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위의 굴욕을 벗어난다" 한국 여자핸드볼, 독일 세계선수권 정상 복귀 노린다 작성일 11-26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26/20251126094614083646cf2d78c681439208141_20251126094815058.pn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em></span>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7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제27회 IHF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에 진출한다. 32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H조에 배치돼 노르웨이, 앙골라, 카자흐스탄과 경쟁한다.<br> <br>조별리그에서 조 3위까지만 결선리그에 진출하므로 한국은 최소 1승이 필수다. 28일 노르웨이전, 30일 앙골라전, 12월 2일 카자흐스탄전을 펼친다. 우승 후보인 노르웨이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되며, 앙골라전이 결선리그 진출을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br> <br>한국 여자 핸드볼은 1995년 세계선수권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 등 과거 세계 정상급이었으나 최근 내림세가 심하다.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역대 최저 순위인 22위에 머물렀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 <br>한국은 19일 튀니지로 출국해 친선경기로 실전 감각을 다진 후 24일 독일로 이동했다. 이계청 감독은 "지난 대회보다 상위 순위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2026년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를 위해 자신감을 얻는 경기를 하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br> <br>주장 이연경은 "수비에 집중하고 팀워크를 강화했다"며 "신체 조건의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염경엽 감독·김연경, 체육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선수상 수상 11-26 다음 야니크 시너, 난공불락인 이유?...서브게임과 리턴게임 승률 '동시 1위'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