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AI 서비스 이용 공무원들 “접속은 원활, 답변 품질은 보강 필요” 작성일 11-2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SSoN9U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fc249415426c1fe48a754e5160769a1e07e65ff4597fbc69a110ae9a501fc4" dmcf-pid="7pvvgj2u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범정부 AI 공통기반 주요 기능. 자료=행안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70341601htcm.jpg" data-org-width="700" dmcf-mid="UMxx0uCE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etimesi/20251126170341601ht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범정부 AI 공통기반 주요 기능. 자료=행안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72349aba00f9d94ea36ce1ac2806b6419470508cc1dae6991242ca5740d257" dmcf-pid="zUTTaAV7sl"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시범 가동에 들어간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에 대해서 공무원들은 답변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6fdc51fc06852cccb2a59af540347a26053b8c9b568f266f6cbb812f01c1d8c" dmcf-pid="q7WWjk4qIh" dmcf-ptype="general">정부는 내년 3월 서비스 본격 개시 전까지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취합·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p> <p contents-hash="a029f084f471843a39735e0b67d6e79d10eaef7f36f22e0e56045b34dee331bd" dmcf-pid="BzYYAE8BwC" dmcf-ptype="general">26일 행정안전부가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총 50만명) 대상으로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가동한지 만 하루가 지난 가운데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p> <p contents-hash="5bc50ab496a8d32afa2130676258e74f191f1e10b013c4f60f41411a67873ff1" dmcf-pid="bqGGcD6bsI" dmcf-ptype="general">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의 다양한 AI 모델,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보안 우려 없이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 상반기 사업자(삼성SDS컨소시엄)를 선정, 시스템 구축 후 지난 25일부터 시범 서비스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746cee214e436fed52c6e15e2b09faeb524c0d067ecdad468108232ae52fbd42" dmcf-pid="KBHHkwPKmO" dmcf-ptype="general">첫 날 우려했던 접속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94b003aeabbab1b341e1bde4e6f129a4054b28dd7f44ed334b8676b826d1539" dmcf-pid="9bXXErQ9Ds" dmcf-ptype="general">행안부 관계자는 “25일 서비스 첫 날 이용을 위해 가입한 공무원 수가 5000여명 정도였다”며 “서비스는 원활하게 제공됐고 GPU 등 인프라 부족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a7cf3bebed3f86007259a8550f337e7c40cd5538d75dd4d71505ae4d791b5b" dmcf-pid="2KZZDmx2Om" dmcf-ptype="general">정부는 공무원이 자체 AI 서비스를 만들도록 총 22종의 AI 모델(LLM 등)을 제공하는 한편, '챗 GPT'처럼 챗서비스 2종(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을 지원했다.</p> <p contents-hash="5bc9476963d326bb7bc0c878cdb2527bd6f5bba13f590f75741ae4d67a6b64d9" dmcf-pid="V955wsMVmr" dmcf-ptype="general">공무원들은 서비스 접속 문제는 없었지만 품질은 보강돼야 한다는 반응이다.</p> <p contents-hash="e6d9acc5a09021d74ceb5bf81737f2afa4234e12b578866c02306acec3724590" dmcf-pid="f211rORfrw" dmcf-ptype="general">한 부처 관계자는 “입력한 자료를 보고서 등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은 유용하지만 최신 관련 정보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최신 데이터의 경우 이용자가 직접 추가하거나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의가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ee6744f8a37775bb167d63723a48d09fdaa2f458b611b0dd33871c44a612ed" dmcf-pid="4VttmIe4OD" dmcf-ptype="general">또 다른 공공 관계자는 “자료 입력 역시 자료 건당 3메가 수준이라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이나 분석이 어렵다”며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 중 하나가 대량의 자료를 분석해 의미를 찾거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부분인데 업로드 파일 용량을 늘려줘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36e8fcf41bfe566e4a26b165ce535df031ca2ca917f90eecab61fb898264e9" dmcf-pid="8fFFsCd8w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제공하는 챗 서비스의 경우 삼성SDS 제품은 지난해 12월, 네이버클라우드 제품은 올해 7월까지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결과값을 제공해 최신 데이터 반영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8112aab3b736120aa09fb75f7ee4328b2e1447f195bb88d461226ec2f5a90c" dmcf-pid="6433OhJ6mk" dmcf-ptype="general">다만 공공에서 공개하는 각종 법령정보와 보도자료는 별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으로 반영해 최신성을 확보했고, 업로드 자료 용량 확대 역시 추후 검토한다는 게 정부측 입장이다.</p> <p contents-hash="8f666247914babc60e302fd52a368bb07666f02d825b52f06b0a6469cd8b4d38" dmcf-pid="P800IliPrc" dmcf-ptype="general">행안부는 내년 3월 정식 서비스 전까지 최대한 품질과 이용자 편의를 늘리는데 노력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c160b0b07b4908177520340bde9fa6c0926df9759d0d66ad925e898c6ba95d2" dmcf-pid="Q6ppCSnQmA" dmcf-ptype="general">행안부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이용자 수가 다소 적지만 부처·지자체별 안내를 지속하면서 이용자 역시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피드백이 쌓이면 이를 반영해 품질 역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LLM 역시 지속 늘려나가 이용자 선택권도 넓히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0232074b3280ebf4835b86c9db8ce08bd21cdfdbed40abc1ad548f375cea08" dmcf-pid="xMzzvWaeEj"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리호 4차 발사]⑤첫 '새벽 비행'…우주·과학·산업 대전환 시험대 11-26 다음 AI기본법 시행령, AI 생성물 표시 의무에 '워터마크' 혼선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