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故 이순재에 쏟아진 애도 작성일 11-2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L0ngb0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45caeb9e2dbf4ee5d3987b1afca762605d0a814f9fa4f686fd755a256d78d7" dmcf-pid="QMopLaKp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7344kfky.jpg" data-org-width="1170" dmcf-mid="83ZgX1Dg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7344kfk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c838057317b73613bee0b240587ffa14e8cf7e8097ff400df0803365e947409" dmcf-pid="xRgUoN9UEQ" dmcf-ptype="general">[Dispatch=정태윤기자] 연예계가 故 이순재를 향한 끝없는 애도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0ab9998f1cfc1f1795d2100355c1c976f5a177725a2b9f7181c3e1715ba3fa19" dmcf-pid="yYFAt0sArP" dmcf-ptype="general">MBC-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한 정준하, 정일우, 진지희가 고인을 추모했다. 정준하는 25일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연기한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32e7ce730ccdb6553ebb74837e36e0ce9721e5a729eb9ec53aa6836cd8c100bd" dmcf-pid="WG3cFpOcm6" dmcf-ptype="general">그는 "현장에서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후배들을 진심으로 아껴주셨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평생 연극과 방송을 위해 헌신하신 큰 별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2063f229119a544d72c11b504cb74ba272bd63d8613aa9490ff1c6af840786b" dmcf-pid="YH0k3UIks8" dmcf-ptype="general">이어 "콘텐츠 업로드는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마음으로 하루 쉬어가려 한다.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부디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597c523eafa0fbf347c5b0c9d21ebe3d417391035fb024bd2999d8925bf4a0e9" dmcf-pid="GlHLGZkLE4" dmcf-ptype="general">정일우 역시 고인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했다.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딛던 순간 가르쳐주신 말씀과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길에서도 늘 되새기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883eb52fa1b983c2bfabba4be07e7394fb5cc843cd5877389e1db167166f81" dmcf-pid="HSXoH5EoDf" dmcf-ptype="general">그는 "찾아뵙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른 것이 송구스럽기만 하다"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한다 할아버지"라며 그리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9164b5f099a565ef4f202a85b6bb50d3a723547e7c879dd27e4dbb2c6f3012" dmcf-pid="XvZgX1Dg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8654lief.jpg" data-org-width="939" dmcf-mid="7BcBAE8B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8654lie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ff6e73bf79c23d8289687485d75b2e8adae4b57ee5b0e9929a487985074967" dmcf-pid="ZT5aZtwaE2" dmcf-ptype="general">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뿐 아니라 지난 2022년 연극 '갈매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그는 "모든 모습을 선생님 곁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244c1fa09dab126ad5b5cf5b851e590fcf22c09a29edce1b6e0062a8cdd30c31" dmcf-pid="5y1N5FrNm9" dmcf-ptype="general">이어 "선생님과 나눈 수많은 순간들, 무대 위에서 선생님과 아이컨택하며 느꼈던 긴장과 설렘 이 모든 시간을 제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하겠다. 사랑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4b50a6c6e0b03d570d3bf742f99716cd8688e7db78ec2c70e5e5b8768c994a0" dmcf-pid="1Wtj13mjIK" dmcf-ptype="general">연극 무대에서 함께한 권유리, 민호, 정태우도 마음을 전했다. 유리는 이순재와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췄다.</p> <p contents-hash="22e11daff81ee7b741e8bf92701e765b15591bfb93800c2dd6224478c96e2da3" dmcf-pid="tYFAt0sAEb" dmcf-ptype="general">유리는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을 큰 영광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 나의 영원한 앙리 할아버지, 그곳에서 편히 쉬시라"며 백스테이지 사진을 남겼다.</p> <p contents-hash="ae4a3c4b8255e9e15d869abc4b2227d58a119819f57b9ee89780ebb320ebb966" dmcf-pid="FG3cFpOcwB" dmcf-ptype="general">민호는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함께했다. 그는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가르쳐주신 것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다"고 애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32e16096e20f584eddad72f3eea5fdd7e7ccfa2a42290c1821c1f8aab6222e" dmcf-pid="3b6W8QtW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9905uxbp.jpg" data-org-width="900" dmcf-mid="68kbcD6b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dispatch/20251126164829905uxb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790fddec8e0724f7d159aa3eaeba74d638ff319eb699c3a9cf1a9ecbbad0a94" dmcf-pid="0KPY6xFYrz" dmcf-ptype="general">유연석은 세종대학교 재학 당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대학교 때부터 뵀던 선생님은 참 스승이셨다.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낼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c1913bfe6189c7c5e70ca9a4c0ad39b454a975b7cfd1a26f5f6632f7c074ed" dmcf-pid="p9QGPM3GD7" dmcf-ptype="general">이어 "학교에서도 현장에서도 선생님을 뵐 때면,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늘 감탄하고 또다시 배우고 반성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4dac738e7f4db1c5129745dd24bfbf245b475192e6aa180e3f7190460ae9af6" dmcf-pid="U2xHQR0Hwu" dmcf-ptype="general">바다 역시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해서 세상에 답 모를 진문들에 넘어지고 앞이 보이지 않던 날들이 많았다"며 "많이 울고 힘들었던 날들에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빛과 같았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6674b5a00941616a8b224d438235cb12d1c2de9f279a96e1082ad39f746032f4" dmcf-pid="uVMXxepXO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른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빛으로 들려 주셨던 감사했던 날들, 갚을 길 없어 너무 죄송하다. 꽃을 닮은 태양 같았던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0967e444f1b197bdf3ca6df0b580dda8a2782167f643626db705344d4c7fa3f" dmcf-pid="7fRZMdUZIp"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전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b9d425cff32c630e363d4b646f8b66279c51c1f6d0b37baf9a0fa7643048ee6e" dmcf-pid="z4e5RJu5O0" dmcf-ptype="general"><사진출처=인스타그램></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6 축구리그' 아레나 투 월드시리즈 한국팀 대표로 박지성∙시우민 선임 11-26 다음 '극한84' 기안84, 피지컬 괴물 만났다…"진짜 세보이네" ('극한84')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