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감독 서장훈 온다…진정성 내세운 ‘열혈농구단’ 통할까 (종합)[쿠키 현장]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BS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0ZkrORf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2e1114ffde6022f1c3f65e0ed29eedd724c522de10fc03cbb10686acc2c614" dmcf-pid="fLR07Bvm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열혈농구단’ 단체 사진.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5556mhpt.jpg" data-org-width="800" dmcf-mid="bTRV6xFY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5556mh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열혈농구단’ 단체 사진.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935faf8abc3731b7d3a08eedc1c88867a6d0f6fb32232483c8714a79c13cf0" dmcf-pid="4oepzbTsgP" dmcf-ptype="general"> <br>배구에 김연경이 있다면, 농구에는 서장훈이 있다. 서장훈이 이끄는 ‘열혈농구단’이 스포츠 예능의 격돌 속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div> <p contents-hash="09902787b41512ec77fb6228868f7b94c39e3d6360ed16342e056a2998911f1c" dmcf-pid="8gdUqKyOk6" dmcf-ptype="general">SBS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서장훈(감독),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 김한진 PD, 서현석 PD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28fb6215186365a2e92af3cb6457de49b248a1c768330ba12a9feb5c9430e6a6" dmcf-pid="6aJuB9WIg8" dmcf-ptype="general">‘열혈농구단’은 한국 농구 리빙 레전드 서장훈, 전태풍이 선발한 연예계 농구팀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다.</p> <p contents-hash="bdc915d15fe0fc4facb7747920e83cd908a997a4c8ff734934b1c4cb44a04f0f" dmcf-pid="PNi7b2YCN4" dmcf-ptype="general">서장훈과 전태풍은 팀 감독과 코치로 활약한다. 특히 서장훈은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이어 5년 만에 SBS 농구 예능에서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그는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선수 출신이 한 명도 없었다. 이번에는 선수들의 실력을 더 높여야겠다고 생각해서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를 했던 친구 세 명을 뽑았다. 아마도 전체적인 퀄리티는 라이징이글스가 높지 않을까”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5d038e5fef968fb73f834be1b9f144579a344b5bac950af5a10c5363f561eca" dmcf-pid="QjnzKVGhjf" dmcf-ptype="general">라이징이글스는 주장 민호를 필두로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으로 꾸려졌다. 이들 중 민호, 정진운은 물론, 박찬웅, 오승훈, 문수인, 김택은 뛰어난 농구 실력을 입증한 출연자들이다. 여기에 정확한 슈팅 능력을 지닌 정규민, 성장을 거듭하는 노력왕 쟈니 등이 팀의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846e9136d4017635d956f4bc108a50bb0c820c50657a566eb5728edfaa1dd7a" dmcf-pid="xALq9fHljV"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선수단의 열정은 프로 못지않다는 전언이다. 선수 출신인 오승훈은 “선수 시절에 이런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었는지 돌아봤을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쟈니는 “민호 형뿐만 아니라 감독님도 선수들도 다 농구에 진심이더라. 그 열정을 따라가느라 힘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29d9c281cc15c1f1160f6a8af7060702740dd8d6ad4a44a140f6e9b0d8c33d" dmcf-pid="yU1DsCd8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민호.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6873myzv.jpg" data-org-width="800" dmcf-mid="FWHhTYNd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6873my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민호.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0d1fd53118d6a8d7797a622c3be1c894657cec894e717fb87fcd088d7d6e96" dmcf-pid="WutwOhJ6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서장훈.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8271tgtm.jpg" data-org-width="800" dmcf-mid="0WELNcfz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8271tg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서장훈.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349090d97d821653ba0408f2786c40d3e057ea2251a603d5812f47f21d1349" dmcf-pid="Y7FrIliPjK" dmcf-ptype="general"> <br>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을 비롯해 ‘야구여왕’, ‘최강야구’ 등 스포츠 예능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다. 특히 ‘신인감독 김연경’은 자체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고, 화제성 측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종목은 다르지만 스타플레이어가 감독이 돼 팀을 이끈다는 포맷이 같은 만큼 ‘열혈농구단’만의 강점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div> <p contents-hash="225007b74cabdb900d7d631e974386da11143fbd9a2a9dba48efa7cf2cb5baff" dmcf-pid="Gz3mCSnQab" dmcf-ptype="general">관련 질문을 받은 서장훈은 “토요일 5시 방송이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시간이다. 시청률이 안 나오는 시간대”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도 “진정성을 봐주시면 좋겠다. 처음에는 어설프고 엉성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과정이 있다. 단순히 연예인이 모여서 농구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한다”며 “선수들 청춘에 평생 기억에 남는 한 페이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c38dac0fcf590d76fd2fe85c89c78dea359cd9677bb1219d0cbedc0ff9dba23" dmcf-pid="H5WacD6bcB" dmcf-ptype="general">서장훈의 리더십도 관전 포인트다. 쟈니는 “감독님이 팩폭을 잘 날리신다. 들으면 다 맞는 말”이라며 “선수의 수준에 맞게 잘 말해주신다. 저는 초보자라서 좋아졌다고 하시고, 수인이 형은 수준이 높으니까 못 한다고 하신다”고 했다. ‘서장훈의 아들’로 불리는 에이스 문수인은 “감독님과 두 번째다. 감독님 코칭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끝에 스스로 변화가 느껴지는 게 신기하다. 감독님으로서 멋지다고 매번 느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c3d710e5e62924e48e827015c8dc3ed6f77a1ca7d6bac92561ea6158826b82" dmcf-pid="X1YNkwPKoq" dmcf-ptype="general">국내 프로농구는 타 프로스포츠보다 인기가 저조한 편이다. 이 가운데 주말 예능으로서 농구가 낯선 시청자를 어떻게 유입시킬지도 ‘열혈농구단’의 과제다. 서현석 PD는 농구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답했다. 서 PD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짧다. 1쿼터가 10분이고 공격 기회가 24초다. 그리고 농구는 체력이 고갈될 때 승부가 난다. 이 특징을 (편집 측면에서) 살리려고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p> <p contents-hash="905a8b28b9e51101115ab2f14cd7721d3f16fc5707d6e000289f799cf7eb26a5" dmcf-pid="ZtGjErQ9oz" dmcf-ptype="general">‘열혈농구단’의 목표는 국내 농구 리그의 부흥에 기여하고,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무대를 넓히는 것이다. 민호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김종규 선수와 친분이 있는데 관심이 많다. 프로에 있는 선수분들도 이 프로그램이 잘 되면 KBL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하셨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임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5fc9f16f74b560ee79b9e9cc1903cccab2eaf6b338625aec8614aac9f39996" dmcf-pid="5FHADmx2j7" dmcf-ptype="general">한편 ‘열혈농구단’은 29일 오후 5시에 처음 방송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bfe1a30fe6ba8c5092522a003bcbad81b2d3e109612aebd726944676b2476c" dmcf-pid="13XcwsMV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8553aatc.jpg" data-org-width="500" dmcf-mid="UnzlyGjJ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kukinews/20251126145518553aat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12c574ad414b3ab5c575b2e15b40759129a5174bfbe36c8167c2e7ad6286cba" dmcf-pid="t0ZkrORfjU"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환승연애2' 이나연, 코 재수술 대만족 "훨씬 자연스러워…말 안하면 몰라" [마데핫리뷰] 11-26 다음 손태진, '열혈농구단' 경기 중 부상…"골절 상태로 행사 뛰러 가"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