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내일 새벽 첫 새볏 발사…오늘 발사시각 최종 결정 작성일 11-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MkpWaec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e5082ca8fba783c573636d966d7ac3dde7ed863e3541ad13a6e09f5932e68" dmcf-pid="PcREUYNd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fnnewsi/20251126091628053csqh.jpg" data-org-width="800" dmcf-mid="8QbdWrQ9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fnnewsi/20251126091628053cs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cb22b9a9597e18cf77f0ff1f5f2dbe3d9f08be286c782d2d445ba629d28661" dmcf-pid="QkeDuGjJcg"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위성 13기를 태우고 27일 새벽 0시55분 경 우주를 향해 4차 발사에 나선다. 오늘 최종 발사시각이 결정된다. </div> <p contents-hash="d95dc74783ee098e02de5557e79e9579202cbf289a48a2870ccff6cddeb31c45" dmcf-pid="xEdw7HAijo" dmcf-ptype="general">26일 우주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날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한 데 이어 발사 운용이 시작되는 이날 연료와 전기 계통을 중심으로 모든 부분을 종합 점검한다. </p> <p contents-hash="5672b1d539f92cbba86998741104e6185b87e649d94026768900edf6acbbbff2" dmcf-pid="yzHBkdUZoL" dmcf-ptype="general">이어 이날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또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1b712531699649287a6e9f85456f20bac76bef49ab88a3a8fb70ae240e8edbc3" dmcf-pid="WqXbEJu5kn" dmcf-ptype="general">비행발사시간이 결정되면 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연료인 케로신(등유)과 산화제인 액체 산소 충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기립 장치를 제거한다. </p> <p contents-hash="e509ff9c4c1dab64cea534fad03c2b2414f5d74fd4573f9af66cb3bdaec371fe" dmcf-pid="YBZKDi71ki" dmcf-ptype="general">발사 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면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p> <p contents-hash="c900fcbc64f164e230edde316b8bc0e9939a038a61353379b1ae07d1e0d45c28" dmcf-pid="Gb59wnztNJ" dmcf-ptype="general">이때부터는 자동으로 준비 작업이 이뤄지며 1단 엔진이 추력 300t에 도달하면 지상 고정장치 해제 명령이 내려진다. </p> <p contents-hash="0a2ca0272e0e46d5faabf1b13e79ff36c891e779704b57c3ccdca94d74ce2af6" dmcf-pid="Hb59wnztkd"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이륙 2분 5초 이후 고도 63.4㎞에서 1단이 분리된다. 3분 54초 후에는 고도 201.9㎞에서 페어링(위성보호 덮개)이 분리된다. </p> <p contents-hash="433ac3c8ab8e6b659b4aa50a63c6f470a960d35c5410dd882f49c99da01f5c9f" dmcf-pid="XK12rLqFae" dmcf-ptype="general">발사 후 4분 32초가 지나면 고도 257.8㎞에서 2단이 분리되고 3단 엔진이 가동된다. </p> <p contents-hash="bf963948a2dfa0971806c35c23ce72f93fd350866cb767fea2037b9c1e042f0a" dmcf-pid="Z9tVmoB3AR" dmcf-ptype="general">이후 고도 600.2㎞에 오르면 발사 13분 27초 후 위성 분리가 시작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부터 분리를 시작하며, 이후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가 2기씩 약 20초 간격으로 사출된다. 각 위성이 궤도에서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간격을 둔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2c57146d016ace01afe3ad436c7f97a0b2dea97729eac386a424492c290c75a6" dmcf-pid="52Ffsgb0gM" dmcf-ptype="general">사출 순서는 세종대·쿼터니언, 우주로테크·코스모웍스, 코스모웍스·인하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컴인스페이스, 서울대·스페이스린텍,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항우연 위성 순이다. </p> <p contents-hash="90b0cdcc1c9afebd131c8b2f2a4ac650bb7b65afc3b497d86c6613b558035a00" dmcf-pid="1V34OaKpNx" dmcf-ptype="general">위성을 다 분리하면 누리호는 위성과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 및 남은 연료를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발사 21분 24초 만에 비행을 마치게 된다. 향후 누리호는 궤도를 돌다 지구 중력에 의해 다시 대기권으로 진입해 불타 사라지게 된다. </p> <p contents-hash="c7c466dd37d79cb2d9602c7b7764dd3d353a80a74e6318344de192f16186b1c0" dmcf-pid="tf08IN9UaQ" dmcf-ptype="general">누리호의 성패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고도 600㎞ 기준 오차범위 35㎞ 이내, 경사각 97.7~97.9도 이내 궤도에 안착시키느냐에 달렸다. 이후 부탑재 위성인 나머지 12기 위성도 고도 600㎞ 궤도에 안착한 것이 확인되면 누리호는 부차적 임무도 성공하게 된다. 다만 누리호의 공식 성공은 주탑재 위성의 궤도 안착 여부로만 판단한다. </p> <p contents-hash="005cfd1bb8452609cc0ad305a60a187d95bed8952c241606ab27641b107ef1b6" dmcf-pid="F4p6Cj2uNP" dmcf-ptype="general">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누리호 제작을 처음 주관하며 정부 주도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802405c1e122cd3c9e26e90418385bd89a2f141db57b47d9651b15415c2d4d8" dmcf-pid="38UPhAV7k6"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급변 우주시대, 우주항공 법적 분쟁 대비 필요" 11-26 다음 최약체에서 우승팀으로 진화한 크라운해태, 곳곳에서 빛난 외인 에이스들… PBA 팀리그 4R 결산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