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7%→0.4%→0.1%” 너무 심하다했더니…결국 접는다 작성일 11-2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1ucCSnQZ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f0ee94d59c76a102c553bab4e3a9a21cb0af9fa777dd4b7704be6d6b67f32f" dmcf-pid="Zt7khvLxG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예능 ‘기안이쎄오’. 시청률 0%를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했다. [기안이쎄오 방송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1995jvgr.png" data-org-width="396" dmcf-mid="Y6qDSygR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1995jvg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예능 ‘기안이쎄오’. 시청률 0%를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했다. [기안이쎄오 방송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4b764f78642fafc37acb6dc2bc1255e07ed4e4a7af80c427bc66355c54ffc5" dmcf-pid="5FzElToMH4"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시청률 1%도 힘들더니”</p> <p contents-hash="9626d98419b1323dbf53e3bc0e9ee9a0d34011f808d178fe2eb9a02a757bed83" dmcf-pid="13qDSygR5f"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KT 등 통신사들이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만들었다가 ‘낭패’를 보고 있다. 결국 LG유플러스는 3년 만에 콘텐츠 제작을 접는다. 직접 만든 콘텐츠 성적이 처참하기 때문이다. ‘기안이쎄오’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 시청률이 0%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최근 선보인 콘텐츠들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했다.</p> <p contents-hash="e9e73731fbc1d4718e707b9071c754cd70cc6a302ba91b787db236f2f8babb7d" dmcf-pid="t0BwvWaeYV"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자체 제작 조직 ‘STUDIO X+U(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를 철수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콘텐츠 제작 종료를 공식화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299795f0205d26d3c44cde1de90195675f27e2fdf0c530e8d9ae90c00e9eb2d" dmcf-pid="FpbrTYNdH2" dmcf-ptype="general">STUDIO X+U는 2022년 10월 ‘콘텐츠로 고객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기치 아래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출범했다. LG유플러스는 CJ ENM 출신 및 지상파 3사 간판 예능 PD들을 잇따라 영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2631049436c6b1a52ce286e43bb6ea69020791fe18f42fc2872966510f881a" dmcf-pid="3pbrTYNd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트웰브’ [스튜디오X+U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2255rsfh.png" data-org-width="500" dmcf-mid="GCFgrORf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2255rsf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트웰브’ [스튜디오X+U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769dab92a8b706c4078d311dff9524f91eda0b2f99f5bed90c0cb4a8f48fd5" dmcf-pid="0UKmyGjJXK" dmcf-ptype="general">당시 통신 3사는 탈(脫)통신 신사업으로 콘텐츠에 주목했다. SK텔레콤 관계사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1조원 투자를 선언했고, KT는 2021년 콘텐츠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에 본격 나섰다. 수천억을 투입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bf6d9e3d49f84f08febb744f9ff7e7a3813d8da0a79505ab1346b27066824e6" dmcf-pid="pu9sWHAiYb"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가 제작한 콘텐츠는 드라마 15편, 예능 24편에 달한다. 첫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가 넷플릭스 한국 톱2에 오르고, 혜리 주연의 ‘선의의 경쟁’이 U+tv(IPTV)와 U+모바일tv(OTT)에서 역대 최다 시청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일부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기안84의 이름을 건 첫 예능 ‘기안이쎄오’를 비롯한 대부분 콘텐츠들이 시청률 0%를 벗어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약 180억원을 투입한 마동석 주연 ‘트웰브’도 2%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 실패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e0666d0ef9862810fb96bd1783329a227c5e4bc0764e9b3ee4b0fe248c8fc06" dmcf-pid="U72OYXcnGB"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뿐아니라 KT도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었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T ENA의 인기 방송인 전현무를 내세운 ‘현무카세’는 시청률 0%대에서 막을 내렸고,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시청률 0%에서 벗어나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2dc39c5489da6f62797a09454f024d1c85bb9e5b6b78cb3b8b92eddd534243" dmcf-pid="uzVIGZkL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선의의 경쟁’ [스튜디오X+U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2549spyr.png" data-org-width="1280" dmcf-mid="Hen5zbTs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d/20251126160442549spy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선의의 경쟁’ [스튜디오X+U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880fcaf17a89939b993763ef401236c2b4ca826ad24e8487d9e3844e931af7" dmcf-pid="7qfCH5Eo1z"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OTT 웨이브를 만들었다가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고, 결국 티빙에 넘겨줬다.</p> <p contents-hash="35ea8e111cb7b4b5a48a9a85e626ebc20282fa2a46fc4a47e5be9220e6f94fa0" dmcf-pid="zB4hX1DgY7"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등 OTT 시대 플랫폼의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출연자와 포맷의 식상함이 시청자를 끌어들이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2f68e6fdcff3432914fe911d186a7f696283776b25a37d98c2fc6a533c1a1baf" dmcf-pid="qb8lZtwaYu" dmcf-ptype="general">특히 ‘예능 명가’로 불리던 주요 방송사들까지 고전하는 상황이다. CJ ENM 예능 프로그램도 평균 시청률이 0~3% 수준에 불과했다. 과거 방송 예능 시청률 10%도 실패로 봤다. 선택권이 많지 않던 시절 대중은 무조건 TV 앞에 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식상한 콘텐츠는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 “2026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N2SF·무중단'이 표준될 것” 11-26 다음 스포츠토토 12월 시효 만료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약 9억 4천만 원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