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7일 사장단 인사…'2인 부회장 체제' 바뀌나 작성일 11-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주완 LG전자·정철동 LGD CEO, 차기 부회장 후보 거론…대내외 불확실성에 '안정' 인사 무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Vkb2YC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fa640e9cce35ffa7ab8efdaa31d7aec90458a446f3568f0f8b4b7227254ee4" dmcf-pid="pDfEKVGh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광모 LG그룹 회장(가운데), 신학철 LG화학 CEO(최고경영자) 부회장(왼쪽),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사진 제공=LG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0014eskg.jpg" data-org-width="720" dmcf-mid="xR9CPM3G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0014es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광모 LG그룹 회장(가운데), 신학철 LG화학 CEO(최고경영자) 부회장(왼쪽),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사진 제공=LG그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9d30da5a3647c2eee0a0fcea32b59d516221170bbc9cfe2420b047c4e9682b" dmcf-pid="Uw4D9fHlXz" dmcf-ptype="general"><br>LG그룹이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신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부회장 승진 후보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LG그룹의 '2인 부회장 체제'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b91e155c77ffa5ec70053891f6bb761223ebdf40d52e25904960126db796a3ef" dmcf-pid="ufWVSygR57" dmcf-ptype="general">2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7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부진, 공급망 리스크,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e89dbdcdaf6a324f349272489eabfe6d864ad575706c50cdecbc4c469e279258" dmcf-pid="74YfvWaeYu" dmcf-ptype="general">관전 포인트는 부회장단의 변화 여부다. LG그룹은 2023년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 이후 약 2년간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조주완 사장과 정철동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p> <p contents-hash="763d48a6006df6e83167740b9de306f5bfc2e3b4d488df65b3c20c3d89f3f8a5" dmcf-pid="z8G4TYNd5U" dmcf-ptype="general">조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LG전자의 사업 구조를 기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중심에서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전환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와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HVAC(냉난방공조),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가전 구독 등을 LG전자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ee87e43538aef5fe3fb36a427c786c5386840da736a033804f3ae793af053584" dmcf-pid="q6H8yGjJtp" dmcf-ptype="general">LG전자 인도 법인의 IPO(기업공개)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인도 IPO 역사상 2008년 이후 최대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했고 약 1조8000억원의 현금을 국내로 조달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d3e908a4a83c3da8dee12ea6b86ce63754c68d2a55638dc09d1f583ffe6d89" dmcf-pid="BPX6WHAi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뭄바이 AFP=뉴스1) 이정환 기자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LG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상장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뭄바이 AFP=뉴스1) 이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1305nmah.jpg" data-org-width="1200" dmcf-mid="WJPWJLqF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1305nm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뭄바이 AFP=뉴스1) 이정환 기자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LG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상장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뭄바이 AFP=뉴스1) 이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fc8b27bf883c7e94b150dbf26189312990f10790a18e3b3d661b3b97ccd310" dmcf-pid="bQZPYXcnt3" dmcf-ptype="general"><br>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에 이어 LG디스플레이에서도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LCD(액정표시장치) 구조조정과 함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고부가 제품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p> <p contents-hash="027c192c9ab6d96a1196d74807315cf212d85c54c69f1d894cc0fdb85b3b6888" dmcf-pid="Kx5QGZkLGF"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약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확정 지었다. 중국 기업의 공세와 글로벌 TV 수요 둔화 등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이 구조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점은 정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p> <p contents-hash="317b38c64206ab1b6457f990c1f91375329c7b2b664efc2a137c9990e37a4375" dmcf-pid="9M1xH5EoYt" dmcf-ptype="general">다만 LG그룹을 비롯해 재계 전반에서 부회장 승진 규모를 줄이는 기조는 변수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회장에 취임할 당시 6명이던 LG그룹의 부회장을 현재 2인 체제로 축소했다. 경영진 세대교체와 조직 슬림화 등을 거치면서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부회장 숫자가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fd3a31496fc31f5a472242a9d777cb508e84e6c557490fd3698f2ca90e4fa87c" dmcf-pid="2RtMX1DgH1" dmcf-ptype="general">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표이사는 LG그룹 전자 계열사 대표 가운데 유일한 부사장급이다. 취임 이후 전장과 반도체 기판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승진 요인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4feeeb1ebdac73388ab39f3995705d3853ab3ba4e65577edd0d09186b5ad2c27" dmcf-pid="VeFRZtwaH5"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재계에서 부회장 승진이 많은 추세는 아니었다"며 "사장급 이상 인사는 누구도 예측이 어렵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88ec9408d32e1c7121298da743ae369f2313620bd49154d391f69f3c0e929" dmcf-pid="fd3e5FrN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사진 제공=LG디스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2612gosl.jpg" data-org-width="720" dmcf-mid="3Xk1Ncfz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oneytoday/20251126155152612go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사진 제공=LG디스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f13d5e4b3bfb60c644dd04d1ae81104f63fadbb7528992b37620656213913b" dmcf-pid="4J0d13mjtX" dmcf-ptype="general"><br>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쿠콘, 데이터·페이먼트 모두 성장…스테이블코인 사업 '박차' 11-26 다음 구글 TPU 급부상에 세계 AI 반도체 시장 출렁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