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니콘을 향해]<24·끝>포토니솔 “광 다이오드 칩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공략” 작성일 11-2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knbepXr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749f35838a47a375155f17e07d7fcbccf76117444108ecc9b32e4c05b09407" dmcf-pid="x4ELKdUZ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토니솔 광 다이오드 칩 시제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13240002mfjz.jpg" data-org-width="700" dmcf-mid="6mx9HqSr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13240002mf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토니솔 광 다이오드 칩 시제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6f7b5cb222841ee60ffb6fbb9158d24625a9b61e7b2fccf7e410dadd49dd4e" dmcf-pid="yhz1mHAiro" dmcf-ptype="general">포토니솔은 광 소자를 개발하는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연구하고, 인하대 물리학 교수로 광 소자를 다뤄 온 김경헌 대표가 2020년 창업했다.</p> <p contents-hash="bf977ea0552a58afc1d86a481d7e69d0eda57b2a6c8d174ea008d6c5791e9ef9" dmcf-pid="WlqtsXcnmL" dmcf-ptype="general">포토니솔은 세계 최초 광 다이오드 칩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광 아이솔레이터라고 불리는 광 다이오드는 전기 신호보다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광 통신용 수요가 부쩍 늘어난 이유다.</p> <p contents-hash="432ed608c47423c001db183938061853296fddbe8210aba6262ec5f1e5b8ee92" dmcf-pid="YSBFOZkLDn" dmcf-ptype="general">현재 광 다이오드는 크고 복잡한 형태인 '벌크형' 장치 뿐이다. 장치 안에 집적도를 높이데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레이저 출력에는 벌크형 광 다이오드가 사용된다. 데이터센터나 광 통신용 송수신 모듈에도 벌크형이 패키징돼 활용되고 있다. 이는 광 집적 기술 성장을 가로막는 한계로 작용한다.</p> <p contents-hash="db801947545c314a095d9d441730228d67ff2c1d5fa4a7f11dd7ae7d5427807f" dmcf-pid="GIuZwYNdri" dmcf-ptype="general">일부 논문에서 칩, 즉 소자 형태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다. 포토니솔이 시장 기회로 포착한 부분이다. 벌크형 광 다이오드 장치의 기능을 하나의 회로로 만들면 집적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서다. 상용화 시 전례없던 제품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ae73ffa12c8ea0580f9cb1fd79d611a760b5e4244acdeac27ce21803e65390e" dmcf-pid="HC75rGjJrJ" dmcf-ptype="general">포토니솔은 기존 반도체 CMOS 공정을 이용, 양산이 가능한 광 다이오드 칩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1차 시제품을 제작해 일부 성능을 확인했다. 현재 광 손실 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후속 칩 제작을 위해 국내외 반도체 전문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411a33a41117dfd55a7ae637cdfe6b5198b4eb8b751bce9084b403974a16c41" dmcf-pid="Xhz1mHAiId" dmcf-ptype="general">실용성을 갖춘 광 다이오드 칩에 대한 핵심 특허도 확보했다. 올해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낮은 손실 특성의 광 다이오드 칩을 제작,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350293764a27f126492a22441ae267c5905c78f975243c8ae398709e5130956" dmcf-pid="ZlqtsXcnEe" dmcf-ptype="general">포토니솔은 광 다이오드 칩이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전기 신호를 빛 신호로 전환해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광 다이오드 칩은 이같은 실리콘 포토닉스의 핵심 요소 기술로 자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54420b4ab2c76dbbaab8d4806f703c7e532e795a8e2dc0ff43a3f6a91a958a3" dmcf-pid="5SBFOZkLmR" dmcf-ptype="general">김경헌 포토니솔 대표는 “광 다이오드 칩의 획기적 특허 기술을 실제 칩으로 완성해 AI 컴퓨터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광 배선 및 데이터센터 광모듈용 제품으로 세계 유수 반도체·통신 회사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21세기 광자시대에 세계적으로 선두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d5aba25bc1aa6dbd81042a5e6839c57528a4b0b94232a1882c3236256ed524" dmcf-pid="1vb3I5Eo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헌 포토니솔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13241226xxay.jpg" data-org-width="169" dmcf-mid="PuuZwYNd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13241226xxay.jpg" width="169"></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헌 포토니솔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f60b3c82634eff9f8ac62453422e89c7bdaa1d26ebea9852e48bf6f23e9309" dmcf-pid="tTK0C1Dgrx" dmcf-ptype="general">※[반도체 유니콘을 향해] 시리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진행한다.</p> <p contents-hash="40906d2246e3e9797d7b65db2ae1c322ad6b84ac68a1aa588adc20b8b4399421" dmcf-pid="Fy9phtwamQ"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닥터나우 방지법, 환자들은 ‘약국 뺑뺑이’ 11-26 다음 '배드민턴 메카' 밀양서 13개국 유망주 국제대회 12월 1일 개막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