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이승화, 데플림픽 25m 속사 권총 압도적 金!…볼링 안형숙은 2관왕 등극 작성일 11-26 1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데플림픽 경기 최종일 금2, 은2 추가<br>사격 이승화, 25m 속사 권총 압도적 금메달<br>안형숙은 볼링 2관왕 등극<br>한국, 금메달 11개-은메달 13개-동메달 19개</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1_20251126102420096.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화.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 도쿄 데플림픽 11일차인 25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4개 종목(볼링, 사격, 수영, 육상)에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볼링, 사격 2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먼저 사격에서 기분 좋은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이승화(25·쿠팡)가 결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2_20251126102420238.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화(가운데)와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영(오른쪽).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td></tr></table><br>예선 1위(농아인 세계신기록 570점, 종전 김태영의 561점 경신)에 이어 결선에서도 농아인 세계신기록인 33개의 히트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지난 23일 남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추가한 이승화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치료를 도와준 의무팀과 현장에서 함께한 스포츠과학팀, 감독님과 코치님, 수어통역사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늘 응원해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태영(25·대구시설관리공단)은 결선에서 3위로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3_20251126102420352.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볼링 혼성 4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선옥-최홍창-안형숙-박지홍(왼쪽부터).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td></tr></table><br>볼링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볼링 혼성 4인조 단체전에서는 박지홍·최홍창·박선옥·안형숙 조가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178-171 202-192)으로 꺾고, 결승에서도 대만을 2-0(177-166 209-199)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번 경기를 통해 2관왕에 오른 안형숙은 ”혼성 팀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꿈같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서로를 믿고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늘 곁에서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4_20251126102420502.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볼링 혼성 4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한 한국 볼링 선수단. 왼쪽부터 금메달 박선옥-최홍창-안형숙-박지홍, 동메달 허선실-박재웅-이찬미-김지수.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td></tr></table><br>한편 준결승에서 대만에 0-2(190-220 179-205)로 패한 박재웅·김지수·이찬미·허선실 조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우리나라 선수단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 됐다.<br><br>육상에서는 이번 데플림픽에 세 번째로 출전한 오상미(50·인천장애인체육회)가 여자 마라톤에서 3시간26분10초로 13위에 올랐다. 앞서 오상미는 2017 튀르키예 삼순 대회와 2021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이번에는 아쉽게도 세 대회 연속 입상에는 성공하지 못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5_20251126102420629.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육상 여자 마라톤에 출전해 13위를 차지한 오상미의 경기 모습.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6/0001197608_006_20251126102420795.jpg" alt="" /></span></td></tr><tr><td>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선에 출전해 6위를 차지한 임장휘.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였던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는 임장휘(26·서울시청)가 17분08초53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임장휘는 “이번 데플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쉽지만. 다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25일 기준 총 38개의 메달(금11, 은13, 동19)을 획득했으며, 26일에는 경기가 없고 26일 폐회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휴가 즐기며 근무도…단양 소백워케이션센터 개소 11-26 다음 사격 이승화 세계신기록 쏘며 데플림픽 금메달…볼링 혼성 4인조도 금 추가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