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용납되지 않는 체육계 구현'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정보 수집 고도화 구축 작성일 11-26 19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6/0003387277_001_20251126122907462.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 정보 수집 고도화를 위해 API 기반의 연계 방식으로 개선에 나섰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em></span>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체육인 징계정보를 기존 공문 수집 방식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연계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br><br>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13에 따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시·도 체육회, 경기단체와 운동경기부에 소속된 선수, 지도자, 심판 또는 임직원의 징계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징계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br><br>이에 체육회 등 의장은 소속된 선수, 지도자, 심판 또는 임직원을 징계하는 경우, 징계 정보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게재할 의무가 있다 . 또한 채용 계약을 체결할 때 는 징계 정보 시스템을 통한 징계 관련 증명서를 제출 받아 징계 이력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센터는 폭력 행위자 등에 대한 징계 사실 유무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br><br>이전까지 스포츠 윤리센터에서 발급한 징계 사실 유무 확인서는 모두 4만 5756건(2025년 10월 기준)이며 매년 발급건 수(2024년 1만 34 37건, 2025년 10월 기준 1만 5968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br><br>이처럼 체육계 폭력 근절 계획 및 징계 사실 유무 확인서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스포츠 윤리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간의 징계 정보 연계 방식 개선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br><br>기존 공문 방식으로 징계 정보를 수집할 때는 자료 유출이나 정보의 누락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연계를 통해 자동화된 징계 정보 수집 체계가 완비됐다.<br><br>또한 징계 정보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제고돼 체육계 폭력 행위자에 대한 채용이나 출전 제한 등에 대한 제재 적용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br><br>스포츠윤리센터는 "그간 노력의 결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징계 정보가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징계 정보의 활용이 증진될 것이며 대한체육회 등 다른 체육단체들과도 징계 정보 수집 체계가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6/0003387277_002_20251126122907527.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센터가 구축한 징계 정보 시스템.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환승연애2’ 정규민, 최민호 애완펫 됐다 “놀려주면 좋지만‥적당히 하세요”(손트라) 11-26 다음 "운동으로 질병·부상 예방, 노년 삶의 질 개선"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