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4관왕’ 김기수,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서 통산 10번째 금강장사 작성일 11-26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6/0000728144_001_20251126072612157.jpg" alt="" /></span></td></tr></tbody></table> <br> 김기수가 25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급(90㎏ 이하) 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 <br> 지난 6월 단오장사씨름대회와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 8월 영동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4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10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 <br> 김기수는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올랐다.<br> <br> 임태혁과 만난 결승에서 첫판 뿌려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김기수는 두 번째 판 밀어치기로 2-0까지 앞서 나갔다. 세 번째 판 차돌리기로 임태혁에게 한 점을 내어줬으나 이어진 네 번째 판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br> <br> 김기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개인 통산 10회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특례시청 팀 동료들, 이충엽 감독님, 임태혁 코치님이 ‘골반이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강점을 많이 살리다 보니까 강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금강장사 10회를 채우고 싶어서 독기를 품고 악착같이 준비했다”고 밝혔다.<br> <br> 이어 “임태혁 코치가 금강급의 대표였는데 이제 세대교체가 돼서 ‘금강급 하면 김기수’라고 떠올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은퇴를 앞둔 임태혁 코치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냐는 질문엔 “지금까지 금강급에서 좋은 씨름 보여주셔서 너무 존경하고 멋있는 선배님이다. 앞으로는 제가 코치님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br> <br> 한편 앞서 벌어진 대학부 최강단에서는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인천광역시)가 단국대(충청남도)를 4-3으로 제압하고 대학부 최강단에 등극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파이터 정재복, 취객으로부터 여성 구해…“누군가의 가족 생각했다” 11-26 다음 '김우빈과 ♥결혼' 신민아, 웨딩드레스 취향 밝혔다…"모던하고 심플한 게 좋아" ('하퍼스')[종합]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