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업권 매각’ 틱톡, 백악관 이력 갖춘 대관 임원 영입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Eh4sgb0yq"> <p contents-hash="0e73527e60fe2ffa2b045a786c563bcdda95c833efe02d64ef42161c31eb44c6" dmcf-pid="zDl8OaKplz" dmcf-ptype="general">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앞둔 동영상 서비스 틱톡이 보잉 출신의 대관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p> <p contents-hash="df133cf8042ecdd014ee7438386fdee79a535206bb2cf472ca46c0abe4809e61" dmcf-pid="qwS6IN9UW7" dmcf-ptype="general">틱톡은 미주 지역 공공정책 책임자로 지아드 오자클리 전 보잉 대관담당 임원을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e2fcc8017a96db5c5ef71dbd4c6accfd58393591abd77b8977293b4cee3599e" dmcf-pid="BIYRvE8BTu" dmcf-ptype="general">오자클리는 포드와 소프트뱅크에서도 대관 업무를 총괄했으며,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오자클리는 다음 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지난 4월 이임이 예고됐던 전임자 마이클 베커먼은 글로벌 자문역으로 자리를 옮긴다.</p> <p contents-hash="f1044fb399114c3389239a49debeafd2aa7352c77978442f53a331f023c0e250" dmcf-pid="bCGeTD6bWU" dmcf-ptype="general">쇼우 츄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지아드는 적극적인 소통과 교육, 투명성을 통해 신뢰받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커먼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의 금지 조치에 맞서 싸운 핵심 인물”이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797d847fcca89f47315c309add5d46cbb3a3cce6d3d39405bde318652198f6f" dmcf-pid="KhHdywPKWp" dmcf-ptype="general">틱톡이 정부를 상대한 대관 담당 책임자를 교체한 것은 미국 내 사업권의 매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cd0f999260ecb6c716b6b516e3ec1112d1f0c8c8652c81fd50e7c3682fa0334" dmcf-pid="9lXJWrQ9v0" dmcf-ptype="general">미 의회는 지난해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회사인 틱톡이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넘기지 않으면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제정했다.</p> <p contents-hash="30b3dc61fd9ee135c76e9a5483f55cb6925e9304af001a492d233506bc5a87c1" dmcf-pid="2SZiYmx2T3" dmcf-ptype="general">틱톡은 당시 이에 맞서 위헌 소송을 제기했으나 연방대법원은 지난 1월 합헌 결정을 내렸다.</p> <p contents-hash="ea18aca1957fdc2a45d1f6dfe904bfb46011e593795e169634c2025329d4553c" dmcf-pid="Vv5nGsMVhF"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해당 사업권을 미국 투자자들이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p> <p contents-hash="a4142f67c33a775469b7e33e9b8527f4d22fda8f23b15d565865cd2ef5b3450c" dmcf-pid="fT1LHORfSt" dmcf-ptype="general">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틱톡 미국 법인의 가치가 약 140억 달러(약 20조원)로 평가될 것이라고 당시 언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0b436937a8634b8aee3d21e3c0aff36e8f9a0993c080e5e3a00747e9a446288" dmcf-pid="4ytoXIe4l1" dmcf-ptype="general">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말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언론에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에서 틱톡 협정을 마무리했다”며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b6b00d361e20dd3beb47cebaf424eadb50d98df9c6f80587a6e209c6138d45c" dmcf-pid="8WFgZCd8W5" dmcf-ptype="general">틱톡의 미국 지분 약 50%는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등이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9afebe54b35b9611e6d34d7ac2f5b1bc259d3ac81911e352a87ba330c426d745" dmcf-pid="6Y3a5hJ6hZ" dmcf-ptype="general">틱톡은 미국인 사용자가 1억7천만 명이 넘을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높지만, 중국 회사의 자회사라는 점 때문에 중국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가거나 해킹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7d22cb51981b4ca0af266a50a7ae5d73ac7aa19eb7d47a5fe0d661aca548f9" dmcf-pid="PG0N1liP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틱톡.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t/20251126072024602pipw.png" data-org-width="640" dmcf-mid="uQMW67hD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t/20251126072024602pip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틱톡.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d9171fffcbedd586201162044d3cb270ce2682a6fa05a3e709b51f476f8839" dmcf-pid="QHpjtSnQCH" dmcf-ptype="general"><br> 양호연 기자 hyy@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이순재향한 마지막 예우..KBS 특별분향소→제자들 운구맡는다 [단독] 11-26 다음 "이례적인 국가적 애도"..李대통령, 故이순재 추모→ '금관문화훈장' 추서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