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이승화·볼링 혼성 4인조, 데플림픽 마지막 금 수확 작성일 11-26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26/0002752855_002_20251126120612919.jpg" alt="" /></span></td></tr><tr><td>이승화가 25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td></tr></table><br><br>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볼링과 사격에서 기분 좋은 금메달을 추가했다.<br><br>이승화(쿠팡)는 25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가져왔다.<br><br>이승화는 예선에서 570점을 쏴 기존 세계기록인 김태영(대구시설관리공단)의 561점을 뛰어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4초 이내에 25m 떨어진 표적 5개에 1발씩 쏘는 결선에서도 세계신기록인 33히트를 선보였다. 함께 출전한 김태영은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지난 23일 남자 25m 권총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추가한 이승화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치료를 도와준 의무팀과 현장에서 함께한 스포츠과학팀, 감독님과 코치님, 수어통역사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늘 응원해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볼링 혼성 4인조 단체 경기에서도 박지홍·최홍창·박선옥·안형숙 조가 결승에서 대만에 2-0(177-166, 209-199)으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왔다.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한 박재웅·김지수·이찬미·허선실 조는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까지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기준 총 43개의 메달(금11, 은13, 동19)을 획득했다.<br><br>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와 첫 방한 앞둔 신네르 "서울 궁금해...한국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 초청 응했다" 11-26 다음 故 이순재 별세, '하이킥' 손주·며느리 이어…황정음까지 침묵 깼다 [엑's 이슈]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