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러너' 심진석, 가족 생계 위해 비계공 선택 "월급 90% 부모님께 드려"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zcgj2up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79a5813cc57c450fa42dc93e8a0c7333106f9576b429818e159609aa72f2f8" dmcf-pid="K3UNngb0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Chosun/20251126141318608hmin.jpg" data-org-width="700" dmcf-mid="zyj3Ztwa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Chosun/20251126141318608hmi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606d0965f86bd8cc81b4a3332dcd059756bc899bed2c928209bc0bd34838be4" dmcf-pid="90ujLaKp77"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낭만 러너' 심진석이 비계공의 길을 택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d5f6f079e5b9ba8a9cc24359cdcd955f4dfeac3d1d95ca6a89183f05bbdedd3" dmcf-pid="2p7AoN9U3u" dmcf-ptype="general">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라톤 씬에 혜성처럼 나타난 화제의 낭만러너 심진석이 출연한다. </p> <p contents-hash="5dc260d14db519bd29981f1689739de70f606ac9707f900c2aa537521ffaa4f7" dmcf-pid="VUzcgj2u7U" dmcf-ptype="general">심진석은 안전화를 신고 훈련하며 올해만 27번째 우승을 거두는 등 아마추어 마라톤 씬을 뒤흔들고 있다. 코치도 감독도 없이, 심지어 러닝 장비조차 갖추지 않은 채 달리면서도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30분대에 주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41daecb7864b4ad2f0b5dc8a0b91cf3d7947c24476903e4a3398d7fe80ff27ad" dmcf-pid="fuqkaAV73p"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심진석은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독특한 경기 스타일에 대해 "100m, 200m 단거리 달리기를 하듯이 초반부터 땡 하면 바로 튀어 나간다. 나는 오버페이스를 하든 안 하든 별 차이가 없다. 후반에 많이 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a2e7bcc81b320d4a7544b17f0d61e2d9b92beded34a3f7e916bf397cb99f3f5" dmcf-pid="47BENcfzz0" dmcf-ptype="general">20세 때는 5일 연속 풀코스를 완주하는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는 심진석. 그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냐고 묻자 "포기는 갑자기 몸에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 폐나 심장 쪽에 이상 신호가 왔을 때다. 그 외에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다. 남자가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1d38c11a363b96835a34a0f32297def979dd7fd5219b42467b48cca4cbf92c" dmcf-pid="8zbDjk4q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Chosun/20251126141318794yclj.jpg" data-org-width="1174" dmcf-mid="qOatH5Eo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SpoChosun/20251126141318794ycl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440d59c1269319b13ca5b0976f00e8689add06ea7202e7f2f8f94c1ad13f44" dmcf-pid="6qKwAE8BzF" dmcf-ptype="general"> 한편 심진석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비계공으로 일하게 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20세가 되자마자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근데 건설 현장이 다른 일보다 돈이 조금 셌고, 그중에서 비계공이 돈이 더 셌다"고 말했다. 이어 "월급이 나오면 90%는 부모님께 다 드렸다. 주말에는 물류 센터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내 용돈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ed82bbf39d59e295615d46aa691a13ba812fcfe4ac4586ea0b8078c2b60f28c" dmcf-pid="PB9rcD6but"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형이 몇 번 쓰러진 적이 있다. 그때마다 항상 나는 형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항상 걱정하고 울었다. 불안하고 초조했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리아나 그란데 '은퇴 선언'… "이번 투어 마지막 무대 될 수도" 11-26 다음 2PM 장우영, 12월 24일 日 베스트 앨범 ‘3650.zip’ 발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