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념과 맞지 않으면 고액 후원사라도 할 수 없다" 노박 조코비치의 금전관 작성일 11-26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6/0000012061_001_20251126100510251.jpg" alt="" /><em class="img_desc">식스킹스슬램에 출전하였을 때의 노박 조코비치.</em></span></div><br><br>그랜드슬램 V24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8세)가 얼마 전 영국 유튜브 토크쇼에 출연해 돈에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 자리에서 대기업 음료 브랜드와의 계약을 비롯해 수많은 거액 오퍼를 거절해 온 이유를 설명했다.<br><br>"돈은 매우 중요하고, 틀림없이 삶에 안정감을 준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어떤 멘탈리티나 브랜드를 쌓아 올리느냐이다.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대기업 브랜드와의 계약 등 많은 고액 오퍼를 거절해 왔다. 나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을 (돈 때문에)대표할 수 없다. 그 점은 항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왔다."<br><br>조코비치의 금전관에 대해 패트릭 무라토글루 코치(프랑스)는 이 영상을 본 후 자신의 SNS에 "이것이야말로 내가 노박을 무척 좋아하는 이유이자 늘 해왔던 말이다. 그는 돈 때문에 자신의 신념에 어긋나는 일을 결코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니까 그걸 거절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비슷한 수입을 올리는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의 신념 때문에 계약을 거절하지는 않는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믿지 않는 게 좋다. 노박은 돈이 인생의 기준이 아닌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이는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칭찬했다.<br><br>ATP 사이트에 따르면 조코비치의 커리어 획득 상금은 남자 선수 중 사상 최고액인 1억9,125만2,375달러(약 2천794억원), 올 시즌에도 512만7,245달러(약 74.9억원)나 되는 상금을 거머쥐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폭스바겐코리아, 양평서 겨울 글램핑 참가자 모집 11-26 다음 [STN 뉴스룸, 스포츠에 문화를 더하다_명사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관광·자연·스포츠가 어우러진 ESG 양평... 100년을 꿈꾼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