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여직원 폭언ㆍ폭행 있었다…명예훼손 역공 실패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Hclcfz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d03c49539b8515833dc655e11106abaf35d4e2aedbfd393a2e4d63b96ac597" dmcf-pid="UeXkSk4q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082551608zddg.jpg" data-org-width="658" dmcf-mid="0P5DTD6b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082551608zd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0215d421e967d93254997516d6e1aeb6a1d77c5d1d7aa3344ac598c2fb9feb" dmcf-pid="udZEvE8By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치오티(H.O.T.)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장우혁이 소속사 직원 A씨를 폭언, 폭행한 점이 사실로 드러났다. 해당 직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역공을 펼쳤지만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4e3ba7f1e15aa3b36b6a581f7d191305fbcf8e855d976c6bb2875b5fde262c5" dmcf-pid="7J5DTD6bC1" dmcf-ptype="general">25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형사 9단독0은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p> <p contents-hash="964839676ddb68c269aeb8336f3222f2f661dc678bda0441e22812722ad6a72f" dmcf-pid="zi1wywPKW5"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 2022년 6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첫 폭행은 2014년 초, 해외 출장지에서 장우혁과 함께 탄 택시 안에서 발생했다. 장우혁이 가죽 장갑을 낀 주먹으로 뒤통수를 가격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었다. </p> <p contents-hash="1e90a958b3b53f6b7bf31758e4267fc1d768dc4fc72712968c4d6d6bbf9be2b6" dmcf-pid="qVhiDi71vZ" dmcf-ptype="general">두 번째 폭행은 2020년 방송국에서 발생했으며, 공연을 앞둔 장우혁이 마이크를 채워주던 A씨의 손을 치며 "아이씨"라는 말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d998f5e476c16ebc878c5fe97e09a1e4d11d9a55f6c6da2707bfcee78a687ddc" dmcf-pid="BflnwnztSX" dmcf-ptype="general">A씨는 "평소에도 (장우혁한테)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라면서 "(주변에서) 내가 여자라서 장우혁이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라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3bd102c509a4f44c537d0355e882889a95829d893ecee3661bdae5aa34c7b373" dmcf-pid="b4SLrLqFyH" dmcf-ptype="general">장우혁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검찰은 2014년 출장지 폭행과 폭언은 '사실'로, 2020년 방송국 폭행은 '허위사실'로 보고 2023년 5월 A씨를 기소했다.</p> <p contents-hash="c27befb267f89180ec45938eba6e7b18cb4c7250338d3b42483376b268ec5421" dmcf-pid="K8vomoB3vG"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우혁은 방송국에서는 오히려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마이크 정리 도움이 필요해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A씨가 다가와 "오른손으로 손을 '빡' 소리가 날 만큼 때렸다"라고 진술했고, 이날 폭행으로 무대 공포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시달렸다고도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33ecd670ea1ace370ff2a574b9fb8adbef8d7ffac98c64bfd1a5911410480785" dmcf-pid="96Tgsgb0lY"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우선 출장지 폭행과 폭언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해 위법성(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보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b61389f329c28d950d46f1c1afa5bf430ba0afb9410c2c16e6d6ab0e3150635" dmcf-pid="2PyaOaKplW" dmcf-ptype="general">방송국 폭행과 관련해서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지만, A씨의 주장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재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나선 장우혁의 매니저, 지인, 댄스 강사 등이 A씨의 장우혁 폭행을 증언했지만, 경찰 조사 단계에서의 진술과 법정에서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9c164643913a5e28af5f9f1f841dcc6638708165d7749454561bfe45053119eb" dmcf-pid="VQWNIN9UWy" dmcf-ptype="general">한 증인은 "사건 당일 장우혁으로부터 A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진술했다가, 뒤늦게 "들은 것 같다"라고 말을 바꿨고, 폭행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한 또 다른 증인은 2021년 8월 A씨와의 통화에서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인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b2a9d65bc932a44e24eb4acb20b0d5fd0f195a637f52f54aeaeba598c280e1c" dmcf-pid="fxYjCj2uTT"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장우혁의 진술에도 신빙성이 없다고 봤다. A씨로부터 '빡' 소리가 날 만큼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폭행으로 인한 통증이나 부상을 호소한 기록이 전혀 없으며, 폭행 장소에 대한 진술도 일관되지 않았다. 장우혁은 A씨와의 통화에서 "대기실에서 날 때리지 않았냐"라고 했지만, 법정에서는 '복도'에서 맞았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967584b0fc7ddf26d2756ebb6d94fc4e02e77a1fa77a736b678036163a2aec32" dmcf-pid="4MGAhAV7lv" dmcf-ptype="general">재판 과정에서 장우혁이 A씨에게 한 폭언 내용도 공개됐다. 장우혁은 A씨에게 "대본 리딩하는데 기분은 개X같이 만들어 놓냐. 너는 이런 데 있을 애가 아니다. 넌 너무 감사해야 한다"라는 등의 말을 했다. 이 외에도 소속사 직원 다수가 장우혁이 평소 직원에게 폭언, 폭행을 하는 모습을 직접 겪었거나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3bec5aa0458c8158f5aaa803568f94b8c88245d818da9cca05b195026af3ee27" dmcf-pid="8RHclcfzhS"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회사 대표와 직원의 관계 등을 종합해 보면 A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장우혁을 폭행했다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우월한 지위에 있던 장우혁이 감정이 격해져 A씨를 때렸다는 게 자연스럽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b65e56e9b1686741db2099ed8f39ff2d24afbb6b349a80496c6b4cc63a864a1a" dmcf-pid="6eXkSk4qvl" dmcf-ptype="general">또 "장우혁은 사건 장소와 주변인(목격자)의 존재 여부 등에 대해 일관되지 않은 진술을 했다. 이런 진술 태도와 내용의 불일치는 단순한 기억의 착오로 보기 어렵다"라면서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감추고, 사건의 가해자를 뒤바꾸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7c21edf2daa6bf3c867d9df03a35260aa9a7aa0559de1ebc205121391bd1a9e2" dmcf-pid="PdZEvE8BTh"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한 상태다.</p> <p contents-hash="357c10ef13bfa5e2b484925b606467385ff1ec19787e77bed6741256b7a0cf0c" dmcf-pid="QJ5DTD6bW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xi1wywPKWI"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몰입 11-26 다음 SKT-삼성전자, 6G 통신 기술 협력…"AI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전송"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