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앞섰다” 송진우, ‘역사 왜곡’ 댓글 해명 역풍 후 2차 사과 [왓IS] 작성일 11-2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PFqM3GI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0b594f1791731fc8a019b7f02178885eda7c8d09debc24c15724a165c8eb0d" dmcf-pid="2mQ3BR0H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송진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25514272kucp.png" data-org-width="534" dmcf-mid="bL7VMcfz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25514272kuc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송진우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d8425197bd963d8f5e886dd362a93551a3a381d14bbbb70e11cf19b11a4bd1" dmcf-pid="Vsx0bepXDr" dmcf-ptype="general"> <br>배우 송진우가 자신의 역사 왜곡 발언에 대한 ‘댓글 사과’로 뭇매를 맞은 뒤 재차 사과문을 게시했다. </div> <p contents-hash="f3d78e16bd1023d9828f11bc0d2024cf73e4fa704c3f9de1abfd1477888b9d57" dmcf-pid="f5k6JwPKEw" dmcf-ptype="general">26일 송진우는 자신의 SNS에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p> <p contents-hash="7f830967a47a68294853c80032c685eadb87eed0a6da8a5598dc5b8c26d9f1f5" dmcf-pid="41EPirQ9rD" dmcf-ptype="general">전날 송진우는 유튜브 ‘354 삼오사’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 게스트 출연해 한일 가정에서 자녀를 교육하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뒤 얻은 혼혈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에 대해 “옛날에 (한국과 일본이) 싸웠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알려줬다”고 말해 일제강점기를 양비론적으로 표현했다는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ce056a7457c311838c522b60fd4b748508cc1e3a190766c0d4fef14ba8c4b3" dmcf-pid="8tDQnmx2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354 삼오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25515587jrgn.jpg" data-org-width="647" dmcf-mid="KewxLsMV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lgansports/20251126125515587jr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354 삼오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e62a765173029c96b6743dd14fd4c5659114338a760f9cbaed6b6fc29e3cc2" dmcf-pid="6FwxLsMVsk" dmcf-ptype="general"> <br>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는 자신의 SNS에 게시된 3년 전 게시물 댓글에 사과문을 올려 “진정성이 없다”는 빈축을 샀다. </div> <p contents-hash="badc68e72cae27bcc7f62e98072137f4b16b49737ce98e433eba7a7022dbf8cb" dmcf-pid="P3rMoORfEc"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송진우는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린다”고 해명부터 했다.</p> <p contents-hash="769e8e89e1329707b512e8cf5083e0a614c993599af259b1ab2bb4c6ef637947" dmcf-pid="Q0mRgIe4IA" dmcf-ptype="general">이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송진우는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db1fc93b9fc1b751fc55a3116ca476864fee8dbb41ee84e695566e67cea4b34" dmcf-pid="xpseaCd8wj" dmcf-ptype="general">자신처럼 한일 가정인 주변 사례들을 접했다면서 그는 “지인들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돌을 맞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a6e70bdc31a0b87de8dd5f8e28d1e02370f4b9de88fed354a84d72abbff46f7" dmcf-pid="yj9G3fHlO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 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제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다.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f50294b069b02fa00bce93a0d543b1160181526572975318445a67f5112e06cc" dmcf-pid="WIRU9Ju5D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9f621d09657bc73595b92c70c22b09ac8d0a81e74714a0d5af1fe2048f1eaa1e" dmcf-pid="YCeu2i71rg" dmcf-ptype="general">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제작진 또한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잘못된 편집으로 본래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편집하고 검수하겠다.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 과정 전반을 강화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p> <p contents-hash="9fbe2c0c0287a479d01c083ca8495d216d5ad1eb75e0db4d474429bde48e9a52" dmcf-pid="Ghd7Vnztro"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캣츠아이, 캐럴 뚫고 ‘핫100’ 31위 11-26 다음 '오늘도 예쁘다' 아이들 미연, 1년 365일 미모 성수기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