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의 정수 '라이프 오브 파이', 韓 상륙 초읽기 [종합]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8WRMcfz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f6461ce5f2609d1756b2869803dfbfcbd5b73f58d3225a045b595303eeb064" dmcf-pid="t6YeRk4q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케이트 로우셀, 리 토니, 신동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3486wrag.jpg" data-org-width="658" dmcf-mid="XmFAjliP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3486wra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케이트 로우셀, 리 토니, 신동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3a0425721eeb9542cf52c782fb7af0483ac113b82a5486e24c6d466d281343" dmcf-pid="FPGdeE8BT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해외 공연계를 휩쓴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에 상륙한다.</p> <p contents-hash="6d76485d5e69916565bb9f0413880962e1c9023aa75d107d1be4bf56677e4249" dmcf-pid="3MZnirQ9Sr" dmcf-ptype="general">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Live on Stage)'(이하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 제작진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현장에는 리 토니 인터내셔널 연출, 케이트 로우셀 협력 무브먼트·퍼펫 디렉터, 신동원 프로듀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5e59a779123d140a41cfa79fd50dfe806618f13aeef0267de31865befcba0417" dmcf-pid="0R5Lnmx2vw" dmcf-ptype="general">'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감동과 희망을 다룬 이야기로, 작가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p> <p contents-hash="d24af4595f9c036a48b31549e210f414dbc6f3bbe0ae64c599801c70354d5abd" dmcf-pid="pe1oLsMVvD" dmcf-ptype="general"><strong>◆ 소설·영화의 감동을 무대로, "공연 자체가 큰 도전"</strong></p> <p contents-hash="5b25c43820a2e3bef2ca7ce8f01d5a4583c4caffb0fad0893fabf907dfbdadd7" dmcf-pid="UdtgoORfyE" dmcf-ptype="general">원작 소설은 1500만부 이상 판매, 발간 약 1년 만에 맨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이안 감독이 2012년 영화로 만들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6억 9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는 등 문화 예술 전 분야에서 상업적, 예술적 성취를 모두 이뤄냈다. 무대로 자리를 옮긴 '라이프 오브 파이' 또한 한국에서의 새로운 성취를 쌓아나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30f0a5168c5a4bd3e12a947175c47be0e5e01537337a5a2a8373df8f8bf3df0" dmcf-pid="uJFagIe4Sk" dmcf-ptype="general">리 토니 연출은 "한국에서 공연하게 될 수 있어 설렌다. 우리 모두가 파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기에 특별한 작품"이라며 "아무리 힘든 역경을 맞이한다 해도 그걸 이겨낼 수 있는 건 가족, 주변 지인과 친구들에게 우리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인종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달라도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전세계 어느 나라에 가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다. 한국 관객들께도 빨리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584706df317dcc1311f306cd5ef2fbc576d2d762497bda208e4c470350bf86" dmcf-pid="7i3NaCd8vc" dmcf-ptype="general">'라이프 오브 파이'는 양 마텔의 원작 소설을 배우 겸 각본가 로리타 차크라바티가 새롭게 각색해 제작됐다. 리 토니 연출은 "로리타가 스토리테링에 최대한 집중했고, 이를 통해 등장인물 모두를 빚어냈다. 스토리텔링은 우리 프러덕션의 심장이고, 음향 효과나 영상, 퍼펫들 또한 단순히 시각, 청각적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전달을 이끄는 주요한 요소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e9abb4551671531f7032ac389a3e77830e24ca77af1ccfd2c70584a1a525c60" dmcf-pid="zn0jNhJ6TA" dmcf-ptype="general">그는 "겉으로 보거나 소설만 봤을 때는 어느 소년과 호랑이 한 마리가 바다에 계속 머무는 이야기라 생각하실 수 있다. 무대에서는 도무지 구현이 안될 것이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다"라며 "총 연출인 맥스 웹스터는 그런 점에 관심을 가지고 공연인으로서 큰 도전에 임했다. 무대, 의상 디자이너 또한 병원에서 망망대해 위 배로 순식간에 장소 전환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집중적으로 고민하며 극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157e7431f41642ecd5b1098a9d0fde2a5c3d33873f257723487fafc94eccba9" dmcf-pid="qLpAjliPvj" dmcf-ptype="general"><strong>◆ 살아 숨쉬는 듯한 퍼펫, 거대한 호랑이가 눈 앞에</strong></p> <p contents-hash="68e4f55553031327a04bcc0864638ffa0409eb18f076168399e19377714ac2d5" dmcf-pid="BoUcASnQyN" dmcf-ptype="general">특히 리 토니 연출은 퍼펫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펫을 실제 동물과 해부학적으로 같게 만들었지만 외형적으로는 살짝 다르다. 배의 잔해들이 모여서 동물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라며 "퍼펫을 움직이는 사람들인 퍼펫티어를 그대로 노출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관객들은 퍼펫을 실제라고 믿기 시작하고, 또 어느 순간에는 퍼펫티어가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2f684a55d615e2ca4952c48f38b4b86d9d104aaab60865173a27d3a5830fc24b" dmcf-pid="bgukcvLxla" dmcf-ptype="general">이날 공동 인터뷰 도중에는 세 명의 퍼펫티어가 이끄는 호랑이, 리처드 파커 퍼펫이 깜짝 등장했다. 처음에는 퍼펫 없이 세 사람의 배우만 등장해 한 마리의 호랑이를 형상화한 듯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이어진 퍼펫 시연에서는 머리, 심장, 다리로 나뉜 세 퍼펫티어가 실제 호랑이 같은 움직임과 소리를 재현해 내며 공연장 로비를 어슬렁거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41ac8552d2f8a9886af2daa25ca251eba08f24cd91d03033818b8cfb9fd1ba" dmcf-pid="Ka7EkToM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5009tcwt.jpg" data-org-width="658" dmcf-mid="ZlbmrGjJ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5009tc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c8851d4380bdca58571bf195bf2508ae056ca4f45f3b4c5a5cf1709cb37be2" dmcf-pid="9NzDEygRSo" dmcf-ptype="general"><br>실제로 영국 초연 당시 7명의 퍼펫티어가 올리비에 상 조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며 극의 중심을 잡기도 했던 바다. 케이트 로우셀 퍼펫 디렉터는 퍼펫티어를 맡은 배우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며 "모든 배우들에게 육체적으로 힘든 공연이다. 퍼펫을 운영하게 되면 내 몸을 이상한 자세로 긴 시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써야 하기에 단체 웜업으로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저희만의 웜업을 실시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cf7e34d08de8f444de3e05b6eb9d7d3d65e65c7e58da531a97bcb2efa5f32a" dmcf-pid="2jqwDWaeTL"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특히 퍼펫티어들 간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 사람이 하나의 퍼펫 안에 들어가 운용을 해야 하기에 서로의 리듬을 알고 사인을 주고 받고,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이걸 맞추려면 굉장히 긴 시간이 걸린다. 단합심을 기를 수 있는 게임 등을 통해 마음을 맞추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실제로 퍼펫 안에 들어가 오랜 시간 연습을 거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중에 길거리에서 만나도, 서로의 보행 패턴만 봐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결속력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bddcb803caaaaf18b3548e7dafbe676fa8bc270b01691799e0f822b3913cad5" dmcf-pid="VABrwYNdvn" dmcf-ptype="general">리 토니 연출은 "오디션 때부터 특별한 배우를 찾았다. 처음 선별할 때 굉장히 장난스러우면서도 놀 줄 알고 상상력이 풍부한 배우들을 찾았다. 특히 무엇이든 다 믿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의 배우를 찾았다"라며 "퍼펫티어가 아닌 배우들 또한 또한 퍼펫들과 함께 교감하듯 연기를 해야 하기에 우리끼리는 네 번째 퍼펫티어라고 칭한다. 일반 배우들과 퍼펫들의 반응을 주고 받는 연기가 퍼펫을 살아 숨쉬게 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a3387d8e147bc09e97f5e817fd18250d330f0976cb38e6ac36c533a9b35aaa0" dmcf-pid="fYn15KyOvi" dmcf-ptype="general"><strong>◆ 박정민·박강현, 같은 듯 다른 두 소년 파이를 한 자리에서</strong></p> <p contents-hash="71e830fae3ce9141ea2194ef076f08b529f46b305e78f6641a172d8a2ff2d5dd" dmcf-pid="4GLt19WITJ" dmcf-ptype="general">'라이프 오브 파이'는 최근 '청룡 대세'로 떠오른 영화배우 박정민, 뮤지컬 계 스타 박강현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신동원 프로듀서는 "영화, 무대, 장르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한 작품에서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 정말 다른 파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정민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몰입감이 대단하고, 박강현은 무대 장악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캐릭터 소화능력이 좋다"라고 설명하며 "파이의 여정을 생생하고 뜨겁게 관객들이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9a462572c9bfd45bb8f108dc55e0a930baf5717ed46ea304976bd9540b099eff" dmcf-pid="8HoFt2YCvd" dmcf-ptype="general">리 토니 연출은 주인공인 파이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힘든 역이다. 우선 무대에서 떠날 수가 없다. 파이라는 역할이 이 이야기의 중심부에 서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많은 것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그 중 현재와 과거 회상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특히 과거로 돌아가면 극적인 순간이 많다. 역동적인 과거의 순간을 회상했다가 한 순간에 현재의 병실로 돌아오는 진행이 반복돼 배우들은 공연이 진행되며 굉장히 지치게 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c9752d40dbcd81199f4c2ee6a6a7576d8e676addea9e799a24ea87ca5eb719" dmcf-pid="6Xg3FVGhve"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파이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는데, 박정민 박강현 모두 감정의 깊이를 잘 표현해 내는 배우다. 본인들의 여정에 관객들을 함께 초대해 데려갈 수 있는 상상력을 가진 분들"이라며 "두 배우 모두 능력도 탁월하지만 개성이 넘치는 이들이다. 퍼펫티어의 성격에 따라 퍼펫들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처럼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파이를 연기하고 있다. 박정민, 박강현 배우가 본인의 성격을 이 작품 안에 담아서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f558d24bfc30588bb319d81bc00bde10a0ce4519616269710dbaf01b2e1bc4" dmcf-pid="PZa03fHl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제작진 공동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6368jhzz.jpg" data-org-width="658" dmcf-mid="5aukcvLx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32956368jh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프 오브 파이-라이브 온 스테이지, 제작진 공동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3a06b91e8daa5422031f175b05acd62d8ceea9e0601068a18081ddc7dd9614" dmcf-pid="Q5Np04XShM" dmcf-ptype="general"><br><strong>◆ "마지막 열쇠는 관객의 상상력, 환상적인 여정 함께 해주시길</strong></p> <p contents-hash="1cd84e1080f4b75b06043819e97e305d68ba6815ab82c573fedf76ca564ee4be" dmcf-pid="x1jUp8Zvhx" dmcf-ptype="general">창작진은 수 차례 "극을 완성하는 것은 관객"이라며 "시각적, 청각적 요소들은 우리가 제공해드리지만 결국 상상력을 발휘해 퍼펫들을 진짜라고 믿고, 이 여정을 함께 해나가는 것은 관객의 몫"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02ce33a06215344fd830486bb8fb60b1f4ba5a720a7da6c8347f3c464a0d8c" dmcf-pid="yLpAjliPT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리 토니 연출은 "이 이야기는 희망 끈기 인내에 대한 이야기다. 나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순간들을 찾으려 하는 파이를 보며 우리 모두 조금씩 공감할 수 있다"라며 "파이가 말하는 바다에서 겪은 두 가지 버전의 이야기 중, 어느 버전을 믿을지는 집으로 향하는 관객의 몫이 될 것이다. 과거의 힘겨움을 이겨내기 위해 어떠한 버전의 우리 이야기를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는 지를 되돌아 생각해 볼 수 있는 극"이라며 관람을 권했다.</p> <p contents-hash="e0c00ffcc44caf3352b2770bc1d7fd2f8112b9cceea928e650776188b166b826" dmcf-pid="WoUcASnQSP" dmcf-ptype="general">'라이프 오브 파이'는 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026년 3월 2일까지 공연한다.</p> <p contents-hash="1957f8e8d0f3e12d1f637cfceefc31ce77cdd2979bd900873c4f31ee14f723f8" dmcf-pid="YgukcvLxT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앤코]</p> <p contents-hash="a4e50d013bd6aa6db29c3ad848e858e9db1ff9ce9fcd72afab96cd15a7e7ff52" dmcf-pid="Ga7EkToMT8"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라이프 오브 파이</span> </p> <p contents-hash="9676cc6f64a2e93023717e3a2f2893414b04db28ff6e18822343c3c26b952346" dmcf-pid="HNzDEygRl4"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기 “딸 공부 못해도 과학고 갔으면” 발언 해명 “내가 봐도 앞뒤 안 맞아”(정희) 11-26 다음 아이유, 레전드 찍은 미모 [TV10]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