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 방식 발표…한국 포트2 확정 작성일 11-26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6/0001311067_002_20251126101813169.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대진표</strong></span></div> <br>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홍명보호는 예상대로 '포트2'에 배정됐습니다.<br> <br> FIFA는 북중미 월드컵의 조 추첨 포트 배정과 32강 토너먼트 진행 방식을 확정해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br> <br> 다만, FIFA가 11월 랭킹에 따라 포트를 배정한다고 앞서 공표했기 때문에 각국 포트 배정은 11월 랭킹이 발표된 지난 20일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br> <br> 11월 평가전에서 2연승 하며 22위를 지킨 한국은 일본, 이란, 호주 등과 함께 포트2에 들어갔습니다.<br> <br>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 포트2의 강팀을 조별리그에서 피하게 됐습니다.<br> <br> 다만 포트3 팀들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br> <br> 유럽을 제외하고 동일한 대륙연맹 소속 팀이 한 조에 두 팀 이상 배정되지 않도록 하는 대륙 안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포트3의 아시아 팀들과는 한 조로 묶이지 않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6/0001311067_003_20251126101813194.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포트 배정 결과</strong></span></div> <br>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포트3의 강팀은 노르웨이,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등으로 포트2와 무게감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br> <br>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승자 4팀과 FIFA 대륙 간 PO 승자 2팀을 합쳐 마지막으로 본선 출전권을 따내는 6개 팀은 포트4에 들어갑니다.<br> <br> 홍명보호로선 PO를 통과한 나라 중 강팀을 만난다면 포트2 사수로 기대하는 유리한 점이 상당 부분 희석될 수밖에 없습니다.<br> <br> 이전 대회와 비교해 토너먼트 진행에도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br> <br> FIFA 랭킹 상위 4개국이 조별리그를 1위로 마친다면, 이들 간 대결은 준결승까지 가야 성사됩니다.<br> <br> 현재 FIFA 랭킹 1위는 스페인이며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가 차례로 2~4위에 올라 있습니다.<br> <br> 이들이 조별리그에서 약팀에 발목 잡혀 2위나 3위로 토너먼트에 오르지 않는 이상 이들끼리 32강 토너먼트 초반에 맞붙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br> <br> 아울러 4팀 모두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대진표의 반대편에 위치해 두 팀은 결승까지 살아남아야 대결하게 됩니다.<br> <br> 또 이 경우 스페인이 잉글랜드나 프랑스와 대결하는 건 준결승까지 가야 가능합니다.<br> <br> FIFA는 강팀들이 토너먼트 초반에 맞붙어 탈락하는 일을 최대한 막기 위해 지난여름에 열린 2025 클럽 월드컵부터 이런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했습니다.<br> <br> (사진=FIFA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뇌분야 AI파운데이션 모델 첫 개발…"당장 실용화 가능" 11-26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여 공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년 연속 수상’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