야 한다.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d09399d34973dc3ce3132d34ae6e3c4cea51636757fba381e18fe9a7a1a54861" dmcf-pid="2YAnufHls0"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규제 당국 심사가 문턱으로 남아 있다. 금융감독원은 간편결제와 가상자산의 결합에 따른 금융 리스크가 제대로 통제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 결합이 시장 독과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42188fb4cf66701a22319f9f64764f4ac0cffe8e268662198d028a955d0ff38" dmcf-pid="VqTOxgb0r3" dmcf-ptype="general">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국내 간편결제 1위 사업자와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가 만나 약 20조 원 규모의 대형 핀테크 기업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b26bf921dd18262d326e6dd5ec1d2bca1231d7d2c3479594c12543f427da3aa" dmcf-pid="fByIMaKpIF" dmcf-ptype="general">검색, 쇼핑, 콘텐츠 영역에서 네이버가 축적해온 소비 데이터와 업비트 이용자의 투자자산 데이터를 보유한 두나무가 만나면 소비-결제-투자로 이어지는 연결형 금융 플랫폼이 만들어질 수 있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도 유리한 지점을 선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e14fdf7b3e24ff938929c0ca3491770e787a353b027dae82fc1b4c492968b89" dmcf-pid="4bWCRN9Ust" dmcf-ptype="general">권하영 (kwonh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이순재 선생님, 우리 모두 신세 많이 졌습니다” [SS현장 종합] 11-26 다음 '다른' 건 틀린 게 아님을 '사랑'스럽게 '주토피아 2'[최영주의 영화관]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