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싸웠다” 발언 후폭풍‥송진우, 역사 왜곡 논란→댓글 사과 뭇매→재사과 [종합]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65hvLx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cf8bf96080f716ea61a3b6c9ad8e482a55c5df981ea2af851efdb4d0428f6a" dmcf-pid="ZzP1lToM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진우/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en/20251126160650966buii.jpg" data-org-width="658" dmcf-mid="H4rQqKyO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en/20251126160650966bu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진우/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0f9df6d11f7cdb84ea534222168df9f4a790f201e3fb001e8ec4346cf0cd03" dmcf-pid="5qQtSygRCe" dmcf-ptype="general"> [뉴스엔 하지원 기자]</p> <p contents-hash="77d039992b958c26a3de961f3d175d16f6b9d860a726e43d2d6280674fb114b2" dmcf-pid="1BxFvWaeCR" dmcf-ptype="general">배우 송진우가 일제강점기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댓글 사과문’으로 또다시 비판을 받자 2차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5263a6e2d6e0e27e34e8cb642c8ca51ee2fb5fe4a10602cf6252ba33976f246c" dmcf-pid="tbM3TYNdSM"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11월 25일 유튜브 채널 ‘삼오사’에 출연해 국제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들 학교 역사 교육과 관련해 언급했다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3736330fd779d29f1cb45473b245e010d7cf00c8b448d47d397686c1f191464f" dmcf-pid="FKR0yGjJTx" dmcf-ptype="general">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는 아이가 일본 피가 섞여있어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걱정된다며 "'옛날에 싸웠는데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그런걸 배울거야' 그런걸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고 말해 문제가 됐다. 영상 공개 후 일제강점기를 단순히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고 축소 표현한 것에 대해 비판이 잇따랐다.</p> <p contents-hash="d1c98297627aed26651a4793d5cfdc1964aeecff53636ac13998d2c5aa1f99b2" dmcf-pid="3RAV0uCEyQ" dmcf-ptype="general">논란이 확산되자 송진우는 소셜 계정에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역사를 왜곡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다"고 해명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7dc424e5a33489e8db5027deee8553313097129a21861c0ec0a0b1874f8677d0" dmcf-pid="0ecfp7hDWP"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 국적 때문에 생긴 혐오감이 아이들에게 무분별한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변 이야기를 들었다.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 그래서 난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이해하되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278b0e654ec767eeb3f51c32521b25c824bf17b7588b1fc0b71510c58b32874" dmcf-pid="pdk4UzlwC6" dmcf-ptype="general">이어 "그 과정에서, 그래선 정말 안 됐지만 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싸웠다'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했다. 내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9fdc1d7b982121ab2a5436297237deff65f3fb5d7fb1ea004646f71ad986a49b" dmcf-pid="UJE8uqSrS8"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사과문이 3년 전 게시물 댓글로 작성된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이 다시 일었다.</p> <p contents-hash="e3912345ece4d2dee698fb1d300950ee47c9053370222653b638a8e6681598eb" dmcf-pid="uiD67BvmC4" dmcf-ptype="general">이에 송진우는 26일 공식 사과문을 업로드하고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린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3f440dc39253ec52aab1576bc4b89f22534672f9de11aa34097bf1afa4d9a274" dmcf-pid="7nwPzbTshf"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p> <p contents-hash="41a85bdc3713f1483f0d71624cc650570cb34ad9a598c96a8d9e91d873f01fd8" dmcf-pid="zLrQqKyOvV" dmcf-ptype="general">유튜브 삼오사 제작진 역시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표현은 일본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지만 편집 흐름상 단순 분쟁처럼 들릴 수 있는 뉘앙스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ef99410860868e3c2b86c1d8822be4c5d47c5eb61fd31db623add76dfa9dbf7" dmcf-pid="qomxB9WIy2" dmcf-ptype="general">뉴스엔 하지원 oni1222@</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BgsMb2YCC9"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거침없이 하이킥' 정준하, 故 이순재 추모 "한국 방송에 헌신하신 큰 별" 11-26 다음 ‘파리 밤의 여행자들’ 떠나고 싶어지는 로케이션 공개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