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추진…"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종합) 작성일 11-2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사 이사회서 합병 추진 안건 상정·의결<br>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 교환<br>내년 5월 주주총회 특별결의 거쳐 6월 중 확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7XB9WI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483f993bbd6c3fead36d316803bf31c7c0be2e375fed02442a76daf52edc6c" dmcf-pid="GLzZb2YC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is/20251126161152820rkeq.jpg" data-org-width="720" dmcf-mid="WdroOhJ6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newsis/20251126161152820rk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4730915ce390b7809a4e6eb1e9663ab46100f9533d3c830f939971cec38c4f" dmcf-pid="Hoq5KVGhHX"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금융 부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합병을 추진한다. 향후 주주 동의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네이버는 손자회사로 편입될 두나무의 블록체인·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디지털 지갑 등 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03305cd9f688e412f8d2f4e919a2f7bce3a0164d2ddfde0dab5b34020237cfd" dmcf-pid="XgB19fHltH"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26일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p> <p contents-hash="3f3771f8f1236eeb8915c78247529f36e04a5c3bf21db0449c355e78c04160ca" dmcf-pid="Zabt24XSYG" dmcf-ptype="general">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39103293dcade27fe336d63727164d7c12567c1eea111920ebcf43e552e182" dmcf-pid="5NKFV8ZvZY" dmcf-ptype="general">합병 방식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1주당 두나무 보통주 2.5422618주를 배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9db3ced35a239736a8b3dc1cd02aeb98a66747fa039b23417bfe01a0f90d6ec" dmcf-pid="1j93f65THW" dmcf-ptype="general">기업의 미래 수익 또는 현금창출능력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현금할인모형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산정된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 비율은 1대 3.064569다.</p> <p contents-hash="65363b60f4e511a5e80f5a3ff3c17b40fc42b675432858828c103106bc70529e" dmcf-pid="tA204P1y5y" dmcf-ptype="general">양사 발행주식의 총수가 상이하기에 산정된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1주당 교환가액 두나무 43만9252원, 네이버파이낸셜 17만2780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5422618으로 산정했다.</p> <p contents-hash="82293106195f4a9b8892606ada236a0bbd743388418ef387f3b1a6988a8cd314" dmcf-pid="FbvDWHAiXT" dmcf-ptype="general">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주주에게 새로 발행할 보통주식 총수는 8755만9198주다. 그 신주 발행가액 총액은 15조1284억7821만7513원이다.</p> <p contents-hash="8ba198ee883897dd771c99d96b779b33706cf88601469b0c5790936b5936e1c3" dmcf-pid="3KTwYXcnGv" dmcf-ptype="general">합병이 성사되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한다. 상법상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47f94b4bcbd94cf4ba784f0426bb13477ab73235354fb44dc936a7f59d134260" dmcf-pid="09yrGZkL1S"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5월 22일 각각 주총을 열 계획이다. 내년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해 이해관계자 보호 절차도 적법하게 이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1cd4c6a8d9a21b05959a8d54cb207305335096a98a2f23c9451f52958144b4c" dmcf-pid="p2WmH5Eotl" dmcf-ptype="general">주주총회 의결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거쳐 합병 절차는 내년 6월 30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664ac832e831fce17e7f95bf72e92d78477ce96dc76533aeee8ffca119ee4dd" dmcf-pid="UVYsX1DgXh" dmcf-ptype="general">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지분 89.21%를 보유한 자회사다. 네이버는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11월 네이버파이낸셜을 분사해 설립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담당하고 있는데 연간 결제액은 80조원대에 이른다. 대출 비교, 보험, 증권, 부동산 등 금융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68321489801689988ffdbea0b6b072d5f7cc3ca3d7f2821f52f5cb0ec37065b" dmcf-pid="ufGOZtwaZC" dmcf-ptype="general">2012년 설립한 두나무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증권거래 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인 불장'으로 불리던 2021년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 영업이익률 88%를 기록했으며 이듬해 총자산 규모 10조8000억원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업계 최초로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했으며 매년 영업익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92eb2bfcdba7674c3ff1a1d1bf5c72ded4105be240dd6af4f1532df3691b994" dmcf-pid="74HI5FrNHI"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국내 포털 플랫폼 1위' 네이버의 이용자 기반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인프라가 결합해 스테이블코인·지갑 기반 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5934e9ec16311218cf41a70389e1bc31c70d4acbaef2972170897db285cebca" dmcf-pid="z8XC13mjGO"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리보는 소부장 테크페어]소부장 기업의 위기 타파 '스페셜티' 전략 한 자리 11-26 다음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보다 먼저… 김민종의 영화로 걷는 명장면 투어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