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韓日 싸운 것" 송진우, 2차 사과문에도 여론 싸늘 [이슈&톡] 작성일 11-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F54P1yT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528f99d421df0f19d6712c81c99ee45cdf7668565d40890b289c00bf82262d" dmcf-pid="5upFPM3G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진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71147625edhl.jpg" data-org-width="658" dmcf-mid="Xm0t6xFY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tvdaily/20251126171147625ed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진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d29cd1116c9f37f4b0530ecca882371d61d28d5aa226caa977f32e86a16335" dmcf-pid="17U3QR0Hh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진우가 일제강점기를 두고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는 표현을 써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그가 게재한 최초의 사과문을 두고 진정성 논란이 더해지면서 사태가 커졌고, 거듭된 사과에도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59b7752c516b2d30c1baf32017c82eeaf32c15cdd4007ed41509c96014d7708" dmcf-pid="tzu0xepXS2" dmcf-ptype="general">최근 송진우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영상에 출연했다. 일본인 아내과 결혼한 그는 국제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일 혼혈인 자신의 자녀들이 주위의 시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25346b7c91e010a3fe2049031155a23dc06a759d441f88e6867d429b3525938" dmcf-pid="Fq7pMdUZC9"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송진우는 자녀들에게 "옛날에 둘(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라고 말해준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아이가 아내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해도 아내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일본인들은 그런 것에 대해 잘 모르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4f0720f7e26baf0f83af23bfa678a99a790f9eaddb0571fca7c4fcf962d6adb" dmcf-pid="3BzURJu5vK" dmcf-ptype="general">이에 일제강점기를 두고 '둘이 싸웠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제작진은 즉각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출연자들의 발언이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치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역사적 사실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편집 흐름상 단순 분쟁처럼 들릴 수 있는 뉘앙스로 전달됐다"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은 싸늘했다.</p> <p contents-hash="858e3f66db432acdabae0f9258bbaea4b3d6d01a74e926d058c76b4ca9a2a52d" dmcf-pid="0bquei71Wb" dmcf-ptype="general">여기에 송진우가 최초로 남긴 사과글이 오히려 기름을 부었다. 송진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3년 전 게시물에 댓글로 사과문을 올려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빈축을 샀다.</p> <p contents-hash="cece029026875b23eb6fb10ff841a8f846163eea6b296eb927a971b317ffd126" dmcf-pid="pKB7dnztlB"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송진우는 SNS를 통해 재차 해명에 나섰다.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일명 '댓글 사과'에 대해 해명했고,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46f3595a517221d1559ba2f3fe1b0232c52dc03527ef82ad528d5c679e23e242" dmcf-pid="U9bzJLqFyq" dmcf-ptype="general">송진우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저는 한일 가정이다. 주변에도 자연스럽게 한일 가정들이 있다. 지인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돌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9e542c20bce1449cbadc7e75a24a6c0e11b71f64869b1549ade84697675044" dmcf-pid="u2KqioB3Cz" dmcf-ptype="general">이어 송진우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다"라며 "그래선 안 됐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잘못된 표현을 사용했다"라고 잘못을 시인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사실만을 말하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도 재차 사과했다.</p> <p contents-hash="ee1ffddbf1ef0113833a7f6e96da0e151ca4f34249c4fd3b8a12703b1daf0acc" dmcf-pid="7V9Bngb0l7" dmcf-ptype="general">하지만 2차 사과문 게재 후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사과문 상에 '한일 가정 자녀들이 돌을 맞았다'라는 대목이 누리꾼들의 의문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일 혼혈이라고 해서 배척하는 사례를 들어보지 못했다며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으며, 오히려 재일 교포들이 실제로 일본에서 차별을 받았던 사례들이 언급되며 반일 감정이 격화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1152a4c3ea66a175af429e9d707f30166b6dc9eda1ad0cbda8b9496b213c96aa" dmcf-pid="zf2bLaKpl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354 삼오사']</p> <p contents-hash="253b3ce9f94441b5ecb2d5647544a6d72534534d11d4588b1d19d0856e29a294" dmcf-pid="qTSCp7hDTU"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송진우</span> </p> <p contents-hash="8f2e4c4addab9741166ad860a5269fe15a789269266080c7030f2c371b04abdb" dmcf-pid="ByvhUzlwhp"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보원' 서민주 "경찰 역, 박중훈 선배 조언에 경찰서 가서 관찰" 11-26 다음 '강도 피해' 나나, 11일 만에 활동 재개…"스케줄 변동 없이 진행" 11-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