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신종사기 당했다…“274만 원 피해, 이런 씨XX” 분노 작성일 11-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715YXcn0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84c0a4186c0480e8089e83328466ceee5422a916df3047acbe5d81e473e0b4" dmcf-pid="uzt1GZkL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donga/20251126141513874lmsw.jpg" data-org-width="647" dmcf-mid="ptsmkwPK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rtsdonga/20251126141513874lmsw.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1ad21810139ec33c1df2db9417b2d1e404969fb8a8fcf9d29d42e4ff4ef04e2" dmcf-pid="7qFtH5Eoz7" dmcf-ptype="general"> 배우 서유정이 중고거래 과정에서 신종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59947bf39134117345d7a71d081f93a0392f5ee2bac7915874ef1330269b8539" dmcf-pid="zB3FX1Dguu" dmcf-ptype="general">서유정은 25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을 통해 공개한 ‘충격! 배우 서유정 OO사기 당했다!’ 영상의 제목에서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다 약 274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2c560a74841d3947390712873b2eea1492834398630024c4f7636ffc29ec2ba" dmcf-pid="qb03ZtwapU" dmcf-ptype="general">중고거래 앱을 7~8년째 이용해 오며 사기를 당한 적이 없었다는 서유정은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당시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6cca895915b86936cbb88ab77264bd1ef83e501ba1a69bc8bf7d70aca237f52" dmcf-pid="BKp05FrNFp" dmcf-ptype="general">서유정에 따르면 사건은 1년 전 88만 원에 올려둔 명품 장지갑 판매 글에서 시작됐다. 여러 차례 끌어올리기를 해도 팔리지 않던 물건이었지만, 갑자기 구매 희망자가 나타나 연락을 해왔고 서유정은 오랜만에 거래가 성사되는 줄 알고 기뻤다고 했다. 구매자는 앱 채팅으로 “개인 번호로 연락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겼고, 서유정은 그동안 고가 거래에서 개인 번호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어 의심 없이 연락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9d56fd8bfd92cb03a640bf5041adaa4f0b1f9ec8ca3774412d3896b4e47193a" dmcf-pid="b9Up13mj70"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후 구매자가 “앱이 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결제하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졌다. 해당 사이트에 포인트가 많이 쌓여 있어 그곳에서 결제하면 포인트로 처리되고, 서유정은 판매 대금을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서유정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1년 만에 팔린다는 말에 괜히 기분 상하게 해서 거래가 깨질까 봐 넘어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848e3c13190b8ca14d8448d7b05b9df4979913f42a01c6b22a6ef4241d51080" dmcf-pid="K2uUt0sAF3" dmcf-ptype="general">서유정은 상대가 알려준 사이트에 물건을 올렸고, 곧바로 ‘판매 완료’ 처리가 됐다. 이후 출금 신청 과정에서 ‘첫 고객 10% 포인트 지급’ 안내가 뜨며 88만 원이 96만 원으로 지급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자 안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출금은 이뤄지지 않았고, 서유정이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숫자 하나를 잘못 넣은 것을 고리로 상대방은 “계좌 오류 때문에 돈이 빠져나갈 수 없다”며 책임을 서유정의 실수로 돌렸다.</p> <p contents-hash="affccb956f2f53ef29344bff53d1132d6c1851222aa604b064303bf1874fa0f1" dmcf-pid="9V7uFpOc3F" dmcf-ptype="general">사기범은 “안전 가상계좌로 먼저 돈을 넣으면 정산해 주겠다”고 유도했고, 서유정은 88만 원을 송금했다. 이어 “수수료 1000원을 정확히 맞춰야 출금이 된다”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고, 서유정은 88만1000원을 한 번 더 보냈다. 서유정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도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뭐에 씌인 것 같았다”고 자책했다. 이후에도 출금이 안 된다며 세 번째 송금을 요구받는 순간, 서유정이 해당 사이트명을 포털에서 검색했지만 관련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그제야 사기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7a25f4f8fc1cbf46a32e353ba7da9894ae5302a5012fd3b22b9ef51478acf1" dmcf-pid="2fz73UIk3t" dmcf-ptype="general">서유정은 즉시 은행과 경찰에 연락했지만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일반 사기라 출금을 막기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사기범이 은행 거래 종료 직전인 오후 5시 59분에 문자를 보내며 시간적 여유를 차단하려 했다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34bf000940637394726c40076c2e32de26d72d76bc9ebf99f49f0af493cf5552" dmcf-pid="Vzt1GZkLF1" dmcf-ptype="general">서유정은 “같은 멘트와 수법으로 여러 사람을 노리고 있더라”며 피해 사실을 공유하는 사이트에 글을 올린 뒤 비슷한 피해를 겪은 이들의 연락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311a61644367ae48d771ac87aef73dd4a6c0faa2ea827c7e9afd8493cde2d18" dmcf-pid="fqFtH5Eo05" dmcf-ptype="general">서유정은 “액수가 크고 작고를 떠나 남의 돈을 속여 빼앗는 건 모두 범죄”라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사기범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이번 일로 “주변의 보이스피싱 경고 문구도 이제야 눈에 들어온다”며 “링크 결제나 외부 사이트 유도는 절대 응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ec0bb45ee68f270cfe27724177260582c0dc6595db59a4c4b3473a04deea614" dmcf-pid="4B3FX1DguZ"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PM 장우영, 12월 24일 日 베스트 앨범 ‘3650.zip’ 발매 11-26 다음 '나래식' 박나래 "양세찬, '유재석 라인'된 건 내 덕분"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