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뵙고 싶어"…최현욱, 일면식 없던 故 이순재 빈소 찾았다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7eVnzt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9ea8f9db8301e3c3b3f33b6fdc1c12408afd2c940a0a0000a1d76ae9307f00" dmcf-pid="3GzdfLqF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49569irie.jpg" data-org-width="1000" dmcf-mid="72ti8gb0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49569iri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0c73754d96e923f749744f458641de413092c98ecf319e8319d2434a56eb4b2" dmcf-pid="0HqJ4oB31A"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거장의 마지막 길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생전 인연이 없었음에도 후배 연기자로서 고(故) 이순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였다.</p> <p contents-hash="0afca47af7d20b0368aa842e75838af50f47382f84b12f05568b1538551a56ed" dmcf-pid="pXBi8gb0Zj"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원로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려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그 가운데 검은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현욱은 한동안 빈소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26b2f0bad570dd7ee8ff9d79fba3319e30d138b9fede7d6578bbfb046164de15" dmcf-pid="UZbn6aKpZN" dmcf-ptype="general">그는 어떻게 빈소를 찾게 됐냐는 질문에 "그냥 한번 뵙고 싶었다. 새벽에 부고 소식을 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푹 쉬셨으면 좋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연극 무대 하시는 걸 영상으로 봤다"며 "한 번도 뵙지 못해 아쉽다.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고인을 기렸다.</p> <p contents-hash="6383b1e627bf388059c62b76174b29825cb2202d0528b59103bdca97ff4078ec" dmcf-pid="u5KLPN9Uta"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25일 새벽 91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방송과 영화,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약 140편 가까운 작품에 출연한 그는 드라마 '동의보감', '허준',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상도',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덕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수많은 명작 속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노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등 연극 무대에 서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p> <p contents-hash="b70f21cff2bc3d01550c4c39b42cbb09e30cbf40c71da470b2280aeead25ef53" dmcf-pid="719oQj2uGg" dmcf-ptype="general">학문과 정치 영역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인 그는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539262759408eaebb43862013402e580dd90188bd2075c7ea2b2d50e7966eb" dmcf-pid="zt2gxAV7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50994wejj.jpg" data-org-width="1000" dmcf-mid="QnI3WuCE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50994wejj.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baa1faf1241cedceccfe9501bb9346d51d84e2021d9e084723b5a2519e4706" dmcf-pid="qFVaMcfz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52478hubf.jpg" data-org-width="1000" dmcf-mid="tb147QtW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report/20251126101252478hub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9430623d4b9174e8fc1fc154d251c0ea9913308c3b6c75cfc9095123d8cb387" dmcf-pid="BwYbFVGhHn" dmcf-ptype="general">고인을 향한 추모의 손길은 연예계와 정치권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승기, 장용, 박근형 등 동료 배우들이 빈소를 찾아 고개를 숙였고, 수많은 근조 화환이 장례식장 앞을 채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등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8497fbd31fd9fa69c01d1b15fe9c91f023a9816baba2a728998c2f52b6c95c0f" dmcf-pid="brGK3fHlGi" dmcf-ptype="general">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유가족 뜻에 따라 조촐한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고인은 경기 이천 에덴낙원에 안장된다.</p> <p contents-hash="cfea78cd9c330083fa9f9057ffec532925abac26f7a69ab2f7ddda8c6fc0b9a9" dmcf-pid="KmH904XSZJ" dmcf-ptype="general">각계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던 이순재의 별세에 많은 이들이 큰 슬픔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연기자 후배 최현욱을 비롯한 수많은 조문객들은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c739a6ee3c33dc05dd103c042ee0e2deeea06df27575ac41507f7ba26c3d2c4" dmcf-pid="9sX2p8Zv5d"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사진공동취재단</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튜버 말왕, 반전 과거 "뉴저지 유학파·대치동 영어 강사 출신" 11-26 다음 “삐끼(?) 하라고?” 박준형·장혁, 장대비 뚫고 관객 모았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