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지금 제정신이냐" 엔비디아 직원들 질타 작성일 11-26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iiyGjJk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cc2a00fc5b49d1ef889da90c787b112f2475c296bc8b38ce0f5c68e2835d86" dmcf-pid="GeuuoN9U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fnnewsi/20251126163154369trfd.jpg" data-org-width="800" dmcf-mid="WSXXQR0H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fnnewsi/20251126163154369tr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ab81f1d830d84f84e80b3fe3bebc76bf327c8a26fc4d3e7565b3f870698d1f" dmcf-pid="Hd77gj2uj6"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일부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사용을 줄이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contents-hash="dcadd577bfa20be780ca738b8d5f28db8f26550d070311c549a3ee1ba7dd7979" dmcf-pid="XJzzaAV7c8" dmcf-ptype="general">황 CEO는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은 반드시 AI로 자동화돼야 한다”고 말하며, AI 활용을 제한하려는 시도에 대해 “정신 나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430600d71a41489e1bc0f67bb4da6e8feff5f79aa6e5f95f33ede8ca2270639a" dmcf-pid="ZiqqNcfza4"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유출 녹음본에 따르면, 황 CEO는 사내 전체 회의에서 “내가 들은 바로는 엔비디아 내부에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줄이라고 지시한 관리자가 있다고 한다”며 “제정신이냐(Are you insane?)”라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엔비디아가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 열린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6d62821f3c1842495abdb0fbe3b7dc23ac25c83c01035d7b5bfbdb05260a71ec" dmcf-pid="5nBBjk4qgf" dmcf-ptype="general">황 CEO는 AI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업무에 대해서도 “‘될 때까지 쓰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AI 도구를 직접 개선하는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직접 뛰어들어 도구를 고도화하라.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이미 AI 코딩 보조 도구 ‘커서(Cursor)’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cfb23a94d75205700d6bc491c8fc36a43f0504d704d4449e3766f8976b6550ee" dmcf-pid="1LbbAE8BNV" dmcf-ptype="general">황 CEO의 이러한 강경한 입장은 AI를 업무의 핵심 도구로 삼으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전반적인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p> <p contents-hash="1b133bd24d82c617cbb39142b276dfd7b2dd17b15d03e337ca3a18ea8a37fd8e" dmcf-pid="tjffwsMVN2"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는 직원 성과 평가에 AI 사용 비중을 반영할 계획이며, 구글은 엔지니어들에게 코딩 과정에서 AI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4ede572b30d5d889b44aee987af2d3300750cb92314bcc2ce0c93e4ec0a423d" dmcf-pid="FA44rORfc9" dmcf-ptype="general">아마존 역시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AI 코딩 도구 ‘커서’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5e478ace9efb5be887afe0d71292262d518f3b85bfe9cbe7e66304ae7fc5aaac" dmcf-pid="3c88mIe4jK" dmcf-ptype="general">황 CEO는 이러한 업계 동향 속에서 엔비디아 직원들은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할 일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건 내가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5783018011b80e8bbb227f1fec165ab782df38c7be8e4fd17abe999cd9bed9d" dmcf-pid="0k66sCd8Nb" dmcf-ptype="general">황 CEO는 녹음본에서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만 수천 명을 채용했다”면서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 1만 명 정도 더 부족하다”고 말하면서도, “채용 속도는 새 인력을 조직에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속도와 맞춰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p> <p contents-hash="d7e8ef07bc90ca9c7d0f4c53b93356798b6b98b328924c15be48ee8fe98bc02d" dmcf-pid="pEPPOhJ6aB" dmcf-ptype="general">실제로 엔비디아의 직원 수는 2024 회계연도 말 기준 2만9600명에서 2025 회계연도 말 3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타이베이와 상하이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했으며, 미국 내에서도 2개의 신규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75b29463a3683ab47c3a540a3fb229bfd2b8b4dca24296e52bdaa05db9e49f" dmcf-pid="UDQQIliPgq" dmcf-ptype="general">hsg@fnnews.com 한승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거 경매가냐, 현재 가치냐"…정부, 12월 초 주파수 재할당 공청회 11-26 다음 SKT, 국내 주요 기업에 AI 거버넌스 원칙 공유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