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 “2026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N2SF·무중단'이 표준될 것” 작성일 11-2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SKxepX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012fb4ed861d64273655ea6d76c46298de618702eefe823fe914af7c1d4e89" dmcf-pid="BHv9MdUZ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이 '공공 클라우드 주요 이슈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강연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60324761uday.jpg" data-org-width="700" dmcf-mid="zM3dAE8B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60324761ud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이 '공공 클라우드 주요 이슈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강연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0927119f3e545fe587269be5dfb2d7e1721d305ad169205802e65bb8bb330c" dmcf-pid="bXT2RJu5mj" dmcf-ptype="general">“2026년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근본적 체질이 바뀌는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낡은 규제인 물리적 망분리가 '국가 망 보안정책(N2SF)'으로 대체되고, 재해복구(DR) 체계는 '멀티 리전' 기반의 완전 이중화(액티브-액티브)로 상향 표준화될 전망입니다.”</p> <p contents-hash="dbf58b968c149ec8f63f92720a6060b91395aaa66b676e43acac5cfc8137297b" dmcf-pid="KZyVei71sN" dmcf-ptype="general">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은 25일 전자신문이 개최한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2025년 정책 이슈로 바라본 공공 클라우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4d68885259784572aff8d5751106ea7b171691e4824071e3c98b5be8d6691798" dmcf-pid="95Wfdnztwa"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내년 공공 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전환 △재해복구(DR) 요건 강화 △국가 AI 전략위원회 중심의 거버넌스 통합을 꼽았다. 그는 “새 정부 출범과 최근 발생한 대형 장애 사건들이 맞물리며 정책과 기술 요건이 획기적으로 상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870ce373bea085ebb37cb74c328f1ec1ca772bf02700dbfb723a15d592fcf571" dmcf-pid="21Y4JLqFwg" dmcf-ptype="general">가장 큰 변화는 보안 패러다임의 이동이다. 정부는 그동안 공공 클라우드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되던 획일적 '물리적 망분리' 원칙을 폐기하고, 2026년부터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는 'N2SF'를 본격 적용한다.</p> <p contents-hash="824c6a488cc2466635c42f8839e615a6e24b337b46111855a05ea9f7baebed04" dmcf-pid="VHgGp7hDmo"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기존 물리적 망분리는 보안성은 높았으나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을 가로막고 비용 비효율을 초래했다”며 “데이터를 기밀(Classified), 민감(Sensitive), 공개(Open) 등급으로 나눠 차등 보안을 적용하는 N2SF가 도입되면 공공에서도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경계 기반 보안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로 전환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967832cd2d168120cd9bbea24d693113407e9f68a13f1cacc29f372c3d012a2f" dmcf-pid="fXaHUzlwOL" dmcf-ptype="general">인프라 안정성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은 공공 시스템의 취약한 복원력을 드러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당시 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700여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p> <p contents-hash="7753d28a2e428b6e6e3d711579aa56ff9d7d9f1fc22f716aa6c02bba2b9558c4" dmcf-pid="4ZNXuqSrEn"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기존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G-클라우드'는 온디맨드(On-Demand) 자원 확장이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단순 백업을 넘어 물리적으로 분리된 2개 이상의 리전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가동하는 멀티 리전과 액티브-액티브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재해 발생 시 '복구'하는 개념을 넘어 서비스 중단을 원천 차단하는 '연속성' 보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76d4d2bd3e92e8d59a94cc0a2e79193fb9edfa17721bd5695cf3b4da63d56a9" dmcf-pid="85jZ7BvmOi" dmcf-ptype="general">국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도 구체화한다.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2026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장(정부 5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0993866bdcb1effc4383df391b6b1088271f16efd34b159939d55d7b547855b3" dmcf-pid="61A5zbTsIJ"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공공은 정책과 감독을, 민간은 운영과 기술을 전담하는 형태로 역할이 재정립될 것”이라며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활용까지 지원하는 'AI 풀스택' 전략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96367508fa9b3cb8b1c821b954b56bdaafefa59d6fd1ef514b72d207e461fba4" dmcf-pid="Ptc1qKyOrd"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 실장은 “NHN클라우드는 판교, 평촌, 광주를 잇는 '멀티 리전' 체계를 완성해 액티브-액티브 구성이 가능한 유일한 국내 사업자”라며 “액침냉각 기반의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H100, B200 등 약 7600장 이상의 고성능 GPU를 확보해 국가 AI 인프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99c533ba716401e1088ca3be9b2c7a4fc780c91174dfec075afffb7af9f39ea1" dmcf-pid="QFktB9WIse"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피지컬 AI'의 거점으로 지목한 점을 언급하며,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확장 계획도 밝혔다.</p> <p contents-hash="ba03aaf038b80585cd75f5c65cf8631682e73d783b481c64b2e714fbb3745393" dmcf-pid="x3EFb2YCmR" dmcf-ptype="general">김 실장은 “2026년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N2SF와 고가용성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시스템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넘어, 향후 3~5년간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481c9840bcf258239b1cb6ab26a2cdf2055af359cfee8c636ed539ad846a58b8" dmcf-pid="yazgrORfOM"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박소아 오케스트로 CDO, “클라우드 네이티브·가상화 기반 DR 전략 주목받을 것” 11-26 다음 “시청률 0.7%→0.4%→0.1%” 너무 심하다했더니…결국 접는다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