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극의 셰프', 식자재 부족 악화시켰다 작성일 11-2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cwkqZkLw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6205a206ca53cc5db222faf52c183ce358742b2752e412ccdc78ed935e8525" dmcf-pid="YQexYmx2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 출연에 대한 '익숙하고 식상한 구도' 지적과 더불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남극의 셰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063215061oafo.png" data-org-width="640" dmcf-mid="xzdh67hD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063215061oaf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 출연에 대한 '익숙하고 식상한 구도' 지적과 더불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남극의 셰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7e0e68607afc25536b4f2b7379e877e6dc5e03d2101639a6a017ab63cc6fae" dmcf-pid="GxdMGsMVwZ"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STUDIO X+U와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p> <p contents-hash="086f0ef0d7c40adb63114353880e0b1d67328e0342b6f4d39afdf6d3af5d8f5f" dmcf-pid="HMJRHORfEX" dmcf-ptype="general">백종원 출연에 대한 '익숙하고 식상한 구도' 지적과 더불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p> <p contents-hash="8db0fe9d37edb7c9a57cca5b12560c7888d64c4c143fddecd15bed225c39e2fa" dmcf-pid="XRieXIe4IH"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첫 방송된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과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이 세종기지를 찾아 연구대원들에게 한 끼를 선물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굳이 남극에서 요리를 해야 하나?", "또 '백종원=구원자' 포맷이다" 등 익숙한 이미지 소비에 불편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b3a05c60236a3ce7a0ee3b8f08ed01374056e24b27d03947a3bc58ef762d55" dmcf-pid="ZendZCd8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 출연에 대한 '익숙하고 식상한 구도' 지적과 더불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남극의 셰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063216360xqrj.jpg" data-org-width="640" dmcf-mid="yL31gP1y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063216360xq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 출연에 대한 '익숙하고 식상한 구도' 지적과 더불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식자재 부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남극의 셰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5a18dfa0cb7b8c3e262fc52ba202d7623e80ec840f1f26fa4ccf44a759e7d1" dmcf-pid="5dLJ5hJ6IY" dmcf-ptype="general">논란의 핵심은 제작진의 선택이었다. 황순규 PD는 "남극 기지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에서 식재료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출연진이 세종기지의 1년 치 제한된 비축 식자재를 사용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a367273f1c7ce8049c9b44c8b25a1ce5c2b1d910a6d1b8c8e438d4132e9bca71" dmcf-pid="14Q8vE8BIW" dmcf-ptype="general">문제는 세종기지가 이미 예산 부족으로 물자 보급이 크게 지연되어 '보릿고개'라 불릴 만큼 식량이 빠듯한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촬영 시기(지난해 11월)가 이 기간과 겹치며 식자재 부족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contents-hash="7e16b9624a14fa2168ef1cfecaf34a8331734ebdcf80d56594b9d90fa2edcc87" dmcf-pid="t8x6TD6bry"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남극 대원들의 고립감과 기후위기 현실을 알리는 기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청자들은 "대원들의 한 끼가 소중하다면서 정작 그 식자재를 예능 촬영에 쓰는 건 모순이다", "남극 자원을 소모시키는 제작" 등 비판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a46bcd8c5525b278e90b425a164947c00a189934a64dfe5365c70d24d32ffc1d" dmcf-pid="F6MPywPKsT" dmcf-ptype="general">결국 '남극의 셰프'는 '감동 예능'을 표방했으나, 현장 대원들이 더 힘들어지는 '민폐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구 건강악화에 눈물…故 이순재, 끝까지 연예계 동생들 챙겼다 11-26 다음 "신랑, 먹은 밥이 얼만데"...전현무, 이장우♥조혜원 결혼식 빛낸 주례사 포착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