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개막…한국, 강호 노르웨이와 첫 판 작성일 11-2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6/0001311030_001_2025112608331030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strong></span></div> <br>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br> <br> 1957년 창설된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은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 대회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합니다.<br> <br>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br> <br>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야 결선리그에 나갈 수 있습니다.<br> <br> 2000년대까지 세계 정상급이었던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고 2003년에는 3위에 올랐습니다.<br> <br>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마지막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당시 우리나라는 4위에 올랐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에서는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22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우리나라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내림세가 두드러집니다.<br> <br>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를 노리는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 선전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우리 대표팀은 이달 초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하고서 19일 튀니지로 출국했습니다.<br> <br> 튀니지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 우리나라는 24일 독일로 이동했습니다.<br> <br> 한국이 속한 H조는 조별리그를 독일 트리어에서 치릅니다.<br> <br> 우리나라는 28일 노르웨이와 1차전에서 만나고 30일 앙골라, 12월 2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격돌합니다.<br> <br> '우승 후보' 노르웨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앙골라와 2차전이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결선리그에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가기 때문에 앙골라와 '조 2위 싸움'에서 이겨야 결선리그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습니다.<br> <br>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감독이 타월로 감싸자 뿌리친 女선수…감독과 다른 이수민 입장 11-26 다음 딸맘 된 이연희, 故이순재 손 꼭 잡은 사진 "큰 영광, 잊지 못 할 것"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