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준비 이상 없어” 작성일 11-2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ypSwYNd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89985608aaf1c3a9ad8d886ef1da6b833ae0c1a0ab9011c7901d2baab45ca8" dmcf-pid="1WUvrGjJ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bs/20251126093947275dfrc.png" data-org-width="640" dmcf-mid="6J4o7QtW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bs/20251126093947275dfr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34eedc0c1afce7f360789f7c78afffa8107022acaaf8e7136928eab1617dbd" dmcf-pid="tYuTmHAiSo" dmcf-ptype="general">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위성 13기를 태우고 내일(27일) 새벽 1시쯤 4차 발사에 나섭니다. </p> <p contents-hash="0f52113de40b1f0d8d91339521833cd21035e73dde701b08b70963be76724b3e" dmcf-pid="FBM75KyOhL" dmcf-ptype="general">정확한 시간은 오늘(26일) 저녁 8시 15분쯤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0f104606140d67679e19a78a6f5a8e1c871267e31f66011fe05cad6d44de6b97" dmcf-pid="3bRz19WIhn" dmcf-ptype="general">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600㎞에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올리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676ac0bafb6af466aa23bfce16468d77482e955a25684f2857c8e40a235c40a5" dmcf-pid="0Keqt2YCvi" dmcf-ptype="general">첫 새벽 발사인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누리호 제작을 처음으로 주관해 첫 ‘민관합동발사’이기도 합니다.</p> <p contents-hash="1e376f235736880f39d85edbc2014b05f32e44525be0fe10f97fd86c2fbf83c2" dmcf-pid="p9dBFVGhyJ"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어제(25일)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한 뒤 약 1시간 42분에 걸쳐 1.8㎞를 이동해 제2발사대까지 이동을 마쳤습니다.</p> <p contents-hash="dc6c8159624486209baa2f760d10e349ee87d83807bd3df25a91e55e0c5c5f71" dmcf-pid="U2Jb3fHlTd" dmcf-ptype="general">이후 오후 1시 36분에는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작업도 완료했습니다.</p> <p contents-hash="5c72e1f36cdc34a33a9af5f6406065902a04de3f91ba36487447099732ab9bae" dmcf-pid="uViK04XSye" dmcf-ptype="general">고정작업까지 마친 누리호는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했습니다.</p> <p contents-hash="d27da82ad72cfc66c39d6059ece6e42b945f575507f2c81a17226935941c0268" dmcf-pid="7fn9p8ZvyR" dmcf-ptype="general">오늘 오전부터는 연료와 전기 계통을 중심으로 모든 부분을 종합 점검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04f19b5fa02e39f610105c6a5478e507f6be013a0d8d66447ae2adada3c5683b" dmcf-pid="z4L2U65TvM"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오늘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p> <p contents-hash="5e31fc0c468aa18dcd7a5097f85521035e169612f7a68a854c24ee48bc2f0e9e" dmcf-pid="q8oVuP1yTx" dmcf-ptype="general">또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18d6f3360871a161bfcd49bbccf5e13f8c370a958610c14fddc497afa99b8246" dmcf-pid="BjhgMcfzTQ" dmcf-ptype="general">최종 발사되면, 누리호의 성패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고도 600㎞ 기준 오차범위 35㎞ 이내, 경사각 97.7~97.9도 이내 궤도에 안착시키느냐에 달려있습니다.</p> <p contents-hash="884502f53e0664a078afa7c4df0d0e985fa470a767fedd014c702ba4d98427da" dmcf-pid="bAlaRk4qWP" dmcf-ptype="general">약 6% 오차 내 위성을 안착시키면 되는 셈인데, 누리호 3차 발사 때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항우연은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1f97e67af378b1081d23149d63bde97a855e6ff7d0b649c080e61e9544a1283e" dmcf-pid="KcSNeE8BT6" dmcf-ptype="general">이후 부탑재 위성인 나머지 12기 위성도 고도 600㎞ 궤도에 안착한 것이 확인되면 누리호는 부차적 임무도 성공하게 됩니다. 다만, 누리호의 공식 성공은 주탑재 위성의 궤도 안착 여부로만 판단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1f4bd5277739efb21fe175c607fc44cc6dae494992ba48d0b09352cb00268da2" dmcf-pid="9kvjdD6bh8"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발사 약 1시간 20분 후 누리호 발사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d8da5217aa6ebdc899c823306c99475041674c45a3da2e2a1dc4c3620234b405" dmcf-pid="2ETAJwPKh4"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로운 가운데, 다만 바람이 변수입니다. </p> <p contents-hash="1fcd122dc0582305f099e60e7518a570b99a6d88e1091bff2f803cf4e0bedc5f" dmcf-pid="VDycirQ9Sf" dmcf-ptype="general">오늘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인 27일 오전 1시쯤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는 기온 8도, 풍속 초속 3~4ｍ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p> <p contents-hash="8682cd2eeef88e37a987d91cac3d299b91dee085c4b3ef586813f2f7d10700a3" dmcf-pid="fwWknmx2WV" dmcf-ptype="general">발사가 가능하려면 평균 풍속이 초속 15m 정도가 유지돼야 하고,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m를 넘으면 안 됩니다. </p> <p contents-hash="c6c099d5ba35e080c9bb64c7af14b585e14e2f7b928d8710013e9b97c5b11ff9" dmcf-pid="4rYELsMVy2" dmcf-ptype="general">바람이 강하게 불면 발사체가 흐트러지는 등 37만 개의 부품이 정교하게 갖춰진 누리호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p> <div contents-hash="e8541cc6a46038005e4fc58b92cf3ebd69f504b16b95c3a40b2eb97c6480f9e8" dmcf-pid="8mGDoORfC9"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b12580019e5c54a482f29b02bfe72dac6d2abac5d20122d538567927d6ef6877" dmcf-pid="6RcQKdUZCK" dmcf-ptype="general">우정화 기자 (jhw01@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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