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달리며 건강과 힐링"…30일 무등산 트레일런 대회 작성일 11-2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러너 600여명 참여…30㎞, 20㎞, 10㎞ 3개 코스로 진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6/0008626386_001_20251126135422306.jpg" alt="" /><em class="img_desc">제1회 광주광역시 철인3종협회장배 생활체육 무등산 트레일런 대회.</em></span><br><br>(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제1회 광주광역시 철인3종협회장배 생활체육 무등산 트레일런 대회가 30일 열린다.<br><br>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러너와 200명의 스태프, 300명의 가족 응원단 등 총 1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자연 속에서 도전과 힐링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br><br>조선대 운동장을 기점으로 30㎞, 20㎞, 10㎞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구간마다 무등산의 풍광과 이야기를 담았다. <br><br>30㎞ 코스는 조선대를 출발해 깃대봉, 팔각정, 충장사, 원효봉, 중봉, 토끼등, 바람재를 잇는 대표 여정이다.<br><br>20㎞ 코스는 전망과 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짧지만 강렬한 코스다. 10㎞ 코스는 가족과 초보 러너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입문형 구간으로 운영된다.<br><br>대회를 주최한 전광진 광주철인3종협회 회장은 "무등산 트레일런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도전과 치유, 인간애를 나누는 축제"라고 말했다.<br><br>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오솔길이나 산길 등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그대로의 길을 뛰는 산악 마라톤이다. 마라톤 열풍과 더불어 트레일런도 주목받고 있다. <br><br>대회를 주관하는 CUK스포츠의 안회팔 대표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트레일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전광진 회장은 "내년에는 51.8㎞ '무등의 영혼을 잇는 길'을 포함해 국제대회 유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누리호 발사대 설치 완료…막바지 점검 한창 11-26 다음 장애인체육회, 스포츠과학 세미나…"패럴림픽 체계적 준비'"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