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빈소, 이틀째 조문 행렬…이승기→송승헌 '눈물의 작별' [영상]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0년 연기 인생 떠나보낸 동료·후배들, 영정 앞에서 끝내 울컥<br>이승기·송승헌·황정음·줄리엔 강 등 스타들, 마지막 인사 위해 발걸음 이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gWAaCd8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0f586e0552c13ccd025d2ce4d1318c795934eb365e0ce63907262baee5ade1" dmcf-pid="uaYcNhJ6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이순재./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111425547irdx.jpg" data-org-width="640" dmcf-mid="5CWYTpOc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ydaily/20251126111425547ir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이순재./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93a5a88bde94dc740010bef8fc6b07c923647441d0626ff219b8157f0ddd4e" dmcf-pid="7NGkjliPrN"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순재(향년 91)가 세상을 떠난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7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국 연극·영화·드라마계를 지켜온 거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후배들은 일정을 미루고 조용히 빈소를 찾았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zjHEASnQIa"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1llf9Ju5sr"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1llf9Ju5sr"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3NbNxI0--rQ?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f294b47e9572c6285c1f6c5ea860ff758b6c753c3b914a74454c342627d22200" dmcf-pid="qAXDcvLxmg" dmcf-ptype="general">첫날 빈소를 찾은 이승기는 "병세가 깊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지막에 짧게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줄리엔 강은 "문화예술계의 든든한 기둥 같은 분이었다"며 고개를 숙였고, 장용은 "오래 고생하셨다. 저세상에서는 옛 벗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dc6da84aa743eadbb2f01c2b674468ffbcdc67ef179a20350cf5b3a2e261369" dmcf-pid="BE1mDWaeIo" dmcf-ptype="general">직접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전한 최현욱은 "무대와 화면에서 보여주신 모습은 저희에게 교본이자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경림은 "말보다 행동으로 '예술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신 분"이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cad4b8de597f7a7b8a74670087e42253317318dfae1a177547e51ede2bf3ce2" dmcf-pid="bDtswYNdmL" dmcf-ptype="general">장례식장에는 송승헌, 김용건,장나라, 최불암, 박해미, 송옥숙, 나문희, 임하룡, 박근형, 백일섭 등 20명이 넘는 배우와 방송인들이 잇따라 방문했다. 로비에는 근조 화환이 가득했고, 조문객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남겨진 공백을 실감했다.</p> <p contents-hash="bfdf1914a174ab96fe7c3ef27ce63eb95247fc05fce1aa887809d90de003461b" dmcf-pid="KwFOrGjJwn" dmcf-ptype="general">연기자들의 SNS에도 고인을 기리는 글이 잇따랐다. 송승헌은 고인과 함께한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올리며 "선생님과의 작업은 큰 영광이었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연극 '리어왕'에서 호흡을 맞춘 소유진은 "진정한 스승이자 어른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정연은 "무대 위 깊은 눈빛과 무대 뒤 조언들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716e9125953ad353cb37c4eb78e9a60de3e9dcd6f7126530639b24db954370d" dmcf-pid="9r3ImHAimi" dmcf-ptype="general">'지붕 뚫고 하이킥' 동료였던 정일우는 "배우로서 첫걸음을 선생님과 함께 시작한 것이 영광이었다"며 "사랑합니다, 할아버지"라고 적었고, 진지희 역시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삶의 태도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오랫동안 많은 후배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과 기억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원히 선생님 기억할게요"라며 故 이순재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5f18a6eb501d5ca11853391d50167cc85180184f345cb010a29e39222a4c79c" dmcf-pid="2m0CsXcnwJ" dmcf-ptype="general">대학 시절부터 고인을 알고 지냈다는 이상윤은 "새벽의 거센 비바람 소리가 선생님의 소천을 세상이 함께 슬퍼하는 듯했다"고 추모했다. 유연석은 "10년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조언이 선생님께서 남긴 말이었다"며 "평생의 가르침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ce17566f7c462a8d828eb4892f4aeededfcde1b00233596c65504cd1b0c82b3" dmcf-pid="VsphOZkLwd" dmcf-ptype="general">예능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평생 무대를 사랑했던 영원한 꽃할배였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유리, 배정남 등도 사진과 글을 올리며 고인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92602b5b98dffc6dc87d460c2c992fbfd98e9e17ef2aad29d59d6e68d2b512f" dmcf-pid="fOUlI5EoEe" dmcf-ptype="general">정계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인 분"이라며 "선생님이 남긴 메시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백상예술대상에서 고인이 했던 "연기에 완성은 없다"는 명언을 떠올리며 "그 말씀이 정치에서도 늘 가슴에 남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1fb3a42622e51a1c76d4007dbfc9c8563aa54233f8b2dbc29e206130f4c1662" dmcf-pid="4IuSC1DgmR"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역시 고인의 열정·겸손·성실을 되새기며 잇따라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5dc457cc9ba1618ac704b230544f8fa4caa4f22731decb1f620103a86671177" dmcf-pid="8C7vhtwaOM" dmcf-ptype="general">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진행된다.</p> <p contents-hash="4d5c72da0fd40a5b935ff45d2914e916aa90170c81d890e383aef50cc19aadde" dmcf-pid="6FMU3fHlEx" dmcf-ptype="general">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p> <p contents-hash="7313fb957b8ee4cf0df68c47757c6ea9a5cea72a8b9dc72ddb341157cca23b9a" dmcf-pid="P3Ru04XSmQ" dmcf-ptype="general">7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연기사를 써 내려간 고 이순재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Q0e7p8ZvOP"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FG6hOZkLrD"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FG6hOZkLrD"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z32o9TImgqI?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lass="video_frm" dmcf-pid="xpdzU65Ts6"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0f7vhtwaIk"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0f7vhtwaIk"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lyPmjGhkAsE?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버팀목 되어줘, 편히 쉬시길"…백일섭→이승기, 故이순재 빈소 조문 행렬[종합] 11-26 다음 MAMA-케데헌 협업 무대…헌트릭스=베몬, 사자보이즈=원빈→한유진이었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