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부담 낮추고 시장 넓히고…예능계에 부는 ‘한일 합작’ 윈윈 전략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GhDi717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fa950e155d96e1b8663b996e90067cffe2f9b63765ae457e0bbb8836d507e3" dmcf-pid="7uHlwnzt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엠넷·ENA·OCO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donga/20251126073214471rbft.jpg" data-org-width="450" dmcf-mid="UYZvmoB3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donga/20251126073214471rb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엠넷·ENA·OCO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2e3413346d2c3bf7da6cecd9231a9814f9d45815db80b9de086533e794551a" dmcf-pid="zkJ6b1DgpX" dmcf-ptype="general"> 드라마와 영화 중심이었던 한일 합작 열풍이 이제 예능 콘텐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대형 서바이벌부터 음악 버라이어티까지 양국이 손잡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작되며 ‘한일 콘텐츠 동맹’ 시대를 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431b8c2d4e890cfa46c7fe119b001f65f784be9f0741a80aebb3ff4343e7be6" dmcf-pid="qEiPKtwa0H" dmcf-ptype="general">2016년 시즌 3 이후 9년 만에 돌아오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 시즌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도 한일 합작품이다.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렸던 이전 시즌과 달리 한국 참가자 20명과 일본 참가자 20명이 글로벌 힙합 걸그룹 결성을 목표로 경쟁하는 포맷으로, CJ ENM과 일본 하쿠호도의 합작 법인 챕터아이의 1번째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1c9ca457811062b71d284d9cb30eb604ac97931d15390727c362e2589efeaec2" dmcf-pid="BDnQ9FrN3G" dmcf-ptype="general">ENA와 일본 후지 TV가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도 12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낯선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며 문화를 통해 교감하는 내용을 다룬다.</p> <p contents-hash="a54d925ffb539ee5e1f135aec7535d218f0e42ed4de306b01bf7bdd8a162170f" dmcf-pid="bwLx23mjpY"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슈퍼주니어 려욱·이승기·이상이·카라 허영지 등이 출연하며, 일본에서는 모닝구 무스메 출신 다카하시 아이·레이니·토미오카 아이·켄지03 등이 나선다.</p> <p contents-hash="e989a5a90310fba94345522f4143fb978159f22d73b378b2cee06f67f096d713" dmcf-pid="KroMV0sA3W"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CJ ENM과 일본 TBS가 함께 제작한 ‘한일전’ 콘셉트의 추리 예능 ‘싱크로’, 한국 제작사가 만드는 일본 OCOTV 채널 개국 프로그램인 커머스 예능 ‘도루코마상사’가 방영된다.</p> <p contents-hash="b6c8d9384b054ded1d906fd18ddf90c5c8d59c789d4e6f91a4b3f9183907cda6" dmcf-pid="9mgRfpOcuy" dmcf-ptype="general">이처럼 한일 합작 예능이 급증하는 흐름은 콘텐츠 산업의 ‘규모 확장’ 전략과 ‘제작 리스크 분산’이라는 2가지 목적과 맞닿아 있다. 글로벌 OTT가 지배하는 환경에서 단일 국가 콘텐츠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두 나라가 협력하면 1억 7000만 명이 넘는 거대 소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초대형 예능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필요한 큰 제작비를 양국이 분담해 재정적 부담도 낮출 수 있다.</p> <p contents-hash="cb9f4da4863248203682137017881c7ee1f5e1dc720557d452523a83a000d9bb" dmcf-pid="2sae4UIk3T" dmcf-ptype="general">케이콘텐츠의 일본 내 높은 인기로 한국 스타가 출연하는 예능에 대한 현지 시청자의 수용도 역시 높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경쟁 구도의 서바이벌 포맷에서 ‘한일전’은 늘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장해 온 검증된 흥행 코드로도 꼽히고 있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VONd8uCEuv"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각도시’ 흥행 성공…지창욱, 명실상부 ‘디즈니+의 왕자님’ 11-26 다음 유튜버 말왕 혼전순결 포기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