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신혼집 살겠다는 시누이 작성일 11-2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Xn5hJ6e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6402732203ebea89a1b8d8848c04b97c0d015839eac9c000cabf8ce495c23a" dmcf-pid="7RZL1liP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애의참견’ 신혼집 살겠다는 시누이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bntnews/20251126073515809evur.jpg" data-org-width="680" dmcf-mid="UV7DqZkL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bntnews/20251126073515809ev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애의참견’ 신혼집 살겠다는 시누이 (사진=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76187a1dd63ed102c5e8433c092b2fd1c00c5f4a545ad2bfb68f14e910e89b" dmcf-pid="ze5otSnQMz" dmcf-ptype="general"> <br>11월 26일 공개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3-1회에서는 16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 이승훈과 KBS 공채 27기 개그맨이자 쇼호스트인 유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iv> <p contents-hash="eaf60f5cf213825a4ac7323155c7fb72e68ac798c76886adc4fcb32afd4548c8" dmcf-pid="qe5otSnQJ7" dmcf-ptype="general">이번 회차에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의 갈등 사연이 소개됐다.</p> <p contents-hash="55b39244b63c24335b55cd59153dbafdc43512f35c2ce0d3dbcaf2ca9c789093" dmcf-pid="Bd1gFvLxeu" dmcf-ptype="general">사연의 주인공은 감정적이고 예민한 남편과 살고 있는 30대 여성. 평소엔 다정하지만 한 번 예민해지면 180도 달라져 소름이 돋을 때도 있다고 한다. 고깃집 데이트에서 남편은 의자에 묻은 얼룩에 화를 내며 분위기를 망쳐버렸고, 어릴 적 부모님의 잦은 다툼 때문에 누군가 화내는 상황 자체가 큰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사연자는 남편의 성향을 사랑으로 참고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689ac6031350ce8de790761979165ebae771ce1778ee6973b0bf783ba7ce40b" dmcf-pid="bJta3ToMeU" dmcf-ptype="general">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갑작스럽게 동생이 당분간 신혼집에서 함께 지낼 것이라고 통보했다. 결혼할 때 형편이 어려워 시아버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만약 시누이와 같이 사는 조건이었다면 거절했을 터라 당황스러웠다는 사연자. 집에 찾아온 시누이는 “이직하는 대로 다시 집 구할 거라 너무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고, 시아버지는 “편한 곳에 있어야 취직도 더 잘될 것 같다”며 "새아기가 더 어른이니까 이해해 줄 수 있지?”라고 상황을 밀어붙였다고 한다.</p> <p contents-hash="d8d9cd0f1f85ae652acf5d9c37223a5f41584a492f97088202a2ebd4c518bcc7" dmcf-pid="KiFN0ygRep" dmcf-ptype="general">배려 없는 남편의 모습에 화가 난 사연자가 “내 생각은 안 해? 그리고 우리 신혼인데 어떻게 셋이 지내"라고 따지자, 남편은 “뭐가 문제길래 아버지 앞에서도 인상 쓰냐”며 나아가 “이 집, 우리 집이 아니라 아빠 집이야. 시댁 집이면 시댁 말 좀 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e1fdaf0d03a605d01c9a854a7e394c189063b74a6474c6893884e8409494d7" dmcf-pid="9n3jpWaeM0" dmcf-ptype="general">결국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으로 큰 싸움을 하게 됐고, 사연자는 “안 그래도 내가 오빠 예민한 거 받아주면서 얼마나 힘들어 죽겠는데, 이젠 아가씨까지 모시라고? 계속 이렇게 나오면 나 혼자라도 나가 살 거야”라며 별거를 고민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p> <p contents-hash="4d44e806a486ce1865b0d0cbff3cdcd12cb8619ba29b5e68e10479d6def3fe5e" dmcf-pid="2L0AUYNdi3" dmcf-ptype="general">사연을 들은 이승훈은 “신혼집에 가족이 들어와 사는 건 누구 집이든 좋지 않다”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효도도 셀프다. 본인 집안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며 남편이 시댁과의 관계를 잘 정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유인석은 말투의 중요성을 짚으며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d5f624cf8450bb4b552b49315789534e4dd0b1923e4d951d2838f389f90167b" dmcf-pid="VopcuGjJnF" dmcf-ptype="general">김민정은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한 번 실행에 옮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혼자 지낼 방을 찾아서 나가 보세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바뀔 수 있는지 체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실적인 ‘중간 점검’을 권했다. 이에 이승훈은 “나간다고 하니까 마음이 숙연해진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7034e6f61d5ae128a6b3a32dea2ec5d4cae5ae4ae626861dfd942f096cd336b" dmcf-pid="fgUk7HAint" dmcf-ptype="general">유인석은 시누이를 내보낼 방법이 있다며 “신혼이잖아요. 밤에 소리도 좀 많이 내고”라고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시누이가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뭐든지 다 시도해 보십시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p> <p contents-hash="f5e7086caeb7f2a14ba478db8a2d0904e2557de353a37d3d83b07b6b18d0bf3b" dmcf-pid="4auEzXcni1" dmcf-ptype="general">‘연애의 참견 남과 여’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p> <p contents-hash="3fb13dfb1cef961e8495127af31eaca5e919a0b38067dd1b31406f87682a2144" dmcf-pid="8N7DqZkLM5"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지민, 브라질 시상식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수상..3년 연속 11-26 다음 18세 이지훈, 모친 헌정 무대 후 오열→1위…'우리들의 발라드' TOP6 확정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