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TPU 급부상에 세계 AI 반도체 시장 출렁 작성일 11-2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이례적 메시지...TPU 확대 흐름에 즉각 대응<br>AI 반도체 경쟁 심해지면 국내 메모리 업계엔 기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CSMdUZlh"> <p contents-hash="404da2603d87eac476168805a848a67ed7574d874dc9825a64e226e195d97525" dmcf-pid="5ahvRJu5TC"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전용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를 외부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AI 칩 시장 출렁이고 있다.</p> <p contents-hash="ebb2519285dd8e174b355250ee977233c2f7f775d32fc6f188be6d6c561872fe" dmcf-pid="1NlTei71SI"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독주해 온 AI 반도체 시장의 ‘파이’를 구글이 일부 가져갈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TPU가 공존하며 시장이 확장되는 흐름이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97b48b10181ad662463f6c7bd40d074bbd33bea5db752c82bcf50c85d26846ec" dmcf-pid="tjSydnztCO" dmcf-ptype="general">시장의 변화가 국내 메모리 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거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00cd95d048b5c94ccd3db9cfbf5497cb4c8ec42ad9ba100be0867e0dff0e8a" dmcf-pid="FAvWJLqF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4424tyzh.jpg" data-org-width="580" dmcf-mid="GnFpErQ9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4424ty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황 엔비디아 CEO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1874396cf02c5dc095f3aca0291d465e91763ada0aeb83bbc44f4f5965953c00" dmcf-pid="3cTYioB3ym" dmcf-ptype="h3">축하하는 척…구글 견제한 엔비디아</h3> <p contents-hash="ed6f5051e385deb9b552716a5f4268f2ea9462f6a02e35c32200a6302af3489d" dmcf-pid="0kyGngb0Tr"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구글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우리는 구글에 GPU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976b578d36f32461f9772e0bbc26e163510959aacf51c1cf0ddc1eb31e8e5d4" dmcf-pid="pAvWJLqFhw"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며 "모든 AI 모델을 구동하고 컴퓨팅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서 이를 수행하는 것은 우리 플랫폼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99a29e53bdc34c0fc8de4f7ed675c46f1826fa2136902c9cbdfb58d6871d56a" dmcf-pid="UcTYioB3TD" dmcf-ptype="general">또 "엔비디아 제품은 특정한 AI 구조나 기능을 위해 설계된 주문형 반도체(ASIC)보다 뛰어난 성능과 다양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76130e01c16ae9ee81be3833146c7ca7471a3c2225ee88bfad35cf570c863f3" dmcf-pid="ukyGngb0SE" dmcf-ptype="general">경쟁 기업의 전용 칩 성능을 공식 채널에서 직접 언급한 것이어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p> <p contents-hash="8db7f4b5b6a5e282addd0133a63b7f12210b7c133dcae1f67051d2da52195be0" dmcf-pid="7EWHLaKplk" dmcf-ptype="general">구글 제미나이 3.0이 TPU 기반으로 학습·추론됐다는 평가가 확산되며 “TPU가 엔비디아 GPU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시선이 커진 흐름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5a89d1687778d4321ae95f0da8831a7e861c2422c6e1597bf47cac9fde342a7" dmcf-pid="zDYXoN9Uhc"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메시지는 구글이 내부용으로만 사용해 온 TPU를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메타·앤스로픽 등이 TPU 활용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p> <p contents-hash="72dd61ddc53545056692816650b2c9ac4e7ce79cbdda091e917305f6136a0455" dmcf-pid="qwGZgj2uCA" dmcf-ptype="general">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와 값비싼 제품 가격에 대한 빅테크들의 우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3718efe6799ef704589a3aeca655b5eaec6875fddafd313e1bce403344f32e8" dmcf-pid="BrH5aAV7vj" dmcf-ptype="general">신현철 반도체공학회장은 "구글의 TPU와 엔비디아의 GPU의 관계는 경쟁에 가깝다"며 "그동안 구글의 TPU는 내부 기능을 잘 수행하는 데 특화돼있었고 범용성은 다소 약했는데, 이 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4cebdef035b1cb73eff51ad265338944b280c5b571c9979735a56920f1a166" dmcf-pid="bmX1Ncfz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에 있는 구글 데이터 센터 전경. [사진=구글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5782pgxo.jpg" data-org-width="580" dmcf-mid="HZt0kwPK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5782pg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에 있는 구글 데이터 센터 전경. [사진=구글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555144c8175cccee6dff9a78dbafa48bd6d486afa4691e3959b8ec18e36599bb" dmcf-pid="KhFpErQ9Ca" dmcf-ptype="h3">엔비디아의 폭넓은 SW·제조 생태계</h3> <p contents-hash="9612e4a66c6c58c47e39c2b5daaccd214bd85961c70c61b55f76be80e4bff7b3" dmcf-pid="9l3UDmx2vg" dmcf-ptype="general">구글이 단시간 내에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기엔 제약이 많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a6ffc4368263f80fe9d5be34a11aa7af12a354ae716c6a2397894b9588cccc70" dmcf-pid="2S0uwsMVvo"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칩의 절대 성능도 탁월하지만 웨이퍼 생산 능력, 데이터센터 전력, 소프트웨어(SW) 생태계가 이미 탄탄하게 구축돼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749f197d8629f047fe8e6ab668802f49096c40d390d9ae243cf52e90b34e490" dmcf-pid="Vvp7rORfyL" dmcf-ptype="general">특히 금융투자업계에선 TPU와 GPU가 모두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의 첨단 공정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지적한다.</p> <p contents-hash="33c40d2232f55a1542c1c7f6d79fcd510f881c292d49bbc9d5954c901e144c64" dmcf-pid="fTUzmIe4hn" dmcf-ptype="general">현재로선 엔비디아가 TSMC에 확보해둔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구글의 TPU가 쉽게 생산량을 늘릴 수 없다는 의미다. TSMC의 전체 매출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69fab79b11f3005174821a5740386c1dfeff57b32f1a75b0e9997c68781c1ab4" dmcf-pid="4yuqsCd8vi"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의 AI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쿠다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했다.</p> <h3 contents-hash="65216888837c78cc78dcfb65e41622f6d1c8a12fff8045a6761c28613dc7be1d" dmcf-pid="8W7BOhJ6hJ" dmcf-ptype="h3">엔비디아와 구글의 대결? 메모리엔 기회</h3> <p contents-hash="3f569c93eb21ec657ed91dbba5bfec18035dec67e3fea6b8d7708d5fc3c1e9c7" dmcf-pid="6YzbIliPvd" dmcf-ptype="general">AI 칩 경쟁이 메모리와 칩 제조 부문에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된다.</p> <p contents-hash="7b12a3a7b74ac309426c63bf41d17559e4961befbbcf14aebbca0c3ae15ca3ed" dmcf-pid="PGqKCSnQWe" dmcf-ptype="general">TPU 7세대에는 HBM3E가 적용됐고 GPU·TPU·중앙처리장치(CPU)가 함께 운용되는 AI 서버 구조에서 DDR5·LPDDR5 등 일반 D램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ac1ef25bba48a732d3a0982af4ca1ded75881c0291396b0a501ff2afcfe1ad5c" dmcf-pid="QoIlxepXWR" dmcf-ptype="general">파운드리 공급 여력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일부 생산 물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언급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f357601e5d5358cdc3bcad6e00b3eead1e1a9c738137eb60208abc5c87e246" dmcf-pid="xgCSMdUZ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평택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6049jgnq.jpg" data-org-width="580" dmcf-mid="XmuqsCd8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inews24/20251126155316049jg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평택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6d97a2e547a7411a381463ce17aa90eeddb6bc5a5817cd7dd8e7d7efe648fb" dmcf-pid="yFf6WHAiy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최근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AP 서밋 2025'에서 "파운드리 2나노공정 안정화와 고객 다변화로 '바닥을 지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83ec35e980c13c1dd0dacee9a838725f9aaf175743e60bfb78e0dbeca0cf419" dmcf-pid="W34PYXcnSQ" dmcf-ptype="general">한편 구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맞춤형 TPU와 엔비디아 GPU 모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수년간 그래왔던 대로 양쪽 모두를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d09b69f91fa6028af37fffa4e29e04c2ee168336bd971f65a1ad711ea4063ce8" dmcf-pid="Y08QGZkLTP"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 27일 사장단 인사…'2인 부회장 체제' 바뀌나 11-26 다음 김기수,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통산 10번째 금강장사…올시즌 4관왕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