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 공로패 전수식 개최 작성일 11-2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6/0005437421_001_20251126145018170.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은 2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대한민국 정부파견 태권도 사범 공로패 전수식'을 개최했다.<br><br>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양진방 부총재, 서정강 사무총장 비롯해 국기원 윤웅석 원장, 아시아태권도연맹 김하영 사무총장, 태권도진흥재단 신성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br><br>참석한 정부파견 사범 곽기옥(가나, 9단, 78세)을 비롯해 김용광(리비아), 김선공(부리키나파소), 전상호(시리아), 강신철(이란), 정기영(이집트), 이병호(짐바브웨·나이지리아), 김영태(코트디부아르, 전 WT 사무차장), 홍은후(튀니지) 사범 등 9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br><br>불참한 최기철(가나), 박남현(가봉), 박정원(가봉), 김무천(나이지리아), 이상진(세네갈), 김승주(이집트) 사범 등 6명에게는 공로패가 사후 전달될 예정이다.<br><br>이번 행사는 1970년대부터 개발도상국과 미수교국 등 전 세계 곳곳에 파견되어 태권도 보급과 함께 민간외교의 첨병 역할을 해온 정부파견 사범들의 헌신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정부파견 태권도 사범 제도는 1960년대 주월한국군사령부 태권도교관단을 시작으로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문화체육관광부, 국기원을 통해 약 50여 년의 역사를 이어왔다.<br><br>1970년대는 미수교 국가가 많았던 시기로 정부파견 사범들은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21개국 32명이 파견되어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전파하며 국격을 높이고 한류의 토대를 다진 주역들이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WT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게이트부터 3N까지…K 서브컬처 한 자리에 11-26 다음 엘라스트와 선물 같은 하루‥日 오사카 ‘All Aboard’ 프로모션 성료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